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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으로 유명한 찰스 두히그의 후속작 입니다. 제목은 1등의 습관인데 책에 습관에 대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아요. 이상하서 원서 제목을 찾아보니 'SMARTER FASTER BETTER' 네요. 습관의 힘 최신작이라고 표지에 써있으면 되지, 굳이 제목까지 이렇게 바꿀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구성이나 얘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습관의 힘과 동일한데요. 더 나은 성과를 올리기 위한 방법에 대한 책이다 보니 주제부터 좀 뻔한 느낌입니다. 전작에서 습관에 대한 얘기는 참신해서 좋았는데 이번 책은 그냥 무난한 것 같아요.
그리고 책이 잘 안 읽혔어요. 문장이 너무 어렵고 말도 어렵고요. 번역이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본문 중에 한 부분을 예로 들자면, [우리가 창의성을 문제 해결 능력으로 생각한다면, 그때부터 창의성이 더는 마법처럼 추앙받지 않을 겁니다. 창의성은 워낙에 마법이 아니니까요. 혁신 브로커는 문제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또 그런 문제가 전에는 어떻게 해결되었는지에 대해 남들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창의성은 워낙에 마법이 아니니까요'라는 문장은 번역기 돌린 것처럼 부자연스럽죠? '혁신 브로커' 라는 단어는 여러번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전작보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작품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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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지금까지 사는대로 사는 것은 쉽다. 하던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쉽고, 스스로를 한계선까지 밀어붙이는 것도 쉽고, 삶을 위해 행복을 희생시키는 것도 쉽다. 하지만 그것이 예전만큼 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p.12 생산성이란 개념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뜻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든 생산성의 핵심은 모든 것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p. 18 이 책은 생산성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조사한 결과물이다. 평균보다 훨씬 뛰어난 생산성을 보이는 사람과 조직이 있는 이유를 밝히고 싶어 노력한 결실이기도 하다.
p.37 동기 부여를 위한 전제 조건은 행동과 주변 환경에 대한 지배권을 자신이 갖고 있다는 믿음이다. 그러므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려면 스스로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
p.63 자신의 선택이 의미 있는 것이란 사실을 스스로에게 입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새로운 과제를 시작하거나 재미없고 따분한 일을 떠맡게 되면 '왜'라고 자문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p.123 인지통로화에 들어서면 집중력의 방향을 조절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일반적인 상식마저 무시하며 가장 쉬운 방향을 선택해 가장 확실한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다.
p.145 집중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주의 산만증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당신이 곧 시작하려는 일을 가능한 한 상세하게 시각화하는 시간, 즉 마음속에 그리는 시간을 가져 보라. 당신 머릿속에 잘 다듬어진 대본이 있다면 눈앞에 무엇이 있는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p.196 도전적인 목표는 놀랄 만한 혁신을 유발할 수 있지만, 그 목표를 구체적인 계획들로 분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p.262 GJP(Good Judgement Project)팀이 시행한 훈련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직관을 통계적 추정으로 변환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었다.
p.296 결국 다양한 미래를 상상하고 그 하나하나를 글로 표현하며 깊이 생각한 후 '어떤 것이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 보려 노력하는 사람이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p.381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보에 맞닥뜨렸고 그 정보로부터 뭔가를 배우려 한다면, 그 정보를 어떻게든 가공해야 한다!
p.405 생산적인 사람과 기업은 어떻게든 선택하고 결정을 내리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과 기업은 선택과 결정을 경시하는 경향을 띤다. 결국 우리가 다른 식으로 생각하려고 애쓸 때 생산성이 나타난다.
제1장 동기부여 제2장 팀 제3장 집중력 제4장 목표설정 제5장 회사 제6장 의사결정 제7장 빅아이디어 제8장 정보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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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습관의 힘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재밌게 읽은 책의 저자의 다른 책도 찾아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1등의 습관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다양한 출처에서 알차게 내용을 구성했고, 특히 탁월한 팀은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로부터 어떻게 팀을 운영할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흥미로운 내용들로 구성되어있고, 통찰을 얻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