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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보내기 재판놀이
제목부터 재미있지 않나요.. 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날 이야기예요.
저희 아이와 같이 읽었는데~~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와 같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시집보내기 재판놀이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멸치 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
이렇게 3가지 이야기가 이책속에 들어있답니다..
글씨 커서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좋고요.. 그림도 너무 좋아요..
옛날 저희 할머니가 아주아주 엣날에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신 일이 기억에 나네요.. 갑자기 생각을 하니 정말 ㅠㅠㅠㅠ 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요즘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책읽기 수업을 많이 해요. 저희 아이는 이책을 가지고 가서 여러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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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이가 제목을 [놀이마당]이라고 해 달라고 해서 '책'을 넣어 책 놀이마당이라고 했습니다.
겉표지를 보면 아주 작은 글씨로 [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날 이야기19]라고 씌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가마솥 누룽지를 긁어 오물오물 먹던 그 맛이 납니다. 구수한 맛.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그 맛을 알지요. ^^
첫 번째 이야기[시집보내기 재판 놀이] 유좌수의 딸들의 재판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딸. 이야기를 읽다가 아이는 “왜 딸 셋을 시집 보내면 대문을 열어놓고 자?”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는 암행어사가 딸들의 재판놀이를 듣고 그대로 실천하러 가는 걸로 끝나는 게 아쉬운지 그 뒤로 어떻게 되었을까를 이렇게 저렇게 여러 가지 추측을 하면서 꿈나라로 갑니다. 글쎄 유좌수의 딸들을 시집보내고 나서 가끔씩 도움을 받으러 간다나~요. 두 번째 이야기를 읽을 때는 몇 번이나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 아이 때문에 설명해 주다가 지쳤지요. ^^ 몇 개월이 지난 후 다시 읽어보라고 권해야겠습니다. 그때는 이해하겠지요. 아니면 또 몇 개월 후에~~ 세 번째 이야기[멸치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을 다른 책에서 읽었던 아이는 즐거워 합니다. 덕분에 가자미와 멸치, 망둥이, 꼴뚜기, 메기, 병어의 생김새와 특징을 재미있게 알게 되었다는 딸은 아직까지도 어디선가 들어보거나 읽어봤던 내용을 재미있게 읽습니다. 어려서일까요? 아닌가 봅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 누워서 읽는 옛날 이야기 여유롭게 오만가지 상상을 가미하면서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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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가득한 옛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기분이 좋아진다.
최하림 선생님의 시집보내기 재판놀이 책속의 짧막한 3가지 옛 이야기는 예전에 만나적이 있는 이야기이지만 다시 만남은 아이들과 같이 들어도 생동감이 느껴지게 한다. 옛이야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접해보면서 정서상 그리고 생활상 정말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양반이라는 지위로 어린 딸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아버지에 대해 넷딸들은 시집보내지 않는 딸들을 방치한 혐의로 재판놀이를 하면서 신세한탄을 한다. 그러한 재판놀이를 몰래 훔쳐본 어사의 다음 행동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해피엔딩일 것이라는 짐작의 여운을 안겨준다.
2번째의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나그네의 하룻밤 잠자리를 통해 사람들의 욕심을 이야기 한다. 나그네가 그린 그림속에서 배를 타고 신선세계를 여행하면서 천도복숭아를 건드릴 경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도 천도복숭아를 몰래 따오다가 배에 풍랑을 맞아 밤새 헤매는 이야기
3번째의 멸치 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이야기 꿈은 해몽하는 이에 따라 길몽과 흉몽으로 나누어질수 있으며 그 꿈의 해몽 때문에 물고기들의 모양까지 변화를 일으키고 사는곳도 옮겨야했던 이야기이다.
옛이야기는 항상 해학을 안겨주어 언제나 접해도 기분좋은 웃음을 안겨주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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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림 선생님의 총각은 서낭님과 장기를 두었네를 읽은 뒤에 다시 시집 보내기 재판 놀이를 만나게 되었다.이 책을 읽으며 역시 우리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나이가 들어도 재미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도 [시집보내기 재판 놀이]와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그리고 [멸치 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 이렇게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시집보내기 재판 놀이]는 유 좌수네 총명한 다섯 딸이 결혼하고 싶은데 아버지는 결혼을 시키려는 마음이 없는 것을 딸들이 어사놀이를 통해서 시집가고 싶은 마음을 그려낸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딸 아이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표현하고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이야기는 그림쟁이인 나그네가 그린 그림속으로 들어가 신선세계를 구경하며 천도복숭아를 몰래 가져 오려다 혼이 난다는 이야기이다.자꾸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쉽기만 한 요즈음 누가 천도 복숭아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슬며시 미소 지어 본 이야기이다.
[멸치 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이야기는 3학년인 딸 아이 때문에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가자미,꼴뚜기,메기,망둥이,병어...등 여러가지 물고기 이름도 알게 되고, 교과서에서 접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니 더 반가운듯 재미나게 읽어 가는 딸 아이를 보면 많은 추억거리를 안겨 주기 위해 우리 이야기를 더 많이 읽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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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림 시인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열아홉번째 이야기 [시집보내기 재판 놀이] 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총각은 서낭님과 장기를 두었네]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역시나 기대를 많이 하게 되더군요. 또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우리의 옛 이야기에 최하림 시인의 구수한 표현력이 더해져서 요즘같이 추운 겨울 옛 이야기의 숨은 매력 속에 푹 빠져들게 하는군요. 이 책에서도 역시 세 편의 우리 옛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시집보내기 재판 놀이]와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그리고 [멸치 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 이지요. 전 그 중에서도 세 번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가자미 눈이 찢어진 이유, 꼴뚜기의 눈이 꽁무니에 있는 이유, 메기의 머리가 납작해진 것과 병어의 입이 뾰족해진 것에 대해서 재미있게 나오더군요. 아이도 많이 웃었는데, 나중엔 병어가 어떻게 생겼냐고 해서, 나중에 마트에 가면 꼭 생선코너를 살펴보자고 했지요. 또 첫번째 이야기도 처음 듣는 내용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유 좌수 네 다섯 딸이 결혼하고 싶은 소원을 어사 놀이를 하는 것을 지나가던 암행어사가 보며 일어나는 내용. 재미있는 이야기에 나머지 시리즈들도 한번씩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권까지 나온 시리즈, 각 권당 세 편의 옛이야기가 실려있다면 모두 60개의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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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보내기 재판놀이] 제목을 보고 무슨 뜻인지 잘 몰랐던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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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으면서 생소하다 싶었는데 줄거리 속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우리 이야기답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옛날 이야기의 매력은 어딘가에서 들어본듯한 정서가 저절로 생기는 되에 있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최하림 시인 선생님이 들려주는 19번째 엣날이야기 시집보내기 재판 놀이속에 등장하는 세가지의 이야기들도 또한 우리의 옛 정취가 고스란히 담겨져있기도 하고 우리 선조들 삶속에 녹아있는 슬기로운 모습도 만날볼수 있었습니다.
양반의 허울속에서 허례의식에 갇혀있는 아버지로 인해 과년한 나이가 되도록 시집을 못가고 있는 다섯자매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다섯처녀가 살고있는 마을을 지나게 된 어사는 그녀들 자신이 어사가 되고 사또가 되어 자신의 아버지 유좌수에 대한 모의 재판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우연치않게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재판속에 등장하는 다섯자매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하게되네요. 한참 옛날이야기의 재미로 빠져드는 순간 이야기가 끝나버립니다. 어린시절 배갯머리에서 이제 그만 자야지 하면서 도중에 이야기를 끊어버리는 할머니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하게 닮아있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그림으로 들어가 사람들입니다. 그림쟁이 나그네가 어스름한 저녁 밤이슬을 피하기 위해 찾아 들어간 집 같이 모여있던 동네사람들은 발냄새와 코고는 소리의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 나그네를 쫓아낼 방안으로 시짓기 시합을 벌이게됩니다.하지만 나그네는 자신의 그림속에 동네 사람들을 밤새 가두어두고 편한 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야기 멸치 서방의 꿈과 가자미 동생의 해몽이야기의 주 배경은 동해와 서해 우리의 바다입니다. 동해에 살고있는 멸치 서방의 이상한 꿈풀이를 위해 서해에 살고 있는 망둥이 서방을 모셔옵니다. 꿈을 듣고 한참있다 멸치서방은 길몽이라 하여 근사한 꿈풀이를 해주고 융슝한 대접을 받지만 멸치서방을 위해 먼길을 마다않고 여행을 다녀온 가자미 동생은 전해 챙겨주지않는 멸치서방 화가나버린 가자미 동생은 그 꿈을 흉몽이라 다시 풀이를 해주고 그로인해 바다에 살고있는 물고기들이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듯 보이기만하는 우리 구수한 옛이야기를 읽다보니 어느 누구도 소홀한 대상이 없고 서로 배려하고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봐야하는 인간의 도리에 대한 마음이 저절로 일고 있네요. 우리의 옛날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언제봐도 항상 정겹고 기분좋아 더욱 소중하게 생각되어지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