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고비를 넘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으신 하일성 사무총장님. 그에 대해서는 야구해설을 한다는거 말고는 아는것이 없다. 어려서부터 부유했었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마음아픈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여느 에세이집과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에 대해 진솔하게 적어 내려간거 같다. 제자였던분을 부인으로 맞이하셨다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젊은시절엔 패기와 열정이 가득했던 방황하던 시절, 무서울것이 없었던 시절. 나또한 20대에는 무엇보다 자신감에 차있었으며, 무엇을 해도 잘 할수 있는다는 자만심도 있었던듯 하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자신감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을수가 없지만 말이다.
부모님이 자식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또 죽음이 고비에서 슬픔에 잠겨있을 부인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여느 아버지와 같은 마음이다. 어느누군들 그런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인생의 한고비한고비 넘을때마다 생각하는 가치관과 더욱더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는거 같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가족이 있어 힘이되고 지인들이 있어 위기를 넘길수 있고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자만이 보다 망설임없이 세상과 맞설 용기를 갖지 않을까싶다.
인생은 1%의 싸움이란다.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할까..곰곰히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