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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책을 읽고 아이의 애국심이 활활 불타올랐다. 물론 애국자들의 위인전을 읽으면서도 그런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 책은 좀 남달랐다. 실제로 애국지사들이 자주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아야했던 장소이기 때문이다. 다시는 이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게 정말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자주 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지 알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참, 이 책의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다. 아이 덕에 역사 공부를 하게 되면서 참으로 자주 듣게 되는 이 분의 성함이다. '이이화'선생님은 50년이상을 우리나라 대표 역사학자로서 다양한 역사책을 저술하였다. 특별히 이이화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라서 그런가 이번 신나는 교과 연계 체험학습 책은 더욱 더 술술 책이 잘 넘어갔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에 일본인들의 손에 의해 지어진 근대식 감옥인 서대문 형무소의 일제 강점기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담장과 망루, 옥사, 중앙사, 한센 병사, 유관순 지하감옥 까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 정도로 자세히 책에 설명이 되어 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보고서 예시로 <인물 도감 만들기>를 제시해준다. 참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아직 이대로 시도를 못해보고 있는 것이 아쉽다.
이 책을 읽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직접 방문을 하였다. 다른 방문지와 다르게 이번엔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찾아갔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혼이 깃들여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도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직접 보고 온 내용을 정리하였다. 책으로 한번 읽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다녀와서 보고서로 정리하면 3번에 걸쳐서 공부를 하는 셈이 되는 것이니 서대문 형무소에 대한 아픔을 잊지 않고 잘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현장 내용 정리에 이어서 영어로 느낌을 정리하였다.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온 날이 슬픈 날이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