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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일본어가 갖고 있는 뉘앙스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일본어로 된 계발서들은 대부분 단호하고 거침이 없다. 그건 아마 저자들의 특징이기도 하겠지만 일본의 무사 정신이라고 해야하나, 여기서 어긋나면 아무 것도 없다는 식의 말투가 강하다.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중국="" 고전="" 12편="">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고전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한 이야기들이 많고, 고사에서 전해지는 교훈들이야 부담이 없지만 그 교훈들 사이 사이에 ‘바로 이 점을 배워야만 한다’고 역설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반감 비스무레한 게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문득 떠오르는 재미있는 생각 하나. 성공하는 리더들이라면 이미 이 고전 12편의 핵심을 다 숙지하고 있지 않을까? 자신만의 철학으로 이 텍스트들을 해석하고 행간에 스며있는 교훈이나 가르침들을 자기 것으로 체화시키지 않았을까?
어쩌면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고전 12편을 챙겨 읽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다가오는 상황이나 텍스트를 자신만의 것으로 이해하고 체화시키는 능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대상에 대해 열려 있되, 그 대상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창(窓)을 가질 것. 바로 그게 필요하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꽃은 반쯤 핀 것이 아름답고, 술은 약간 취기가 오른 정도로 마신다. 花看半開 酒飮微醉 -채근담, 후집 中성공하는> |
| 이 책에는 중국 고전 12편이 나오면서 그 고전에서 나오는 교훈을 말해 주고 있다. 사실 시대가 변하여 과거의 중국 고전이 어떠한 교훈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세상의 진리라는 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에 변한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고전들은 상당히 교훈적인 내용이 많이 있으며 실제로 리더가 읽어볼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사실 이 책은 내가 2003년 5월 31일에 읽었던 책으로 그 때 당시 회사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었다. 리더로서의 결단이 필요했던 시기였고 그 결단을 돌이킬 수 없는 것이었다. 물론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러한 결단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되기는 하였다. 상황에 대처하고 부하를 통솔하며 바른 길로 이끈다는 것은 세월이 흘러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 책이 진정한 리더로서 자신의 소양을 길러야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책에서 아직도 인상적인 문구가 하나 있다. 한비자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는 무엇일까? 애정도 배려도 의리도 인정도 아닌 단 하나, 이익이다. 인간은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 동물이다.” 내가 왜 이 문장을 인상 깊게 받아 들였을까? 대부분의 리더십 책들과는 상이한 부분이 있으며 깊숙하게 생각해 보면 상당히 현실적인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고전들의 내용들을 보면 서로 상반 대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사람의 성격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무엇보다고 경우에 따라서 틀린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교훈들은 참고해야 할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 하나의 참고서로 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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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중국고전 12편...이책을 읽고나니 12편의 고전을 다 읽은 듯한 착각에 빠진다.
무엇보다도 현재 직장생활을 하면서 처세에 대하여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중국 고전 속에 이렇게 많으리라 생각을 하지 못 했다.
각 장별로 한가지씩만 꼽아본다.
* 이 책을 선물해 주신 대장금의 온대성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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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처럼 경영하고 한비자처럼 조직하라...'
중국고전 소설을 읽을마다 정말 그 무궁무진하고 장대한 스케일에 탄복할 따름...
고전소설을 현대적 기법에 맞춰 우리의 현실에 맞게 해석한 점이 무척 흥미롭다.
손자병법, 사기 등 이 많은 병법서들을 보면 정말 우리의 실생활과 하나도 동떨어진 것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중국인들의 세심함과 일상 자체에서 동떨어지지 않는 삶의 철학들을 여실히 엿볼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고 할까?
'응대사령' 한 마디로 인간관계 그자체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고전 12편에서 각자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점들은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이 인간관계의 학문이라는 점...
그만큼 우리 삶과 연계해서 하나도 버릴 것이 없고 소중한 삶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물과 같은 삶의 추구하던 손자와 노자의 삶의 철학.
자신의 그릇부터 키우고 목계처럼 변함없으라는 장자.
사람을 믿지말고 이해에 기반을 두라는 한비자.
인생을 즐기며 그 도를 지나치지 말라는 채근담.
빈둥거리는 것보단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논어의 지혜.
무조건 이익을 탐하기보다 사람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라는 맹자...
등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이 가슴깊이 새겨야 할 소중한 말씀들이다...
난 개인적으로 한비자를 존경하고 그의 철학들을 내 삶의 철학으로 다지고자 하였다.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작은 이익에 얽매여서 늘 큰 이익을 해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한비자의 경영철학이 이 사회에 필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말과 자신의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던 한비자의 철학을 보며 내가 지금 나의 주변과 환경에서 어떠한 말로써... 어떠한 행동으로써... 나의 브랜드를 갖출 것인지 그를 보며 다시금 내 자신을 모습을 한번 돌아본다...
지금 우리 시대는 너무도 많은 부정과 부패가 만행을 부리고 있으며,
어쩌면 지금 위기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렇기에 늘 리더가 아닌 시절부터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려 노력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현명함을 지녀야 함을 느낀다.
우리나라 지도자층,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중국고전을 가까이 하여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고 좀 더 발전을 지향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 [인상깊은구절] 상군은 다른 사람의 지력을 사용하고, 중군은 다른 사람의 힘을 사용하며, 하군은 자신의 힘을 사용한다... 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여 큰 이익을 놓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