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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을까? 편저자 윤재근 교수님운 원전의 깊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장자의 사유를 정말정말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 동화책 처럼럼 잘 풀어내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 자신이 꿈을 꾸는지, 꿈이 자신을 꾸는지 모호해진다. 밑줄을 그으며 잠시 멈추게 된다 — “나비가 된 내가 장자인가, 장자가 된 나비인가.” 그 한 문장 속에서, 나 또한 ‘나’라는 집착이 얼마나 허망한지 깨닫게 된다. 부분은 일상의 예술이라고 생각 된다. 칼을 쓰되 억지로 자르지 않고, 빈틈으로 흐르는 손맛으로 소를 해체하는 포정의 모습은... 진정한 덕업일치(德業一致)를 시현하는 무소불위의 무림고수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포정해우는 오늘날 ‘몰입(Flow)’의 철학으로 읽히기도 한다. 이는 정말 밑줄 세 줄. 아니, 다섯 줄! 쫙쫙! 별이 5개도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도는 늘 그 사이에 있다.” 이 구절 하나로, ‘무위(無爲)’가 무엇인지 단번에 감이 온다. 이 외에도 '제물론'(만물은 하나다 _ 실천의 道). '소요유' (참된 자유는 경계의 부재다_ 삶의자유선언) 책 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넘기는 대로 그곳엔 종합선물세트가 있다. 어지러움과 혼란이 가득한 현세를 살아가는 나에게 주는 위로의 철학(哲學). 책장을 덮고 나면,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장자를 이해한다. 철학이 더이상 추상이 아니라 ‘삶의 리듬’이 되어 흐르고, 읽을수록 묘하게 평온해져 온다. 책의 종이 질감, 활자의 여백, 편안한 가독성, 양장 제본의 고급스러움과 내구성 까지... 하나하나 세세히 설계된 철학과 세계관. 우주관을 담았다고 본다. 이 책을 읽음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장자와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분들 께서 꼭 읽어 보길 바란다. 이렇게 짧은 북리뷰로는 이 책의 진면모를 담기엔 부족함 그 자체라고 말할 수 밖에... 하지만 분명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은 단순한 고전 해설서가 아니라, 각 삶의 단계별 ‘사유의 거울’이 되는 책이라서 — 💡 추천 대상: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의 결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세상이 덜 복잡하게 느껴질 것이다... ^^ 길을 찿을 수 있지 않을까... 📖 소(少). 요약 : 이 책을 다 읽으면 정말 도서의 띠지 처럼 마음을 비우는 방법에 접근 하게 되고, 삶의 짐이 조금은 가벼워 져 옴을 체감한다. |
| 세번째 장자 책을 샀다. 첫번째 장자 책은 해설이 다소 복잡 산만했고 두번째 책은 해설이 짧았다. 윤재근 교수의 장자는 장자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명쾌하게 풀어낸 해설에 무릎을 치고 막혔던 머리 속이 시원해진다. 개인적으론 단연 압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