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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야마치 스구로 작가님의 그림체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그림체라기 보다는 굵은선과 거친 펜선의 느낌이 좋아도 해야할까? 어쨌든 그렇다. 토가이누의 피는 게임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BL게임에서도 특히나 유명하다. 사실 나도 게임을 클리어하고 이 책을 사보게 되었으니까. 다행이도 사기로 결심한 다음날 국내판 책이 나와서 정말 행복했다.ㅠㅠ 번역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제 더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최대한 결심했기 때문에. 현재 1-2권까지 소지중인데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4권까지 발행이 되었다.
이 책은 게임과 많이 구별되고 있는데 좋다, 싫다로 의견이 정말 제각각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의견이 게임에 비해 너무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라는 의견이다. 난 일단 치야마치 스구로 작가님의 그림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게임에서의 그 환상적인 그림도 멋지고 정말 너무 좋지만, 게임은 게임 나름대로 스크린으로 보는 매력이 살아있고, 만화책은 컷 구성과 펜선의 느낌이 거침을 표현함으로서 섬세함이 느껴지기에 나는 게임은 게임 나름대로, 만화책으로는 그 나름대로 높게 평가하며 좋아하고 있다. 게임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책이 그렇게 평가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정말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각 결말이 충격적이면서도 굉장히 멋진 분위기니까. 나도 여러가지 결말을 보는 것이 즐거워 정말 몇일동안 푹 빠져서 하고는 했다. 빨리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3,4권을 사봐야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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