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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내용보기
전작이 50만독자를 감동시켰다는데 그 50만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렇게 종교서적으로 베스트셀러였는데 관심이 없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끌려서 택한 책 제목 때문이었다.'내려놓음'이란 제목이 다소 쌩뚱맞아서다.자기의 짐을 내려놓는다기 보다는 자신이 우상시하는 것들을 내려놓으라는 읽어보지 않아도 알 만한 내용이란 생각에서다.이틀전 교보문고에 가서 베스트셀러코너를 보다가
"더 내려놓음" 내용보기
전작이 50만독자를 감동시켰다는데 그 50만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렇게 종교서적으로 베스트셀러였는데 관심이 없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끌려서 택한 책 제목 때문이었다.
'내려놓음'이란 제목이 다소 쌩뚱맞아서다.
자기의 짐을 내려놓는다기 보다는 자신이 우상시하는 것들을 내려놓으라는 읽어보지 않아도 알 만한 내용이란 생각에서다.
이틀전 교보문고에 가서 베스트셀러코너를 보다가 새로 발간된 '더 내려놓음'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같은 저자란 생각이었고 전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또 속편을 낸 모양이지 하는 정도로 생각했고
그냥 책을 펼쳐보았다. 서문격인 프롤로그에 전작에 대한 반응과 이 책을 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열거하였다.
그리고 펼친 다음장.
바로 누가복음 15장 11절에서 32절에 이르는 '탕자의 비유'가 양페이지에 걸쳐 기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것 때문에 이 책을 구입했고 전작까지 함께 구입해서 2시간반에 걸쳐 후다닥 읽어내려갔다.
분명 그의 고백과 증언은 영향력이 있고 귀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가 전작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과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인기와 강의요청 등에 대한 언급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의 간증이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사실이다.
도전받아야 하는 이들은 당연히 존재하고 특히 젊은 세대들은 좌표로 삼고 본받아야 할 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난 이 책이 말하는 바가 새로운 사실이 아님을 안다.
저자도
내려놓음이라는 용어를 가장 간단히 정의하자면, 내가 추구하는 길과 주님이 내 인생 가운데 부여하신 목적이 서로 다를 때 내가 추구하는 것, 내가 목표로 삼았던 것이 하나님이 나를 향해 갖고 계신 뜻과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 하나님의 뜻에 내 추구와 목표가 부합되도록 맞추어 가는 것이다. (p.225)
라고 쓰고 있다.
답은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고
저자는 자기의 삶 속에서 그 결단의 순간마다 일어난 역사를 간증함으로 '당연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크리스찬이니까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또한 삶이다.
다만, 저자도 우려하듯이 그 내려놓음이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전제도 아니고 또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위치에서 내려가자는 무책임함도 아닌 것은 분명하다.
내려놓았는데도 더 내려놓아야 하고 더더 내려놓아야 하냐는 질문도 있겠다.
하지만 이것은 C.S. 루이스가 말한 '교만'과의 싸움에 다 들어 있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피할 수 없는 교만과의 전쟁.
그것이 내려놓는 삶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당신은 그런 능력이 있어서 내려놓았으니 나와 다르다가 아니다.
누구나 그래야 하는 것이고 그럴 수 있는 것이다.
j******6 2008.01.04. 신고 공감 1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끌리지 않았지만..
"정말 끌리지 않았지만.." 내용보기
(이 책은 규장서평단을 신청하여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임을 밝힙니다.)더 내려놓음 ...솔직히 너무나 끌리지 않았던 책이다.규장 서평단이 아니었다면 ...구매해야 하는 것이었다면아마 영영 만나지 않았을.. 그런 책이다.전작 내려놓음 역시 마찬가지여서, 아직 읽지 않았다.그 이면에는 이런 저런 고정관념도 작용했거니와 내 생각에는.. 제목이 주는 영향도 크지 않았나 싶다.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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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규장서평단을 신청하여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임을 밝힙니다.)


더 내려놓음 ...
솔직히 너무나 끌리지 않았던 책이다.
규장 서평단이 아니었다면 ...구매해야 하는 것이었다면
아마 영영 만나지 않았을.. 그런 책이다.
전작 내려놓음 역시 마찬가지여서, 아직 읽지 않았다.
그 이면에는 이런 저런 고정관념도 작용했거니와
내 생각에는.. 제목이 주는 영향도 크지 않았나 싶다.

내려놓음..?
분명 나의 욕망을 죽이고..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노력하여라... 이런 내용이겠거니..
그러한.. 또 하나의 노력해야 할 계율을 선사해주는..
윤리설교에 지나지 않는 것이겠거니.. 생각했다.
어디까지나 주체는 '나'에 지나지 않는...



결론부터 말하면.. 내 생각은 빗나갔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에 또다른 제목으로는.. 
내려놓아짐..
혹은 부제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내려놓음..
..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가 지은 제목이 마땅찮다 이런 요지의 글은 절대 아님..^^)

이 책의 제목은 주체가 나 인 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으나....
사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내용은...
나의 결단, 의지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사랑...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도우심..
이런 것이었다.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하나님..당신 한분이어야 하고..
다른 모든 헛된 것.. 허무한 것..은 놓아야 하나..
그것은 우리의 힘과 능으로 되지 아니한다..

오직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사랑을 알고... 신뢰하며..
그분께 나아갈때...
문제를 버리고자..분투하는 것 조차 포기하고..
그 모습 그대로 주님께 안겨 버릴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안아 주시며...
크고 따뜻한 목소리로..
"많이 힘들지? 이 문제를 내게 맡기렴. 내가 네 안에서 이미 착한 일을
시작했단다. 너를 계속해서 변화시켜 나갈 거야. 나를 신뢰하고 믿음 안에서
자유하렴."
..하시며..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이다.

솔직히 오랜 시간 교회를 다니며...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려.. 계명을 지키려... 도덕을 지키려..

노력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시도하고 넘어지고... 다시 결단하여 시도하고 넘어지고...

이러한 쳇바퀴와 같은 삶을.. 얼마나 오래 살아왔는가.

 

그러나 저자는.

나의 노력에 의한 .. 그러한 나의 노력과 결단과 열심 역시

내려놓지 못함이며..

자기 의의 일환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그런 노력마저.. 시도마저..내려놓고....

오직 주께 나아가는 것.

나의 열심을 내려놓고..

다만 주께 나아가... 그 모습 그대로 안기는 것...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나의 결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복음...
복음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내가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그리하여.. 그러해지는...
내려놓아짐..
우리는 나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의하여... '되어지는' 사람들인 것을...



이 책을 읽는내내... 하나님의 사랑과 은헤......
어느새 또다시 휘어져버린 나의 목표.... 잘못된 동기와 욕망...
그럼에도 변치않는 강렬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퍽이나.. 읽기 힘든 책이었다.


생각외로... 너무나 좋은 책이었고..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임에... 감사드린다.
또한 이 책으로 인하여.. 베스트셀러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다소.. 희석시킬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을 나에게 읽히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j********e 2007.12.13.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비우고 주님의 뜻대로
"나를 비우고 주님의 뜻대로" 내용보기
흔히들 베스트셀러의 후속으로 나오는 책이나너무 흥행한 영화이 되어서 속편으로 나오는 영화는 별로 인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프로선수들의 세계에서도 2년차징크스가 있듯이뭔가 잘해보려고 하는 2편은 언제나 전편만 못하다고 여기는 것이 상식이다.그런데 이 책은 전편보다 후편이 뛰어난 책이다.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유는 하나다.베스트셀러나 흥행된 영화의 1차적인
"나를 비우고 주님의 뜻대로" 내용보기
흔히들 베스트셀러의 후속으로 나오는 책이나
너무 흥행한 영화이 되어서 속편으로 나오는 영화는
별로 인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
프로선수들의 세계에서도 2년차징크스가 있듯이
뭔가 잘해보려고 하는 2편은 언제나 전편만 못하다고 여기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전편보다 후편이 뛰어난 책이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유는 하나다.

베스트셀러나 흥행된 영화의 1차적인 목적은 관객에 의해서 다시 사랑을 받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치명적인 약점이
절제하지 못하고 더 많은 과장과 과잉의 모습으로 우리를 실망시킬때가 너무나 많다.

반대로 아무리 베스트셀러라도 이 책은 그런 부담이 전혀 없다.
어차피 일관되게 다루는 주제는 "내려놓음"이고
저자도 독자를 의식하는 상업적인 베스트셀러가 목적이 아니라
성경적이면서 더 성경적인 깊은 의미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는
저자의 확고한 인식이 있기때문인것 같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이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저자는 위의 말씀이 바로 내려놓음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무엇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내려놓는게 아니라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 자체가 내려놓음이라고 정의한다.

사실 같은 방향, 같은 노선을 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큰 기쁨이다.
변질되고 절충된 복음이 아니라
선명한 복음의 길을 가는 사람을 접한다는 것은
소진하고 탈진된 엘리야에게 남겨놓은 7천명과 같은 위로를 얻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별히 사역자의 입장에서 사역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우선이라는 말은
신대원에서 학자 목자되라는 말보다는 우선적으로 나온 말
"성도가 되라"는 말을 되새기게 한다.
그동안 사역을 위해서 힘써왔던 사역자들에게,
혹은 세상에서 영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세상쪽으로 치우쳤던 많은 성도들에게
잠시 뒤를 돌아보면서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 방향인지
지금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른 관계인지를 점검하게 한다.

간증식으로 된 이 책은 눅15장의 탕자의 비유를 토대로 말씀이 시작된다.
첫째아들과 둘째아들로 나뉘는 탕자의 비유속에서
둘째아들에게는 "자기애"가 첫째아들에게는 "자기의"가 있어서
둘다 아버지를 서운하게 한 탕자였다는 사실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 2가지 자기애와 자기의를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아버지를 즐겁게 하는 자녀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사실 지금 이시대는 PR의 시대이다.
미니홈피나 광고, 모든것이 자기를 알리는 자기애와 관련되어있지만
특별히 이 책에서는 개인적인 상처나 우울증조차도
결국 자기애에서 나온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때문에 자기애를 벗어나기 위해서 문제를 환경/상황으로 돌리기보다는
자기자신에게 돌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필요로 하라고 말한다.

사실 조국교회의 힘이 약해지는 이유는
피묻은 복음이 전파되지 않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복음만이 강조되기때문이 아닌가?

내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혀 예수와 함께 죽게 되는 것이
가장 일차적인 복음인데
자아는 살아있고 순종은 하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무엇인가를 성취하려는
세상의 가치관을 답습하고 있는게 조국교회의 안타까움이 아닌가?
그러나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히면 이 모든것은 극복할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에서도 통용되면
교회는 타락이 시작되었다는 것인데
어느덧 우리는 세상과 마찬가지로
사역자들조차도 사역의 크기로 평가받으려고 하고
내가 하는 사역의 중요성, 그안에서의 나의 위치에 대해서 평가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 나를 인정해주는 것에 목말라하는 것도 사실 아닌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사역의 크기도 그안에서 중요성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인 거룩과 구별됨과 순결임에도
좀처럼 우리자신도 인식하지 못하고 세상에 휩쓸려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사역자들을 위한 책이다.
아니, 그런 성도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사람들의 성공의 가치관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결국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우리가 무엇이 되어야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사람으로 살아야하는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그 관계를 위해 우리의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

결국 기독교는 자아를 버리고 예수님을 가득채우는게 기독교이다.
무조건 가지고 있는것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면 하기 싫은것도 하는것이 내려놓음이고
주님이 원하시면 나에게 도움이 될것 같은것도 내버리는 것이 내려놓음이다.
철저하게 내려놓음은 주인된 그분께 순종할때 나타나는 것이다.

결국 내려놓음은 갈2장20절로 시작해서 잠언3장5~6절로 마치게 된다.
왜냐하면 내려놓음의 정의때문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길을 지도하시리라"

YES마니아 : 골드 h****e 2007.12.13.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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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내려놓음’의 끝은 어디이며, 광야에서 얻는 천국 ‘노마드’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280. ‘내려놓음’의 끝은 어디이며, 광야에서 얻는 천국 ‘노마드’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내용보기
‘내려놓음’의 끝은 어디이며, 광야에서 얻는 천국 ‘노마드’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몽골에서 천국 ‘노마드’의 삶을 꿈꾸는 이용규 선교사의 삶을 다룬 저서 ‘내려놓음’은 성경에서 말하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시37:5)’는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내려놓음으로 인해 채워지는 기쁨과 천국 노마드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내려놓는
"280. ‘내려놓음’의 끝은 어디이며, 광야에서 얻는 천국 ‘노마드’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내용보기

내려놓음의 끝은 어디이며, 광야에서 얻는 천국 노마드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몽골에서 천국 노마드의 삶을 꿈꾸는 이용규 선교사의 삶을 다룬 저서 내려놓음은 성경에서 말하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37:5)’는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내려놓음으로 인해 채워지는 기쁨과 천국 노마드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내려놓는다고 할 때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단순히 경제적인 부, 명예등에 국한된 것으로 해석하는 건 아닐런지요. 그런데 저자는 하버드대 졸업 후 부와 명예를 포기한 것도 대단하지만 이와 더불어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더 많은 것들을 내려놓았음을 알게 됩니다.

 

내려놓음의 대표적인 예를 성경에서 찾으면 정점은 아브라함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그전에 욥의 고난도 일례가 되겠지요. 욥의 고백처럼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23:10)". 이런 고백이 나올 수 있으려면 얼마나 많은 고통과 단련의 시간을 거쳐야 했을까요. 자신의 분신인 가족과 부, 명예, 건강까지 모두 잃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광야의 처절한 삶을 감내하며 살아내야 했던 기나긴 시간을 범인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브라함 역시 금지옥엽 금쪽같은 아들인 이삭을 바치라고 했을 때 청천벽력같은 억장이 무너짐을 경험했을 테지만 어떠한 변명이나 불순종없이 그대로 제물로 바치는 어쩌면 가혹하리만치 처참했던 그 상황에 직면한다면 우린 어떠했을까 싶습니다.

 

바로 이런 삶이 내려놓음의 참모습이자 전형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용규 선교사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미래계획도 내려놓고(유학이라는 광야학교에서 하나님께 받은 첫 번째 훈련(P.57)), 텅빈 물질창고까지 내려놓았으며(내 것을 간직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나누려고 할(P.107)), 나아가 생명, 안전 염려도 내려놓고 경험, 지식 역시 내려놓습니다. 아울러 죄와 판단도 내려놓고, 명예나 인정받는 욕구까지 내려놓으며 심지어 사역의 열매까지 내려놓기에 이릅니다. 단적인 예로 아브라함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아내의 목숨까지도 담담히 내려놓는(아내도 내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 의탁하는 것이 옳다(P.121)) 걸 보면서 온전히 내려놓음을 실천하는 삶이 경건하기조차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려놓으라는 이유는 무얼까요. 그건 바로 비워야 채울 수 있다‘(P.7)는 영적세계의 전제조건에서 비롯되며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것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려놓으면 광야인데 오히려 천국 노마드를 맞이하는 역설적인 논리가 만들어집니다. 내려놓을수록 여호와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고 만족할 때 찾아오시며(정말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 굳게 잡게된다(P.206)), 버리고 낮출 때 얻는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땅에서 경험하는 신비를 맞이하게 됩니다.(잃어버린 자를 찾고 하나님이 남겨주신 그루터기를 재발견하는 것이 몽골 선교의 핵심(P.245)

 

한편, 인생의 백지수표(P.16)를 내밀지 않는 이상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하나님께 묻지않는 이유는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묻지도 듣지도 맡기지도 않습니다. 내려놓을 때 주어지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가(P.17)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려놓음십자가의 길로 자기가 죽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는 과정 중에 거쳐야 할 단계(P.18)이기도 합니다.

 

내려놓으면 끝없는 광야가 펼쳐집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걷는 광야 나그네 길은 단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닌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춘 적절한 때(P.32)에 반드시 응답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가 어느 곳에 가 있느냐가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가’(P.49)이며, 인생의 모든 편안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늘로부터 채워지는 평안의 진정한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내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내려놓을 때 진정 채워주시는 여호와이레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경험하는 여러분과 저 되시길 소원합니다. 아멘

 
k****d 2023.03.0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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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찰 할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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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이란 책을 읽고 큰 은혜를 받은지라.. 더 내려놓음이 출판된다길래.. 예약해서 남들보다 먼저 사야지 라는 욕심으로...^^ 빨리 구매했는데요..   이번 더내려놓음은... 저에게 있어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 회개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거 같아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목박히지 못해서... 나의 애와 의가 살아있구나... 하나님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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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이란 책을 읽고 큰 은혜를 받은지라..

더 내려놓음이 출판된다길래.. 예약해서 남들보다 먼저 사야지 라는 욕심으로...^^

빨리 구매했는데요..

 

이번 더내려놓음은...

저에게 있어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 회개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거 같아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목박히지 못해서...

나의 애와 의가 살아있구나...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더 함께하지 못하고...

내 방식대로......내 계획대로 하나님을 이끌어가고 있었던......

 

최근 어떤 생각지 못한 일로 힘들어하고 있던 제게

해답을 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일단 읽어보면....

각자가 느끼는 부분이 틀리겠지만...

 

이것만은...........

함께 공감했으면 합니다..

 

회개........

 

2007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우리의 한해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일들을 뒤돌아보며....

회개하며 2007년을 마무리하고 ...회개하며....2008년을 맞이해야할거 같아요...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착한 크리스천 콤플렉스..

 

*지금은 모자라 보여도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내다보며 기대를 가지고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의 지혜이다

 

*나는 내 계획이 틀어질 때마다 기대감이 생긴다.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일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는 이유는 그 사역을 통해 함께 교제 나누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친구가 되시기 위해서다..

j******u 2007.12.06.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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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다른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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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하나님께 대해 품는 서운함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은 다른데 나는 자꾸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실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심하게 나의 상황을 살피시고 최선의 것으로 나에게 주시는 분이라는 점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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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하나님께 대해 품는 서운함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은 다른데

나는 자꾸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실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심하게 나의 상황을 살피시고 최선의 것으로 나에게 주시는 분이라는 점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주시는 고통의 이유를 다 알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내가 봉사하는 다른 이면에는 이러면 더욱더 기도응답을 빨리 해주실거라는 그 만큼의 대가를 주실것이라는 품꾼의 정신이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을 믿는 대가가 아닌 하나님 자신이어야하는데도....

 

주님은 내삶의 모든것에 예외가 없이 주관하시는데도

훈련되지 않은 나는 요건 제가 다 알아서 할수 있어요 가만히 계세요 내스타일이예요라고 주님의 영역밖이라고 생각할때가 얼마나 잦은가  

그것은 내 자아를 주님앞에 내놓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쓰임받는것과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갖는것은 다르다는걸

내려놓음의 첫단계는 맡겨드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하나님과의 교제가 최우선이라는것을 내 마음속에 숨기고 싶은것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깨우침의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7******n 2008.01.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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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놓음 _ 이용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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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고 그 후속작인 "더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안 읽을래야 안 읽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었던 책이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을 암송하기도 했다. 그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장로님을 통해서 배우기까지 했지만 내 삶은 여전히 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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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고 그 후속작인 "더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안 읽을래야 안 읽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었던 책이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을 암송하기도 했다. 그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장로님을 통해서 배우기까지 했지만 내 삶은 여전히 내 뜻대로 했던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사례들을 보고 생각했다.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나도 할 수 있겠다.'내려놓는다는 말은 알겠지만 무엇을 어떻게 내려놓아야 할지 몰랐던 것 같다. 나는 많이 내려놓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조건에 따라서 내려놓고 살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물어가며 그 뜻에 맞춰서 사는 것이 답이었다.

내려놓음을 읽고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내려놓는 연습을 해 봤다. 수요일 성경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 기도했다. 전에 같으면 이것은 기도할 거리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지금 나의 상황을 보고 결정했을 것이다. 지금 나의 상황은 몇 번의 결석도 예정되었고, 또 늦은 시간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진다. 딸아이가 가장 걱정되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결론까지 나왔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의 의견을 물었고 어떤 답을 주실지 기대했다. 그런데 기도하면서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었다. 제비뽑기. 성경에서도 나왔던 방법이었다. 나는 같이 고민하고 있던 언니에게 이야기를 했고, 언니도 고민하던 중 나의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였고, 우리는 동전 앞면이 나오면 순종하기로 했다. 결과는 예상한 대로 앞면이 나왔고 나와 언니는 두말하지 않고 바로 신청을 해서 결국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단순한 간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이것도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일이었고, 책을 통해서 배웠던 것 같다. 이렇게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많은 일들을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물어하며 할 것이다. 참 좋은 책을 읽었기 때문에 내가 발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어쩌면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세상에는 우연히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그 계획안에서 내가 살 수 있다는 말. 오늘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이 책을 기획해 주신 하나님과 또 순종으로 이 책을 써주신 선교사님께 감사하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액수를 적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그저 순종하겠습니다." 이런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시작할 수 있다. 이 기도의 핵심은 순종하려는 마음이다. 얼마나 기꺼이 순종하는가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루어가는 기초가 된다.

아내는 복음을 새롭게 접하면서 변화를 받았다. 영혼이 소생되고 우울증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육체의 질병도 호전되었다. 아내는 우울증이 자신의 죄성에서 기원하는 것임을 알았다. 우울증의 배후에는 극도의 자기애가 숨어 있음을,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느끼고 그 상처를 핥고 또 핥으며 자기 연민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안 것이다. 상처받은 것 자체가 죄의 결과이다. 또 그 상처를 곱씹으며 자기 연민에 빠져서 "나는 불쌍한 조재야, 세상에 나 하나밖에 없는 것 같아. 나는 외로워"라며 점점 더 깊은 감정의 나락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 우울증이다.

내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내 것을 포기하고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주님이 주인 되시는 삶이다. 내 것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으로 채워진다는 말은 내가 주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으면 주께서 내 안에서 다시 사신다는 진리를 좀 더 쉬운 표현으로 설명한 것일 따름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너무나 정교하고 정확하시다는 것 또한 보게 되었다. 내가 계획할 수 없고 바라볼 수도 없던 영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목도했다. 그래서 우리의 실패도, 우리의 고난도, 우리의 약함도 하나님 앞에 드려질 때, 그리고 "하나님, 말씀하십시오. 종이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시는 것을 보았다.

윤리적인 설교로는 변화되지 않는다. 오직 성령에 의지하여 그분께서 주시는 찔림에 마음으로 반응할 때, 성령님께서 자신의 미쁘신 뜻 가운데 우리를 변화시켜 주신다. 즉, 성령님이 열쇠이다. 성령님의 지속적인 기름부음은 우리가 좀 더 쉽게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에게 부과된 윤리적인 모든 책임을 감당할 수 있고, 죄를 미워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기쁨이 될 것이다.

하나님, 나를 마음껏 넓혀주십시오. 내가 느끼는 비난의 아픔은 때로 스트레칭할 때 느끼는 근육통 같은 것이겠지요. 하나님의 연단을 통해서 내 마음이 더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다면 주님의 뜻대로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비유에서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모두 포도원에 마지막으로 불려와 품삯을 받은 사람들이다. '은혜' 그 자체가 아버지와 관계없는 자들에게는 불공평함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불공평함'이라는 그 은혜 때문에 내가 구원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팀이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이미 역사하고 계셨다. 섬세하고 완벽한 하나님의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는 난관을 넘어섰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아무리 구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을 때가 있다. 또는 응답하시더라도 원래 내가 원한 방식이 아닌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기도를 바로 들어주시지 않는다. 그래도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뜻이 하나님의 뜻에 합하도록 인도해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매우 섬세하게 들으시고 우리의 상황을 돌보아주시며 우리가 난처함을 당하지 않도록 인도하시는 분이다.

여행 기간 내내 나의 계획은 줄곧 틀어졌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졌다. 또 앞일에 대해서도 내가 막연히 그렸던 계획은 지워지고 희미해져 갔지만 주님의 계획이 드러나리라는 사실을 신뢰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 계획이 틀어질 때마다 기대감이 생긴다.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일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왜 힘든 길을 주는지 아니? 너에게 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네가 광야 학교를 거치면서 너의 자아가 깨어지고 새롭게 태어나지 않는다면 내가 너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네가 깨어지지 않으면 너는 나와 그 이상의 관계를 맺을 수가 없단다! 너에게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일어나는지 아니? 그것은 내가 너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주는 너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란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아직 말할 수 없었다. 그가 이 사실을 이해하기에는 더 많은 세월이 필요했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부분을 하나님께 맡겨라. 미래의 계획, 꿈꾸고 있는 비전까지 모두 하나님께 맡겨드려라. 자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구분하라.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뜻과 섞는 그 순간 하나님의 음성은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인도로부터 어느새 멀어지게 된다. 그때마다 내 계획이나 경험에 의지했던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가 은혜받았던 때의 삶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 '하나님은 원래 이렇게 역사하시는 분이야!'라는 고정관념만 고집하는 자신의 틀이 깨져야 한다. 우리의 것이 완전히 부서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을 덧입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왜 당신을 통해서 일하실 수 없는지 아는가? 당신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당신의 자아가 너무 커서 하나님이 들어가실 자리가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갖고 있는 틀, 당신이 고집하는 방식, 당신의 계획을 깨버려라. 그리고 주님의 것으로 채우라. 이것이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라는 말씀의 핵심이다.

사람들이 계획과 비전에 대해서 혼동하고 있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비전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나로부터 온 것인지 우리는 늘 분별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내가 말한 '계획 없이 산다는 것'은 그저 편하게 지내며 즉흥적으로 산다는 것이 아니다. 나의 자아를 확대시키기 위한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이 일하시도록 내 삶의 결정권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이때 나는 기다리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먼저 일하시도록 내 삶의 주도권을 맡겨드려야 한다. 이것은 내 자아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끊임없이 싸우며 이루어가야 할 일이다.

우리의 관심은 늘 성공에 맞춰져 있다. 우리의 관심이 성공에 맞춰져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가 없다. 심지어 그 성공이 하나님의 사역의 일환으로서 성공일지라도, 우리가 그것을 붙잡으려고 하는 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도구로 쓰임 받지 못한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거룩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가정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보통은 '가정'이 일차적으로 내려놓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역'이 일차적으로 내려놓아야 할 대상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주님께 늘 묻고 그 뜻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내려놓음>에 나오는 '내려놓음'이라는 단어는 복음의 핵심 가치인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을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빌려온 표현이다. 내려놓음이라는 용어를 가장 간단히 정의하자면, 내가 추구하는 기로가 주님이 내 인생 가운데 부여하신 목적이 서로 다를 때 내가 추구하는 것을 버리고 주님의 목적을 붙잡는 것을 의미한다. 또는 내가 추구하는 것, 내가 목표로 삼았던 것이 하나님이 나를 향해 갖고 계신 뜻과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 하나님의 뜻에 내 추구와 목표가 부합되도록 맞추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질수록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은 하나로 합해진다. 예수님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합한 것처럼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합일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이 된다. 예수님께서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바로 이것이다.

내 안에 소원과 갈망이 있을 때, 그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임하기 보다 자신의 것이 섞이면서 자신의 타이밍과 방식대로 결정하려 하기 쉽다. 즉, 주님의 뜻을 구할 때, 구체적인 방법과 시간을 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실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ㅇ낳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니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기도 가운데 검증을 받아야 한다. 또 내가 언제든 틀리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겸허하게 지속적으로 주님의 뜻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밍과 방식까지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이 바로 주님께 내려놓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상황과 내가 받은 사명이 무엇인가 그리고 내 결정이 그 사명을 감당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우리의 문제는 달라진다. 우리의 일차적인 관심은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 우리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그것이 필요한 것인가에 맞춰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께 물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사명, 영적 성장이나 유익, 하나님과의 교제, 섬김과 관련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어떤 배우자를 선택할 것인지, 어떤 직장을 구할 것인지, 사역과 관련하여 어떤 원칙을 세울 것인지, 어떤 집을 얻을 것인지 등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일들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영적 성장과 주님과의 교제에 유익하고도 중요하다.

 

7****9 2019.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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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을 은혜가운데 읽고 또 이 책을 무심코 들었습니다.  저자의 서언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버드대학 박사가 몽골 선교사로 갔다는 내용이, 그렇게 하는 것이 내려놓음이라는 오해를 낸 것 같다는 서언이. 이 책에서 저자는 십자가의 예수님이 내려놓음의 주인공이며 이 주님께 모든 것을 의존하는 것이 진정한 내려놓음이라고 깨달음을 고백합니다. 그 가운데 스스로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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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을 은혜가운데 읽고 또 이 책을 무심코 들었습니다.  저자의 서언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버드대학 박사가 몽골 선교사로 갔다는 내용이, 그렇게 하는 것이 내려놓음이라는 오해를 낸 것 같다는 서언이. 이 책에서 저자는 십자가의 예수님이 내려놓음의 주인공이며 이 주님께 모든 것을 의존하는 것이 진정한 내려놓음이라고 깨달음을 고백합니다. 그 가운데 스스로와 가족들의 고통을 잔잔히 펼쳐가며 참 내려놓음을 좇아가는 모습에 은혜받았습니다. 전작보다 나은 후작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 책은 후작에 더 많은 은혜가 있습니다. 뜨겁게 추천합니다.
b*******5 2008.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범사에 그분을 인정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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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선교 사역에 은혜를 주셨는지를 나누며, 그분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던 저자가, 비슷한 이름의 또 다른 책을 써냈다. 이번 책은 자기애(自己愛)와 자기의(自己義)라는 두 가지를 키워드로 삼아, 자신을 사랑함으로 내려놓지 못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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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선교 사역에 은혜를 주셨는지를 나누며, 그분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던 저자가, 비슷한 이름의 또 다른 책을 써냈다. 이번 책은 자기애(自己愛)와 자기의(自己義)라는 두 가지를 키워드로 삼아, 자신을 사랑함으로 내려놓지 못했던 것들, 또 자신의 의로움을 인정받고 싶어서 풀지 못했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재료 삼아 풀어놓는다.

 

 

 

2. 감상평    

 

     책이 나온 지는 꽤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앞서의 책이 출판된 지 일 년 반 만에 또 다른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걸 보면(그것도 대충이 아니라 많은 생각과 독자의 이해도까지 고려하면서), 인품이나 사역을 위한 준비만이 아니라 저자로서의 자질 또한 잘 갖춰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저자가 쓴 앞서의 책에 관한 서평에서 지나치게 개임의 경험에 감동을 받고 그에 의지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에 관해 살짝 우려를 표했었는데, 이번 책의 경우는 그런 부분이 조금은 보완되고 있다. 물론 여전히 책이 일종의 ‘간증’의 성격을 띠고 있는지라 저자 자신의 경험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은 같지만, 앞서의 책처럼 비슷한 내용의 단순반복이 아니라 주제와 항목별로 구분해 단조로움을 줄였고, 여기에 성경의 내용들을 중심으로 한 교훈을 설명하는 부분까지 더해지고 있어서 경험으로만 모든 것을 해석하려는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다. 다행히 저자의 성경 해석은 정통적인 해석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사역자로서 겪었던 어려움과 그 극복과정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많은 준비 그 이상의 무엇이 없으면 도저히 해결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는데, 저자는 그 때마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을 붙잡는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그분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리라는 성경의 약속(잠 3:6)이 어떻게 실제로 이루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오랜만에 추천할 만한 책을 만났다.

 

 

    덧. 부활 이후 갈릴리로 간 베드로에 관한 저자의 설명(202)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다. 저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고 했는데 베드로는 갈릴리로 도망갔다는 일반적인 오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는 행 1:4의 기록과 혼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행 1:4은 부활 후 승천하기 직전 하신 말씀으로, 갈릴리로 돌아간 이후에 하신 말씀이다). 제자들이 갈릴리로 간 것은 이미 이전에 예수님께서 여러 차례에 걸쳐 부활 후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에 가실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라는 말씀을 전해야 했다. 게다가 제자들이 예수님을 갈릴리에서 만난 건, 요한의 기록에 따르면 세 번째 나타나셨던 일로, 저자가 낭만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배신한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에 관한 이미지는 사실 이전의 만남에서 해소되었다고 보는 게 더 적절하다.



p*********n 2013.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삶을 되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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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려놓음'에 이어서 '더 내려놓음'이 책으로 나왔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비슷한 내용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읽을 생각이 안났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책 한권을 읽는 것만으로 가능하겠는가? 영적으로 무감각해져가는 내 삶에 있어서 책은 내게 또 다시 도전을 주고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주었다.  '더 내려놓음'은 이전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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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내려놓음'에 이어서 '더 내려놓음'이 책으로 나왔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비슷한 내용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읽을 생각이 안났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책 한권을 읽는 것만으로 가능하겠는가? 영적으로 무감각해져가는 내 삶에 있어서 책은 내게 또 다시 도전을 주고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주었다.

 '더 내려놓음'은 이전 책에 비해 좀 더 복음적인 메세지에 중점을 두고 쓰여졌다는 느낌이 많이 받았다. 서문에서 밝혔지만, 하버드 대학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내려놓고 몽골이라는 꺼리는 나라로 간 저자의 내려놓음이라는 측면에 사람들이 많이 주목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 메세지는 십자가 복음이 주는 내려놓음의 메세지에 비하면 우리의 영혼을 진정 울린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영혼을 울리는 메세지는 바로 복음의 메세지이다. 이번 책에서는 이러한 복음의 메세지를 저자의 사역과 삶속에서 더욱더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삶에서 하나님앞에 자신을 죽이고 내려놓았을 때, 자신의 삶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보며, 내 삶속에 임하신 하나님을 되새겨 보게되었다. 내가 하나님앞에 내려놓았을 때 인도하여주신 그 은혜와 함께, 내것을 쥐고 있는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게 해주었다. 다시 복음의 메세지가 내게로 스며들면서 나의 모습을 변화시키시는 모습을 나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내려놓음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복음의 주제가 잘 담겨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복음의 은혜가 메말라가고 있다면 책에 담겨있는 메세지를 통하여 복음의 은혜속에 다시 담겨질 수 있다면 이보다 가치있는 것이 어디있겠는가.

g*******h 2008.06.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