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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험한 완벽한 유혹자의 길
어릴적 돈 쥬앙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그 영화를 통해 난 돈 쥬앙이 어째서 희대의 바람둥이가 될 수 있었나 하는 비결을 알 수 있었다.. 그 비결은 크게 특별하거나 거창한것이 아니었다..
세상의 수많은 평범한 남자들과 돈 쥬앙이 다른점은 단 하나.. 바로 여성들을 대함에 있어 돈 쥬앙은 항상 생각하기를 이 세상의 모든 여자는 제각각 자기만의 예쁜 구석은 반드시 한 군데씩은 있다고 보았고 또 그 '예쁜 구석'을 누구보다도 잘 찾아내고 끊임없이 칭찬했다고 한다..
실제로 돈 쥬앙의 그런 마음가짐은 꽤나 효과가 있었고.. 되바라지게 그걸 곧 잘 따라하던 필자는 학창시절 이미 '어설픈 유혹자'의 문턱에는 들어선듯 보였었다..
하지만 필자에게 있어 연애란 항상 실력수학정석의 '집합과 명제'나 성문종합영어의 'to 부정사'와 같이 매번 시작만 거창하고 기출문제 조금 깔짝거리다가 정작 핵심적인 미적분까지는 진도를 못나가는.. 그래서 앞부분만 손때가 묻어 새까맣고.. 다시금 마음잡고 책상에 앉았을땐 또 첫장부터 다시봐야하는 그러한 것이었다..
친구들의 과반수가 이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애기아빠가 되어감에 따라.. '아 나도 이제 장가란것을 가긴 가야하는 거로구나'란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찾게된 책이 바로 이 책이 되겠다..
기대와는 달리 이 책의 초반부는 앞서 거론한 돈 쥬앙의 마음가짐과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수세기를 전해내려 온 진리인 '용감한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란 명제에서 그 모든것이 시작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연애를 견고하고도 적절히 오래 유지해서 '결혼'이란 인생의 제 2 관문으로 돌입할 수 있는.. 관계의 기술을 습득하고자 했던 본인의 기대에는 상당부분 벗어나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완벽하게 유혹하는 방법에만 모든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 다소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초반이다.. 나의 연애란 정석책의 앞부분은 벌써 새까맣게 손때묻고 너덜너덜해져 버렸는데..
그래도 중반부의 '대화'편은 꽤나 유용하다.. 비단 여자를 꼬시기 위한.. 아니 꼬신다는 저속한 표현보다는 여성을 '설득'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대화뿐만 아니라.. 그 범위를 확대시켜 사회 생활을 함에 있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법에도 충분히 접목시켜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끔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이 꽤 있었다..
주위에서 술에 취하면 생각을 거치지 않고 바로 막말을 해버리는 사람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는 요즘이라 그런지.. 특히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부분인것 같다.. 모든 여자들을 단 몇분만에 '설득'할 수 있는 완벽한 유혹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같이 즐겁게 일하며 어울릴 수 있는 평범한 직장동료 정도만 되면 되는데.. 말한마디 잘못해서 여러사람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얄미운 나비같은 사람은 이 책의 대화편만 보아도 충분히 집단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이 책의 후반부인 '감정적인 관계의 심화'편에 접어들면 갑자기 판이 커지는 느낌이다.. 맘에드는 여자를 보면 3초안에 바로 대쉬를 할수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고..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게끔 유머스럽고도 조리있게 대화를 잘 이끌어나갈 스킬이 있는 정도의 수준에 도달한.. '어설픈 유혹자'들 조차도 이 챕터에 접어들면.. 아.. 참 완벽한 유혹자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란걸 느끼게 될것이다..
완벽한 유혹자는 바쁘다.. 취임 첫날 12개의 공식적인 행사를 소화한 이명박 대통령 보다도 더 바쁘다..
완벽한 유혹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자의 일생에서 행복했던 추억을 채취해내는 집요함과.. 애완동물과 동행하며 감정에 호소하는 다정함과.. 어느 장소에서건 무드있고 섹시한 분위기를 만드는 상황연출력과.. 여자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일련의 이야기 보따리를 항상 준비해두는 얇고 넓은 지식과.. 몇초간의 무의식적인 행동에서도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간파할 수 있는 예리함과..
더 나아가.. 운동은 기본에 춤은 옵션이고.. 최면술과 마술 및 손금보기를 익혀야하며.. 각종 심리 테스트와 레크레이션을 줄줄 꿰고 있어야하며.. NLP테크닉(신경언어학적 프로그래밍)까지도 습득해야 한다..
참 멀고도 험한 완벽한 유혹자에 이르는 길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키가 2미터에 달하는 '플레이 보이'지의 수석 기자이다.. 타고난 신체조건과 직업적인 유리함에도 모자라 그는 완벽한 유혹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의 내노라 하는 '선수'들에게 소위 말하는 '쪽집게 과외'까지 받았다고 한다..
가뜩이나 성에 대해 개방적인 미국이란 나라의 상황을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추어 적용시키려 하다보니.. 이 책은 여러군데에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요소들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영어 교과서에 나오듯 당장 밖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예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소리내어 한번씩 따라 연습해 보면 이 느끼함을 과연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것이다..
예를들면 이런것이 있겠다..
여자에게 키스한다. 여자가 화를 낸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이죠?"
"아주 오래된 마술입니다. 키스라고 부르지요. 이걸로 아주 멋진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니면 토끼를 꺼내는 단조롭고 고리타분한 마술을 원하셨던 건가요?"
(P.241)
이 책은 앞표지에 경고 문구를 하나 적어 두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뻔 했다.. 적절한 것만 따라하라고 말이다..
흥미롭게 읽히긴 하나.. 매일 퇴근후에 완벽한 유혹자가 되기 위하여 나이트 클럽으로 달려가면 자기계발은 언제하나..
완벽한 유혹자가 되기 위해 이 책에 소개되는 엑서사이즈를 하나 따라한다고 가정해 보자..
"낯선 남자와의 섹스를 상상하실 수 있나요?"
-_-
누가봐도 명백한 성희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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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결혼하면 후회한다.
하지만 결혼하지 않으면, 더 후회한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가 간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말이다.
이미 커플이거나, 싱글로 살아가기가 '흥에 겨워 어쩔 줄 모르는' 이들-있을까 싶지만-에게는 상관없이 들릴테지만, '어쩔 수 없이' 싱글로 남아있는 독신남들에게는 가슴에 사무치는 말이겠다.
'싱글탈출'.
그들에게는 최대의 당면과제다.
사지四枝가 멀쩡하고 인물,성격도 뒤질 것 없는 싱글들에게 여자가 '죽어라' 없는 이유는 여자를 충분히 사귀지 않기 때문이다. 사귈 기회도 좀처럼 없거니와 혹 있기라도 하면 당황해서는 이성에게 나에 대해서 모두 드러내 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성을 만날 기회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줄어들고, 그만큼 정서적으로 점점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변해가는 나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의 절반, 길을 걸으면 발에 채이는 것이 여자인데 내여자는 없고, 소위 '선수'라고 하는 녀석들은 두 손에 다 꼽을 수 없을 만큼 차고 넘치게 여자를 만나니, 상대적 박탈감은 극에 달하고 선수의 수중에 있는 여자들중 혹시 내 짝이 있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에 애간장만 태운다.
이 책은 '딱' 그런 처지에 있는 지독하게 외로운 싱글남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인 올리버 쿤은 '플레이보이'지의 수석기자이며, 그가 세계에서 몰려온 수많은 선수(이 책에서는 픽업 아티스트 Pickup Artist라고 불린다)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 기술을 모두 배우고 익힌 '르포형태'로 만들어진 만큼 그 내용의 사실성과 실행의 가능성에는 신뢰도가 높다고 하겠다.
또한 이 책은 지난 해 출간되어 소리없이 소문이 자자했던 책<더 게임 The game> 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의 후속편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 닐 스트라우스와 미스터리는 여기서도 소개된다.
서두에 저자는 이 책의 소개를 이렇게 밝힌다.
"이 책은 인간 상화간의 의사소통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남성과 여성의 감정적인 접근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여자들을 사귀고 사로잡으려는 남자들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감성적인 의사소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여성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한 아주 효과적인 도구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단지 '원나잇 스텐드를 가르치기 위한 선수들의 무용담 모음집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것(?)도 가능할 만큼 여성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길라잡이를 하는 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쉽게 여자와 친해질 수 없는 남자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남자들은 직장 경력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리더십을 쌓기 위해 세미나에 참석하고, 외국어를 배우며, 야간강좌에서 추가교육을 받는다.하지만 행복과 만족에 있어 직업보다 더 큰 비중을 갖는 삶의 가장 근본적인 영역을 위해서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거나, 아주 어설프게 행동할 뿐이다. 연애생활, 아니 좀더 보편적으로 말해서 남녀간의 관계에 대해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남녀간의 관계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연구하면 어쨌든 한 가지는 소용이 있다.
그런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비해 큰 이점을 갖는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분명하게 말하자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삶 전체를 바꾸어야 한다."
또한 그는 수 차례 힘있게 강조한다.
"아담들이여, 두려워말고 더 늦기 전에 시도하라.
당신의 시간은 고작해야 28,000일 뿐이니까 !!"
이 시간은 76.7 여년을 말하는데, 실제로 주어진 시간은 더 짧다.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저자인 쿤은 전세계에서 몰려든 픽업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소개하는데, 그들의 외모나 배경은 평범한 남자들의 그것과 별 다를 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들이 갖고 있지만, 우리에게 없는 중요한 것 하나는 여자들이 우리(싱글남)에게 기대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우리의 행동들을 맞추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 삶을 통제하는 능력을 여자들에게 넘겨주었다면, 픽업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이 '우주의 중심'이며, 여자라는 별들의 무리에 맴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자신을 주위로 맴돌게 만드는 '태양'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관찰을 통해 진정한 나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원하는 내가 되도록 변화할 수 있다면, 그래서 내 인생의 선장이 될 수 있다면 쉽게 여자와 사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이 그것을
모두 알려준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그 누구도 아닌 '가장 아름다운 여자'와 사귈 수 있는 방법
을 픽업 아티스트들이 설명해 준다.
입문- 유혹 기술사로의 변신에서는 '진정한 나'를 만들 수 있도록 나를 알아가는 과정과 방법, 그리
고 픽업 아티스트로 변신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이해 - 여성, 그 미지의 존재편에서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패'의 대상인 여성의 모든 것을 심리에서부터 바디랭귀지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자세히 알려준다. 가장 중요한 본론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처음에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 감정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트가 가능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곳곳에 숨어 있는 픽업 아티스트들의 노하우와 경험담들은 어느 소설에 못지 않게 재미를 더한다.
책의 마무리에 소개된 '온라인 데이트'편은 '채팅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번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제목'만드는 법, 전화번호와 만남(번개)를 갖는 법등이 소개된다.
모든 이들에게 널리 읽힐 수 있는 것이 책의 목적이겠지만, 지식과 정보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소수-게다가 익명을 요구하는-들에게 그 답을 던져줄 수 있는 좋은 수단도 책일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커플을 원하는 수많은 싱글남들에게 이 책은 즣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화끈하고 뜨거운 책, '완벽한 유혹자'.
제목만큼이나 강렬하고, 자신있는 내용들이 당신의 시선과 시간을 송두리채 빼앗고, 이 책을 덮을 무렵엔 '자신감'이 생긴 자신의 모습에서 '연애술사'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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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마력. 내가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은 ‘최소한...’의 마인드다. 올리버 쿤의 마력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 판단에서 내려진 결정이지만) ‘최소한...’이라는 말의 남발에 있다. 무슨 상황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최소한... 무엇 무엇은 배울 수 있다, 무엇 무엇은 할 수 있다, 무엇 무엇은 얻을 수 있다, 라고 끝맺는다. 이러한 마음잡기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긍정적이고 또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하며 가장 강력한 터닝 포인트가 된다. 만약, 올리버 쿤의 팁대로 완벽한 유혹자로 거듭나는데 있어서 말이다. 한마디로 한 번에 좌절하지 말지어다. 그러나 올리버 쿤의 “최소한.. 무엇무엇은 할 수 있다.“ 라고는 말했지만 이미 올리버 쿤은 그 이상을 얻은지 오래다. 이미 완벽한 유혹자의 경지에 이른 사람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굉장히 유혹을 적게 받아온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렇게 강력한 유혹자들이 많다면 나는 100이면 98번은 넘어 갔을 것 같다. 간혹 유혹의 말 중엔 TV에 나왔던 실험이나 알고 있는 상황도 있기에. 어쨌든 그 모든 걸 떠나서 “일단 유쾌하고 재미있다.”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고 헤어지고는 한다. 그 사이 시간도 소비하고 사람들간의 알게 모르게 팽팽한 감정소모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만남이 즐겁고 나를 향해 최선의 노력으로 열려있는 사람과 만난다면 얼마나 즐거울 것인가 말이다. 그것도 전혀 부자연스러운 느낌 없이 아주 가볍고 부담없다면 말이다. 이것은 올리버 쿤이 기울이는 점이기도 하다. 무거운 마음과 분위기는 철저하게 경험(올리버 쿤은 수천 수만번은 실행해 보고 실험해 보았다. 상상이나 이론만이 아닌)에 비추어 봤을 때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가지 못함을 말한다. 이 외에도 올리버 쿤이 대하는 삶의 방식도 마음에 든다. 나는 사실 ‘고객들을 어떻게 유혹할까’ 하는 마음으로 그에 대한 팁을 얻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늘 열정적이고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사람을 알아가는 올리버 쿤의 마음가짐 때문인지 실상, 유혹 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어디에 목적을 두고 돌진하고 싶은가, 하는 물음에도 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으려면 스스로를 관찰하고 알아야 한다. 나는 내 자질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싶다. 나는 나만의 길을 발견하고 싶다...... 나는 내 인생을 통제하기를 원한다. 나는 작업을 통제하기를 원한다. 한 지점에서 그 다음 지점에 도달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한다. 나는 결과와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내가 내 인생의 선장인 것이다.” 55-56쪽 작업의 기술도 기술이거니와 상당히 매력적인 말들로 넘쳐나는 책이었다. 그래서 사실 그럴 것 같지 않던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펼쳐보면 밑줄들이 넘쳐난다. 다시금 내가 무언가를 시도할 때, 아니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울 때, 초기 나의 마음은 어떠했으며 그 상대를 향해서, 그리고 나를 향해서 즐기려는 마음과 유쾌한 자리를 만들고자 내가 얼마나 노력했었는지를 되짚어 보면 해답은 바로 나올 것 같다. 완벽한 유혹자 올리버 쿤의 작업기술은 단번에 터득된 것이 전혀 아니다. 엄선된(이것이 중요하다. 아무나가 절대 아니다.) 매력적인 상대에게 올리버 쿤의 모든 안테나는 그 사람과 그 주변인들에게 모아지며(올리버 쿤에게는 모든 상황이 데이터로 만들어져 있을 듯 싶다.), 말을 하면서도 동시에 최적의 스킨십을 놓치지 않는다. 이건 부단한 경험과 노련미에서 얻어지는 결과일 것이다. 사실, 남자들이 이 책을 많이 봤으면 싶다. 그렇다면 어느 자리에서건 유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집중받고 싶어하며 삶을 지루하게 살긴 싫을테니까. (다만, 궁극엔 잠자리까지 가자는 건 아니다.) 남자들이여, 이 책을 많이 봐두길. 최소한, 만남의 자리에서 재미있게 이어갈 대화 팁 하나 쯤은 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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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
이 책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표제에 등장하는 문구처럼 당신의 남자가 이 책을 발견하지 못하게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재미있었고 일리있었다. 근본적으로 이런 부류의 책이 왜 나오는 가 싶으면서도, 여성을 유혹하는 것이 비지니스의 협상과도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필요하기도 할 것이다. 단지, 그 주체에 감성이 베어있는가, 배제되었는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 독일 저자는 [플레이보이]지의 수석기자라고 했다. 그래서 포르노 기사만 편집하는 수준에 머물렀을까 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이 자가 말하는 유혹의 기술은 참으로 합당한 것이 많았다. 실제적인 부분에서도 그랬고 이론적인 부분에서도 그랬다. 다시 말해, 누군가에게 들었거나, 간접경험에 의해 쓰여진 책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수 있었다. 그만큼 디테일하다기 보다 현실적이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아도 그건 그랬다. '과연 그럴법 하군.' 이 아니었고, '음, 그래 그랬었지' 정도가 어울렸다.
사실, 누군가를 유혹한다는 것의 저변에는 그 대상의 심리적 상황을 읽어낼수 있는 노련함이 있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이론이라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경험을 앞서지는 못할 것이다. 결국, 많은 경험과 그에 합당한 이론적 지식들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아, 저 놈 사람 좀 꼬시네, 라는 말을 들을수 있다. 그런데 그에 앞서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자질이다. 저자는 누구라도 할수 있다 라고 말하지만 그건 그렇지 않다. 자질이 없는 사람은 백날 가르쳐봐야 할수 없다. 그건 마치, 미술에 소질이 없는 아이를 들들 볶아봐야 답이 나오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센시티브하지 않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놀라운 순발력을 지닐수는 없는 것이다. 한 문장을 말하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데 100번 쯤 더듬거리는 사람이 달변이 되기위해선 미친듯이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못될 수도 있다. 즉, 이 책은 그런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보아봐야 아무런 쓸모가 없는 책이었다. 유머있게 말을 건네라, 라고 가르친다고 해서 없던 유머가 생기겠는가. 어제 외운 유머를 오늘 써먹는다고 자질이 풍부한 사람의 그것처럼 자연스럽겠는가. 또한 이미 저자와 비슷한 길을 걸어 본 사람에게도 그다지 쓸모있는 책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저, 잡지처럼 유희적인 측면만의 효용외에는 그다지 볼만한 내용은 없었다.
저자는 필시 유혹의 대가가 맞을 것이다. 그가 말하는 사례들이나, 기술되어진 내용을 보고 짐작컨대 그렇다. 뿐아니라 저자는 기본적인 심리학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그런 까닭에 그가 말하는 방법들이, 보다 신빙성있게 기술되어진 듯 했고, 실제적인 부분에서도 상당부분 맞는 것이 많았다.
이 책을 굳이 여성을 유혹하는 방법, 이라고 한정된 주제로 보지 않아도 얘기가 될 법하다. 비지니스세계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좀 웃긴 얘기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고객의 심리와 여성의 심리는 매우 비슷하다. 즉, 남성도 고객의 입장에 서면 까다로운 여성이 되어버린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을, 여성을 유혹하는 도구로써가 아니라 영업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써 본다면 제법 쓸만한 책이 되겠다. 그런 견지로, 즉 감성이 배제되어있는 상황에서의 방법으로 받아들여 보는 것이 더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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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메소드와 더게임과 더불어 픽업에 관한 입문서로써 널리 알려진 책입니다. 미스터리 메소드와 더게임을 모두 구입하고 마지막으로 완벽한 유혹자까지 구입하려고합니다. 책에 대한 평도 좋고 꼭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니 만큼 열심히 구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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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완벽한 유혹자가 되길 원하는 남자들을 위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즉 사교 전문가 혹은 유혹 기술사가 되고 싶은 남자들은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우연히 <유혹 기술사>라는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유혹의 기술을 알게 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유혹의 대가들이 검증한 유혹 전략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이 흔해빠진 연애 기술서는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여자는 그렇게 단순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보다 고상한 ‘인간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다루고 있다. 필요한 말 이외에는 말주변이 없는 남자들에게 멋진 연애란 확률 낮은 복권 당첨과 같다. 연애 한 번 못하는 지루한 삶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선 마음 가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역사적인 바람둥이들에게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닌 세 치 혀이다. 남자들에게 멋진 이성의 기준은 명확하다. 예쁘고 날씬하면 된다. 그러나 여자들에게 남자의 외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미녀를 차지하는 남자는 잘생긴 남자가 아니라 미녀의 마음을 움직인 남자다.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되는지 나와 있는 방법들을 보니 여자인 내가 봐도 호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여자의 심리를 잘 파악한 전략적 치밀함이 느껴진다. 예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 데이비드 커퍼필드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그에게 왜 마술을 하게 됐냐고 물었더니 아름답고 멋진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였다고 했다. 실제로 여자들은 환상적인 마술을 좋아하고 마술사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결국 완벽한 유혹자는 언어의 마술사인 것이다. 완벽한 작업의 기초 단계에서 갖추어야 할 태도는 정직성, 독창성, 카리스마, 유혹적인 감정의 유발이다.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뻔한 거짓말과 허풍은 용납되지 않는다. 남녀 간의 의사소통에서 가장 기본은 정직한 태도다. 여자들은 상대방이 진실을 말하는 지를 알아내는 뛰어난 직감을 지녔기 때문이다. 유혹자는 진정으로 원하는 대상을 향해 작업을 하고 상대방 스스로가 선택하게 만든다. 마치 미끼를 던져놓고 잡히기를 바라는 강태공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단 낚싯대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쉽게 안 잡힌다고 실망하지 않고 올바른 장소에 적절한 미끼를 준비하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유혹의 기술들을 단계별로 접하면서 우려되는 점이 있다. 작업의 선구자였던 엘비스 프레스톤 킹은 이렇게 말했다. “ 옥시토신을 조심해! 그건 끔찍한 거야. 뇌에서 분비돼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만들거든. 유일하게 한 여자만 말이야.” ***옥시토신 :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출산 시에는 자궁수축과 젖의 분비를 촉진시키지만, 평상시에는 사랑의 묘약으로 작용하며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인생은 짧다. 마음껏 즐기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진정한 행복은 송두리째 버릴 것인가? 정말로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일이 끔찍하다고 생각하는가? 저자는 이 책이 단순한 연애 기술서 내지 작업 지침서가 아니라고 거듭 말했지만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 지는 현명한 독자의 몫일 것이다. <완벽한 유혹자>는 확실히 매력적인 존재다. 유혹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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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유혹하지 못할 여자는 없다"란 글에 수 많은 남성들의 시선이 멈추고 완벽한 유혹자가 되고픈 욕망에 책을 펼치게 된다. 우리 주변을 보면 정말 예상외로 여성들과 이야기도 잘하고 많은 이성 친구를 가진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움과 시샘이 나기도 한다..특별히 그들이 잘생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특별한 재능을 가지지도 않았음에도 그들은 금방 모르는 이성과 여러번 만난 사이처럼 스스럼 없이 가까워지는것은 부러움을 넘어 우상과도 같다.. 이 책의 작가는 프레이보이지 수석 기자이면서 수많은 유혹 기술자로부터 직접 배우고 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한권으로 정리하여 초보자(?)도 쉽게 유혹 기술자 가 되는 지침서를 만들었다.. 물론 유부남인 나에겐 필요가 없는 책인지라..그저 세상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인간관계의 처세를 배우고자 책을 읽었다. 책 속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이 나온다.. 이성과의 만남에서 처음 스쳐가는 중에 인연을 만들고 억지로라도 인연으로 이끌수 있는 기술이 상세하게 들어있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라는 말에 진리가 담겨 있다. 먼저 다가가는 사람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당연한 이야기에 고개가그떡여진다.. "나의 못생긴 외모를 잊어버릴 수있게 10분만 얘기할 시간을 주면, 프랑스 여왕이라도 유혹할 것이다? 라는 제프리의 말을 교훈삼아 지금이라도 미혼인 청춘들은 가까운 이성에게 망설이지말고 도전해서 행복한 인생을 걸어가라.. 강력한 유혹의 무기..그것은 먼저 다가가는것이라는 저작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남성들의 작업(?)이 진심어린 것인지 유혹 기술자들의 작업인지 분간할 능력을 주는 책이다.
- 더 많은 대화소재:성공적인 잡담에 필요한 지식 - -영국에 있는 백조는 전부 여왕의 소유물이다. -아무리 크고 얇은 종이라도 7번 이상 반으로 접을 수 없다. . . . -여자는 남자보다 거의 두 배 정도 더 자주 눈을 깜박인다. . . -알바니아에서는 머리를 그덕이는게 '부정'이고, 머리를 흔드는게 '긍정'이다. (당신이 지금 알바니아에 있고, 나에게 키스하고 싶은지 묻는다면, 머리를 어떻게 움직일 건가요?) . . -전 세계적으로 복사기 훼손의 23%는 자신의 엉덩이를 복사하려고 복사기 위에 앉는 사람들에 의해 유발된다. (본문196~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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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유혹자 제목그대로 완벽한 유혹자가 되는길을 가르쳐 주는 지침서 비슷한책이다.
처음만나서 대쉬하는법, 물론작업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전화번호 받는법, 키스로가는길, 침대까지 가는길 이책을 읽으면서 깨달은것은 역시 작업은 다분한 경험과 관심그리고 이어진 상황대처법 작업남이 되기위해서는 얼굴이 잘생길필요도 직업이 좋을 필요는 없지만, 충분한 시간과 여러경우에 작업멘트등이 준비되어있어야한다는것이다. 책에 나오는 작업률 100% 배드보이 가 작업에 성공하는것도 여자로 보는관점에서 정말 당연한 결과인듯 보였다. 배드보이로 표현되고 있지만 본자는 배드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자를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고 최고의 키스와 행복감에 부푼 섹스를 할수있다면 여자한테도 충분히 쾌락의 극점을 경험할수있는것 아닐까 작가가 아마 내앞에 나타나서 작업을 하면 정말 넘어갈것같다는생각을했고 충분한 매력을 발산하고 부담없는 매너에 거기다 다경험으로 인한 침대매너까지 그누가 마다할소냐 결혼이나 장기간에 걸친연애가 아니라려면 아니 긴연애에서도 경험많은 애인을 두어서 나쁠것이 없다는 나의소견이다. .
여자의 심리상태에 대한 완벽한 이해...그리고 진심어린듯한(?) 절대 원나잇스탠드를 원하는것이 아니며 한번의 잠자리를 위한 남자가 아닌듯한 제스처. 아 이얼마나 훌륭한 자세이고 정확한 타이밍인가... 그리고 거절당할것같으면 시간차 먼저 보류하는자세.
본자가 못하는것이 시간차 공격인데. 책을 경험으로 오늘부터 연마해보고싶다. 경험하고 실행하고 그리고 기록하고 또 살펴보고 다시 실행에 옮기고 오늘부터 완벽한 유혹자가 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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