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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으나 실용성은 보통.
"재미는 있으나 실용성은 보통." 내용보기
2007년 말에 나온 책이라 기대를 좀 하고 구입했으나 역시 기존에 나온 진부한 여행회화책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네요.   내용면에도 몇가지 고쳐야 할게 있습니다. 유로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리라, 마르크에 대한 표현이 있는 문장도 있고요.   특히 두 가지가 눈에 밟히는데 첫째는 호텔방문은 그냥 닫으면 잠겨버린다 라든지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는경우 샤워커튼을 쳐
"재미는 있으나 실용성은 보통." 내용보기

2007년 말에 나온 책이라 기대를 좀 하고 구입했으나 역시 기존에 나온 진부한 여행회화책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네요.

 

내용면에도 몇가지 고쳐야 할게 있습니다. 유로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리라, 마르크에 대한 표현이 있는 문장도 있고요.

 

특히 두 가지가 눈에 밟히는데 첫째는 호텔방문은 그냥 닫으면 잠겨버린다 라든지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는경우 샤워커튼을 쳐놓지 않으면 안된다 등의 아주 오래된 느낌이 드는 진부한 어드바이스였고 두번째는 정장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한 레스토랑이라든가 고급품 쇼핑 등에 관련된 파트가 많아 젊은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책은 일러스트 및 문장의 화법 등에서 전반적으로 오래된 일본 여행책을 그냥 번역해논 느낌이 강하게 났고요, 유럽에서 한국과 일본의 위상차를 접하고 책을 참고할 때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출판산업이 힘들다지만 좀더 수정을 많이 했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여기에 있는 언어들을 고등학교 제2외국어라든지 대학 교양과목 등으로 조금이라도 접해보신 분이라면 쓸모가 있겠고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거의 쓸일이 없을겁니다. 말을 해도 대답을 이해할수 없을 테니까요.

 

다만 자주 쓰이는 단어들을 모아논 부분이나 숫자 읽기는 분명 도움이 꽤 됩니다.

h*****e 2008.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