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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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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오카다준이치, 마츠모토 준이 나오는 도쿄타워와 구별(?)하기 위해 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라고 제목을 붙였나봐요^^ 이 영화는 원작이 소설인데 소설도 아주 재밌어요 저는 극장에서 봤는데 처음에는 볼까 말까 망설였었어요 어머니 이야기라..게다가 병에도 걸리시는... 신파적인 느낌이라 고민했지만 오다기리 죠씨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봤네요 그런데 보고나서는 고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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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오카다준이치, 마츠모토 준이 나오는 도쿄타워와 구별(?)하기 위해

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라고 제목을 붙였나봐요^^

이 영화는 원작이 소설인데 소설도 아주 재밌어요

저는 극장에서 봤는데 처음에는 볼까 말까 망설였었어요

어머니 이야기라..게다가 병에도 걸리시는...

신파적인 느낌이라 고민했지만 오다기리 죠씨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봤네요

그런데 보고나서는 고민했던게 미안하더군요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물론 슬펐지만

재밌는 영화에요. 웃음도 있고...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나와 비슷한거 같아 더 공감했어요.

부모님께 의지해 나태한 생활을 했던 주인공의 대학시절이..ㅎㅎ

 

dvd사양을보니, 자막이 한글과 일본어던데 그게 아주 맘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오다기리 죠씨는...스타일도 멋지지만..얼굴도 아주 반듯하더라는~ㅋ

t******1 2007.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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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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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조의 도쿄타워>라고 제목을 지은 건 순전히 오다기리조 팬들을 영입하기 위한 마케팅이었지만 난 온전히 이 영화의 부제를 보고 끌렸다.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나도 그렇지만 한국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사항이 아닐까? 엄마와 나 사이의 한없는 애정과 이해할 수 없는 관계의 부잡함, 그리고 그 사이에 어색하게 존재하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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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조의 도쿄타워라고 제목을 지은 건

순전히 오다기리조 팬들을 영입하기 위한 마케팅이었지만

난 온전히 이 영화의 부제를 보고 끌렸다.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나도 그렇지만 한국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사항이 아닐까?

엄마와 나 사이의 한없는 애정과 이해할 수 없는 관계의 부잡함,

그리고 그 사이에 어색하게 존재하는 아버지.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난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맺혔다.

왜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걸까?

 

영화의 주인공인 오다기리조는 토끼 두 마리를 키운다.

빵과 포도.

영화 속에서 토끼 이야기가 비중있게 다뤄지는 건 아니지만

딱 두 번 내 마음을 울리는 장면이 있었다.

 

암이 재발하여 병원에 입원하러 가는 엄마가 토끼를 안고 울면서 이렇게 울부짖는다.

포도가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을까. 미안하다. 미안해.

포도는 두 마리 토끼 중 사고로 죽은 한 마리의 토끼이다.

또 결국 엄마가 죽고 장례식을 치른 후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고 가라고 말하자, 아버지가 이렇게 말한다.

됐다, 난 빵한테 인사나 하고 갈란다.

 

반려동물과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아마 생뚱 맞은 장면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또는 남에게 건네기 힘든 말을 동물들을 빌어 한다는 것을.

 

엄마는 죽음이 무서웠던 것이다.

그래서 죽은 토끼인 포도를 빌어 자신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아들 앞에서 토해내고 있었다.

또 아버지는 살갑지 않은 어색한 아들과의 인사를 토끼와의 인사로 대신하고 있었다.

 

영화 초반, 가난한 탄광촌의 아이들이

철로 위에 가재와 개구리를 꼼짝 못하게 묶어

달려오는 기차 바퀴에 터져 죽이는 것을 놀이 삼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끔찍한 장면만 아니었다면 도쿄타워는 가족의 관계란 무엇인지 새삼 성찰하게 하는 괜찮은 영화였다.

w*****b 2008.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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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는 멋지지만 영화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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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람~ 오다기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책보다 감동은 덜했다... 왠지 오다기리와 엄마가 너무 곱상한 느낌이었다 내가 기대한건 책처럼 모자간의 정이지만 뭔가 걸쭉한 느낌이었는데 영화는 그보다 산뜻하고 아름다운 쪽이었다. 릴리 프랭키가 구제불능으로 살던 시절도 오다기리가 연기하니 멋져보이기만 하더군... 책을 본 사람이라면 DVD는 패스해도 좋을 듯... 오다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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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람~ 오다기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책보다 감동은 덜했다...

왠지 오다기리와 엄마가 너무 곱상한 느낌이었다

내가 기대한건 책처럼 모자간의 정이지만 뭔가 걸쭉한 느낌이었는데 영화는 그보다 산뜻하고 아름다운 쪽이었다.

릴리 프랭키가 구제불능으로 살던 시절도 오다기리가 연기하니 멋져보이기만 하더군...

책을 본 사람이라면 DVD는 패스해도 좋을 듯...

오다기리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물론 OK겠지만

s******t 2007.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