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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새박사로 익숙하신 윤무부 교수님이 낸 에세이 책이다. 새박사가 낸 책이려니 새이야기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작년에 탐조활동을 나가셨다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다시 건강한 모습을 찾으신것 같아 참 다행이다. 박사님이 병상에서 깨어나시자 마자 제일 먼저 한 생각이 50년 탐조 인생을 책으로 엮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늦으면 안될것 같아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집필한 내용이란다. 불편한 손으로 한자한자 쓰시다가 나중엔 사모님에게 까지 불러주시는 내용을 쓰게 하셨다니... 참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디오 방송 녹음 스케줄이 있어 방송국으로 가시다가도 여의도를 지날때 처음보는 새를 보면 바로 발길을 돌려 제작진들의 애를 동동 태우게 만드는 분이시라는 윤무부 박사님...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건 새에 대한 열정 때문이리라.. 새박사가 새를 보러 가다가 그리되었다는데.. 어쩌겠는가? ㅋㅋ 그저 생방송 중에 그런 일이 안생긴걸 다행으로 여길 밖에... 그런 교수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무엇보다 제목이 희망적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교수님이 직접 찍으신 새사진 엽서와 2008년 부자되는 박씨도 들어 있어서 기분이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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