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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흔히 나오는 '전시형' 도서이다. 보여주기만 하고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운전 잘하는 법이 궁금해서 물었는데 이런 답변이 돌아온다. 집중하세요. 안전하게 하세요. 신중해야 합니다. 하나마나한 답변이다.
하나만 예를 들겠다. 저자가 알려주는 'TV CM 카피 작성 요령' 몇 개.
...... 4. 맥빠진 카피는 버려라. 소비자는 재미를 원한다. 5. '으악!', '어머머!' 할 정도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만한 카피컷을 던져라. 14. 아무리 튀는 카피라도 제품과 관계 없으면 가까운 쓰레기통으로! ......
맥빠진 카피가 좋지 않다, 깜짝 놀랄 카피를 만들라, 제품과 관련있는 카피여야 한다,,이런 내용은 상식이다. 아마 카피라이팅 공부 시작하려고 이 책을 집어든 독자라면 저 정도는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아니 이 책을 집어 들지 않은 이들도 대부분 알지 않을까). 문제는 어떻게 해야 소비자가 '으악!', '어머머!' 하도록 카피를 만들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포토그래퍼가 패션 모델들에게 만날 하는 소리가 '엣지 있게', '당당하게', '우아하게' 이런 말이다. 누가 그걸 모르냐고! 어떻게 하는 게 엣지 있는 건데. 그걸 알려주는 게 아마 책을 쓰는 저자의 역할이자 의무가 아닐까.
구호와 이정표만 난무하는 책이 너무 많다. 이제는 그 속살을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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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쓰며 살고 싶다. 하지만 그에 대한 지침서 같은 것은 읽어본 적이 없다. 솔직히 카피라이터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었다. 어쨌든 카피라이팅도 글을 쓰는 것이니까 말이다. 생각보다 얇은 책이다. 글자도 많이 들어가 있지 않다. 그래서 술술 읽혔던 것 같다. 기존에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나름 신선한 내용도 있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역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된다는 사실... 진리 중의 진리로다...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이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참 유용한 것 같다. 사실... 3초 안에 반응은 조금 심했다... 하지만 짧지만 강력한 느낌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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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제안서를 쓰면서 사실 말 만드는 작업이 재미있으면서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그래서 틈틈히 글쓰는 것과 관련된 책을 읽곤 하는데, 카피라이팅이란 책은 머랄까.. 핵심만을 딱딱 찝어서 군더더기가 없어 좋았다.
3초안에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카피.
나도 쓸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