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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집 나온 생쥐 랄프' 라는 책의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어 보게 되었다. 빨간색 오토바이를 탄 생쥐가 그려진 표지를 보니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랄프는 엄마와 삼촌에게 간섭을 받기 싫어서 호텔을 나가 땅콩버터 샌드위치와 자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행복한 땅 캠프에 간다. 하지만 자기가 생각한 것처럼 자유는 없었고, 랄프를 괴롭히는 고양이들이 있었다. 우연히 가프라는 남자아이를 만나서 고양이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지만 결국 가프의 애완 생쥐가 되어 우리에 갇히고 만다. 가프도 랄프처럼 현재 자신의 처지에 불만이 많았다.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랄프처럼 떠나고 싶어한다. 나중에는 가프와 랄프는 서로가 처한 상황을 알고 서로 협상을 했고 가프의 도움을 받아 랄프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난 주인공 랄프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와 삼촌과의 문제가 생겼을 때, 무작정 피하거나 혼자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랄프와 가프는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랄프는 무작정 집을 나와서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오토바이도 잃어버리고 우리에도 갇히고 후회하게 되지만 가프는 달랐다. 가프도 랄프처럼 도망치고 싶고 혼자 있다고 싶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프에게는 질 아주머니와 랄프처럼 도와주는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프가 주변 인물들에게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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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랄프와 오토바이》를 보고, 다음 것인 《집 나온 생쥐 랄프》를 보려고 했다. 도서관에서 컴퓨터로 찾을 때는 책이 있다고 나왔는데 책꽂이에는 없었다. 만약에 내가 이 책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면 그냥 다음 것을 봤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본 적이 있어서 언젠가는 책이 그 자리에 돌아올 날이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누군가가 보고 있었던 것인가, 다른 곳에 꽂혀있었던 것인가. 혹시 다른 데 꽂혀있을까 해서 둘러보기는 했다. 그래도 못 찾았지만 말이다. 어쨌든 본래 자리로 돌아와서 내가 이 책을 빌릴 수 있었다. 생쥐 랄프가 나오는 것은 한권 더 있다. 그것은 바로 빌려볼 수 있다면 좋겠다. 시리즈일 때 늘 순서를 지켜서 봤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순서대로 보는 게 좋기는 하다. 한번 보기 시작한 것은 끝까지 봐야 하고. 이렇게 썼지만 보다가 만 것이 있기도 하다. 책 얘기로 들어가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