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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눈 이야기』에 '디팩 초프라'라는 작가가 나와서 알게 된 책이다. 재작년 쯤 읽고 지금도 종종 읽는데 내 삶에 많은 좋은 영향을 주었다. (아 요즘 책 읽을 여유가 없어, 머릿속에 쟁여놨던 계속 예전 책들만 나오네요. 엉엉) 나는 책이 마음에 들면 ms워드로 필사를 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 책은 내용이 얇아서 손글씨로 다이어리에 필사를 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쉽고 단순해서 생활속에서 실천하기에 좋다.
책 제목은 『성공을 부르는 마음의 법칙 일곱가지』이지만, 흔한 자기계발서의 '아침일찍 일어나, 무조건 열심히, 끈기를 가지고, 포기 하지 말라'같은 내용과는 매우 다르다. 제로썸게임처럼 누군가의 것을 빼앗아 이기지 않고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다. 1. 순수잠재력의 법칙 - 속에 있는 참된 힘을 발휘하자 2. 줌의 법칙 - 아낌없이 주자 3. 업의 법칙 - 업을 성공의 열쇠로 삼자 4. 최소 노력의 법칙 - 적게 행하고 많이 이루자 5. 의도와 욕망의 법칙 - 품은 뜻과 바람을 해방시키자 6. 초탈의 법칙 - 한 발짝 떨어져서 보자 7. 달마의 법칙 - 삶의 목표를 세우자
이 책에 나온 첫번째 마음의 법칙은 마음 한 켠에 '고요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온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말씀 그대로이다. 누구에게나 그 안에 진정한 잠재력(신)이 있고 고요해지면 발휘된다는 것이다. 고요하기 위해선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한다. 나는 올해 초에 특히 산책을 많이 했는데, 머릿속이 정리가 되면서 맑아졌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주변에 자연을 두는 것이다. 본인도 책상 위에 화분을 하나 키우는데 (나머지 하나는 엄마가 가져다 주신 것) 우리둘이 있을 때 대화는 못하지만 묘한 느낌이 통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같이 있을 때는 물 자주 안줘도 씩씩하게 잘 크고 가끔 꽃도 피우고 했는데, 2주일 동안 곁을 안 지켰더니 생생하던 아이가 노랗게 되었다. 저번주에 1주일만에 왔을 때는 아직까지는 파릇파릇 했는데, 요번주에 본가에 오니 부쩍 생기를 잃었다.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이다. 올해 초에 찍은 사진.
그 다음으로 나오는 법칙은 '줌의 법칙'인데,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다. 나는 숨겨놓은 어리광이 있어서 업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의 아들들과 놀다가 아이들을 업어주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해서 내가 업힌 것보다 기분이 더 좋았다. 이 책을 알기 전이라 그냥 한 번 해본 것인데 이 법칙과 비슷하게 맞는 것 같다.
그 밖에도 다섯 가지 법칙들이 있는데, 머리를 써야하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한 것들이라 단순히 받아들여 실천하면 것 같다. 많이 도움을 받은 책이라, 다른 독자분들께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축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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