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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이 이렇게나 많아서야
"책들이 이렇게나 많아서야" 내용보기
매회 악스트에는 배수아 작가의 번역이 실린다.이번에는 리처트 브라우티건의 이집트의 구름이 실렸다. 그 중 마지막 두 문단.우리는 역사 속에서 모두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 내 역할을 구름이다. 성실히 번역하시는데 책들이 나와서 전체를 읽어봤으면 좋겠다. 집에 책이 조금 있고 도서관에 가면 책이 조금 많다.악스트에 실리는 서평들을 읽으면 이렇게나 내가 모르는 책들이 많다니
"책들이 이렇게나 많아서야" 내용보기
매회 악스트에는 배수아 작가의 번역이 실린다.
이번에는 리처트 브라우티건의 이집트의 구름이 실렸다.
그 중 마지막 두 문단.

우리는 역사 속에서 모두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
내 역할을 구름이다.

성실히 번역하시는데 책들이 나와서 전체를 읽어봤으면 좋겠다.
집에 책이 조금 있고
도서관에 가면 책이 조금 많다.
악스트에 실리는 서평들을 읽으면 이렇게나 내가 모르는 책들이 많다니
그래도 이름과 책 제목 정도는 몇개씩을 알고 있다니
감탄과 탄식.
페터 한트케의 관객 모독을 읽고 나서
악스트에 실린 서평 어두운 밤 나는 적막한 집을 나섰다를 발견했다.
이로써 또 책을 읽을 이유가 생겼고
읽어야만 하는 명분이 생겼고
읽으면 똑똑해질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도 생겼다.
소설로 똑똑해지면 좋겠다.
다행히 와인즈버그 오하이오는 두 권이나 가지고 있었다.
다행한 걸까 미련한 일인 걸까.
조해진의 여름을 지나가다는 읽고나서
서평을 읽었다.
나 말고도 열심히 읽어서 이게 다행한 일이다.
s*****m 2016.06.08.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