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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구치 지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루브르의 고양이 마지막에 이 책이 언급돼서 걍 샀다. 신들의 봉우리에서 보여준 설산 등 대자연 그림에 엄청나게 감탄했는데 진짜 흑백 톤으로 자연을 세상에서 제일 잘 표현하시는 분이 아닌지..ㅎ 근데 이 책에선 컬러로 그린 자연보다 루브르와 기타 건물들, 건물 안 인테리어 등이 훨씬 좋았다. 보장된 그림 맛집 내용도 잔잔하지만 구성이 좋았다. 그런데 나치스 얘기만 좀 불편했음 루브르도 프랑스 식민지 및 기타 점령지에서 수탈한 작품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데 그건 무시하고 나치만 패는 게 비일관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