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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공자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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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올 김용옥 선생이 그의 TV특강에서 노무현 현 대통령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 "말을 적게 하라, 행동으로 가치관을 보여라" "자기 생각으로 하지 말고 계속 물어라" "큰 것을 생각하고 역사의 큰 틀을 잡아가라"이다. 도올은 논어 특강으로 유명하기에 "말을 적게 하고 행동으로 보이라"한 것은, 그것도 첫번째로 강조한 것은 역시 공자의 영향이 아닌가 한다. 이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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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올 김용옥 선생이 그의 TV특강에서 노무현 현 대통령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 "말을 적게 하라, 행동으로 가치관을 보여라" "자기 생각으로 하지 말고 계속 물어라" "큰 것을 생각하고 역사의 큰 틀을 잡아가라"이다. 도올은 논어 특강으로 유명하기에 "말을 적게 하고 행동으로 보이라"한 것은, 그것도 첫번째로 강조한 것은 역시 공자의 영향이 아닌가 한다. 이노우에 야스시의 마지막 작품인 "나의 스승, 공자"에서의 공자의 인간성을 들라면 仁과 信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흐트러지지 않는 스승의 모습에서 제자들은 그의 말, 행동 하나 하나를 배우고 실천하고 있었다. 특히 공자의 生중에서는 "절망"이 없었다고 했다. 그가 한 말인지 제자들이 한 말인지를 구별하는 잣대로 절망적인 표현이 있는가 없는가로 판단하고 있다. 소설의 형식과 대화의 형식을 갖춘 글 형태는 일본인 작가들이 심심치 않게 표현하는 기법으로 보인다. 소설의 話者인 '언강'은 초와 오나라 사이에서 멸망한 채나라의 유민이다. 초나라에서 채의 유민촌에서 살던 언강은 전쟁을 피해 상인으로 위장하여 각지를 떠돌던 중 한 일행의 허드렛일을 부탁받는다. 그들이 공자와 제자 안회, 자로, 자강 일행이다. 언강은 잡일꾼으로서 머물면서도 공자의 올바르고 성실한 인간성과 위엄, 포용력등에 매료되어 그들과 함께 할 것을 맹세한다. 공자의 사후 30년이 지난 후에 공자 연구자등과 함께 공자의 사상과 언행, 인간성등을 논하게 되는 과정과 그들의 대화가 주된 내용이다. 우선 전체적으로 공자의 14년 중원 유랑중의 일부, 공자가 50에 知天命했다는 것의 배경과 의미, 공자가 말하는 仁과 信, 그리고 공자의 인간성과 행동거지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여기에서 공자의 우직함과 생각등에서 그의 깊이를 느낄 수 있고 도올 역시 공자의 이러한 우직함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부탁한 것이 아닌가 한다. 단, 작가가 나이가 있어 노파심인지 모르겠으나 극히 일부의 주제와 일화는 너무도 많이 등장하고 비교해 지루함을 느끼게도 한다. 황하를 건너지 못하는 사연, 중원 유랑의 일부, 채나라의 역사등은 너무도 많이 등장해 지면이 아까울 정도였다. 또한 공자 연구회의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화자의 답 역시 지루하고 주제와 빗나간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교양면에서 공자의 중원 유랑과 그의 天命, 仁의 사상등은 배울 수 있는 책이라 본다.

[인상깊은구절]
"군자도 궁할 때가 있습니까?" 자로는 공자를 향해 내뱉는 듯한 어조로 그렇게 물었습니다. 마치 화가 난 사람 같았습니다. ... ... ... ...배를 곯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느꼈음에 틀림없었습니다. "군자도 궁할 때가 있습니까?" 자로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공자는 금을 물리치고 자로 쪽으로 얼굴을 돌리더니, "군자란 원래 궁한 법이라네."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간발의 틈을 주지 않고 . "소인은 궁하면 흐트러진다네." 하고 말했습니다.
s******7 2004.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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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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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야스시는 일본 소설가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공자의 진솔한 모습을 밝히려고 한 것 같다. 가공의 인물 언강을 통해서 평화로운 세상,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생 힘썼던 공자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다. 어쩌면 작가는 스스로가 공자의 제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언강이라고 하는 인물을 통해 작가의 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토로하고 있는 것 같다.  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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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우에 야스시는 일본 소설가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공자의 진솔한 모습을 밝히려고 한 것 같다. 가공의 인물 언강을 통해서 평화로운 세상,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생 힘썼던 공자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다. 어쩌면 작가는 스스로가 공자의 제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언강이라고 하는 인물을 통해 작가의 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토로하고 있는 것 같다.

 언강은 채나라의 유민이다. 초와 오라고 하는 강대국에게 나라가 없어진다. 나라가 없어져서 상인 일행의 잡부로 일하면서 유랑하면서 살아가던 그는 공자일행의 일을 도와주게 된다. 언강은 어느날 천둥번개가 치는날 방안에 묵묵히 앉아있던 공자의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다. 그는 드디어 제자가 되어 공자 일행을 따라 다니게 된다.

 공자 사후 노나라에서 공자의 말씀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공자연구회 일행과 언강의 대화를 통해서 공자의 진솔한 면모를 이 소설에서는 그리고 있다.

 공자 일대기 전체를 그리고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공자의 인간적인 면모와 고결한 이상과 높은 인격에 대해서는 잘 표현되어 있다. 공자는 평화로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평생 한결같은 삶을 살아가셨다. 몇번의 위기에도 굴하지 않았다. 천명에 대한 자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천명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과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이상적 세상에 대한 큰 꿈인지도 모른다. 그런 천명을 따라 공자는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과 땀을 쏟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이 이루어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다. 자신은 변함없이 그길을 가야한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었다. 초나라 소공이 오나라와 전쟁중에 사망하고 그 관이 지나가는 모습을 공자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다. 그가 옛 채나라 도성에서 머물면서 몇달을 기다린 것은 오직 초나라 소공을 만나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펼쳐보고자 하는 뜻이 있어서였다. 그것도 천명이라고 공자는 생각한 것 같다. 며칠간 고민하던 공자는 노나라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깨친바를 가르칠 결심을 한다. 제자들에게 돌아갈 것을 천명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을 참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던 공자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다. 자신이 설한 말씀을 삶으로서 제자들에게 가르친 공자의 고매한 인격도 잘 드러나고 있다.

 논어는 나이가 들어야 이해가 되는 책이라고 한다. 공자께서 평생 배우고 익힌 소중한 가르침이며 그 핵심이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60대가 되어야 논어의 진의가 이해된다고 한다.

 이 소설은 이노우에 야스시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아마도 그는 평생 공자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배우고 익혔을 것이다. 이 소설에는 작가의 그런 평생의 배움이 잘 집약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공자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러나 논어는 읽기에 쉬운 책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노우에 야스시의 이 책은 소중하다. 공자 사상의 중요한 부분을 쉽게 가르쳐 준다. 또한 공자의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진면목을 잘 보여준다. 공자 입문서로서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매우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소설이다. 일독을 추천한다. 

 

 



k*****a 2010.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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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물 ''언강''이 등장하며 공자의 제자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언강의 눈을 통해 공자의 삶을 그린 소설입니다. 그래서 조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다양한 상황을 다루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공자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언강의 눈으로 해석하고 다른 제자(안회,자로 등)의 말과 행동을 바탕으로 언강이 재해석하거나 이를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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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물 ''언강''이 등장하며 공자의 제자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언강의 눈을 통해 공자의 삶을 그린 소설입니다. 그래서 조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다양한 상황을 다루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공자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언강의 눈으로 해석하고 다른 제자(안회,자로 등)의 말과 행동을 바탕으로 언강이 재해석하거나 이를바탕으로 스토리를 전개하여 그리 풍부한 상황은 없는듯 합니다. 이 책은 공자를 처음접하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공자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g*******g 200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