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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십대 때부터 준비하는 정신적 자립과 경제적 자립으로 시시한 어른과 결별하기(파블 10기 6-7)
"십대 때부터 준비하는 정신적 자립과 경제적 자립으로 시시한 어른과 결별하기(파블 10기 6-7)" 내용보기
스승의 날이면 갱년기를 앞두고 있는 선생님이 잘 있는지 안부를 묻는 이들이 있다. 열일곱에 만나 스물에 헤어진 숱한 제자들 중에서 전화를 거는 제자들과는 시간이 흘러도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특별한 연결 고리가 있는 모양이다. 명문대학교 고고 사학과로 들어가 법학과로 전과하여 2년 공부해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수련 기간까지 마친 신화 속 주인공으로 일컬어온
"십대 때부터 준비하는 정신적 자립과 경제적 자립으로 시시한 어른과 결별하기(파블 10기 6-7)" 내용보기

  스승의 날이면 갱년기를 앞두고 있는 선생님이 잘 있는지 안부를 묻는 이들이 있다. 열일곱에 만나 스물에 헤어진 숱한 제자들 중에서 전화를 거는 제자들과는 시간이 흘러도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특별한 연결 고리가 있는 모양이다. 명문대학교 고고 사학과로 들어가 법학과로 전과하여 2년 공부해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수련 기간까지 마친 신화 속 주인공으로 일컬어온 제자와 50분 남짓 통화하면서 어떻게 살면 행복한 삶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갖은 스펙을 갖추고 중견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는 고소득 전문직 여성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행복하지 않다는 말에 씁쓸함이 더했다. 무엇이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다 이리 살아도 되나 싶었을 때 일상을 돌아보니 어떻게 살아야할 지 고민한 시간이 적었다는 제자의 말에 중년의 선생님이 해줄 말은 그리 많지 않았다.


  며칠 전 냉장고에서 갓 꺼낸 탄산음료의 뚜껑을 땄을 때의 기포처럼 통통 튀는 반 수업을 앞두고 아이들과 인사말을 나누는데 얌전하게 지내던 학생이 선생님은 어찌 그리도 생기가 넘치느냐고 물으며 우울할 때가 없는지 궁금해 했다. 차분한 열정을 중시하는 생활 태도가 언행 속에 드러났던 모양이라 여기며 수업을 기분 좋게 시작하였다. 나이 들어도 정체되지 않는 시간 속에 배움을 전하는 과정을 소명으로 받아들이며 즐겁게 수업하는 교사로 품위를 잃지 않는 가운데 여러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고 싶은 바람에 기승전책으로 갈무리한다. 단순암기 형태의 시험에 익숙한 십대들보다 개방형 질문을 통해 내재해 있는 생각을 끌어내는 발문에 적절히 대답하는 십대들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작가가 강연에서 다룬 과제뿐 아니라 미처 다루지 못하였던 내용까지 들춰보는 과정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다가올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할 에너지를 모은다.


   고소득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는 진로지도는 21세기까지 고착화되어 있다. 전교 1등은 자연계로 가서 의대를 가야 옳은 것처럼 여기며 강권하니 인문계로 진로를 정한 여학생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함으로써 두려움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미답의 길을 찾고 싶은 열망이 크다고 했다. 몇 번을 반복하여 진짜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 기다려주는 부모로 성년인 자식들과는 적정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미완성 동화를 시작으로 글 쓰는 것을 좋아하였던 작가는 100번이 넘어서야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전업 작가의 길을 걸었다고 하니 좋아하는 일을 직접 해봄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다.


   십대 이야기를 글감으로 삼아 그들의 일상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보잘것없는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서 십대부터 어떻게 살지 생각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란 말에 공감하며 나 사용법을 반 아이들에게 적용해보고 싶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관리하며 살아가야 할 삶에서 십대 때부터 서서히 자기만의 인생살이 법을 익혀간다면 타인이 정한 잣대에 휘둘리면서 비교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기성세대들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수동적인 십대들보다는 다르게 생각하며 어떤 일을 시도하며 실수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다져가는 능동성을 띨 때 스스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방학 때는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자신에게 걸맞은 활동을 탐색하며 걷고 싶은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절실하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하지 못한다는 말보다는 다양한 길을 열어두고 있는 책을 읽으며 다른 방법을 찾아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을 강구할 일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에 익숙해야 할 어른은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십대 때부터 길러야 한다. 어른에게 의존하여 살았던 미성년 시간을 벗어난 정신적인 독립뿐 아니라 경제적인 자립까지 갖출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야 한다. 살리고 싶은 좋은 습관을 적으며 하고 싶은 목록을 작성하여 실천하다 보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자신만의 잣대로 인생을 설계하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서 어른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조금씩 모아갈 일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9 2016.06.19.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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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충고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좋은 충고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내용보기
죄를 지은 아이들이 소년원에 가지 않고 실크로드의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책을 읽은 후 그 작가가 궁금해서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었다. 사고로 10년 후의 나와 만나는 이야기를 읽고, 꿈을 찾기 위해 심화반의 학교의 단점을 밝히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알거리를 주는 책도 읽고, 최근에는 맞짱구를 쳐주며 친구들을 위로해주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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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은 아이들이 소년원에 가지 않고 실크로드의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책을 읽은 후 그 작가가 궁금해서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었다. 사고로 10년 후의 나와 만나는 이야기를 읽고, 꿈을 찾기 위해 심화반의 학교의 단점을 밝히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알거리를 주는 책도 읽고, 최근에는 맞짱구를 쳐주며 친구들을 위로해주는 책을 읽었다. 모두 같은 작가였다. 바로 김혜정. (차례대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 닌자 걸스, 다이어트 학교, 맞아 언니 상담소, 내가 쓴 리뷰: 소중한 아이들 길들이기 '하이킹 걸즈' 내 삶을 생각해본다 '판타스틱 걸' 나도 될 수 있는 [맞아 언니 상담소])

 

십대라는 나이를 좋아하여 청소년 소설을 주로 쓰는 그녀가 처음으로 에세이를 냈다. 난 그녀도 하루아침에 작가가 되었고,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탄탄대로를 달리며 그녀의 생각대로 뚝딱 뚝딱 작품들을 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러번의 공모전에서 쓴 맛을 보았고 청소년소설과 동화를 쓰면서 청소년 강의도 많이 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소녀는 이제 어른이 되어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말했거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시한 어른"이 되지 말라고!

 

어른이 빨리 되고 싶었던 십대시절의 작가는 요즘 아이들의 반응에 놀란다. 돈 버는 거, 취업 걱정, 책임감 등으로 힘들어 보이는 어른의 삶을 두려워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들.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하고 주변의 친구들 모습이기도 하다. 물론 어른이 되면 책임감이 생기지만 그에 못지않은 자유도 생긴다면서 즐겁게 사는 어른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대신 시시한 어른이 되지 말라고 십대에 미리 준비하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시시하게 살아봤기에 자신의 오답 노트를 기꺼이 보여주며 시시함을 벗어날 과정을 보여준다.

나의 진심이 너에게 닿길.

 

작가를 꿈꾸던 작가는 중학교 때 자신의 이상형을 주인공으로 하여 '가출일기'를 쓴다. 물론 실화도 아니고 소설을. 그것도 700매나. 여러 곳에 보냈고 시간이 지나 책을 내자고 연락이 와서 어머니와 출판사에서 계약을 하고 그렇게 책이 나왔다. 작가의 꿈을 이루었다 생각했지만 책도 별로 안 팔리고 변화도 없고 오히려 자신의 이야기라는 '가출 청소년'이라는 엉뚱한 오해를 받는다. 지금도 간혹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국문과에 들어가고 친구들이 취업을 걱정할 때 작가의 꿈만 꾸며 대학원에 들어간다. 세상이 인정하는 곳의 상을 받아야하는 현실에 10년 동안 100여번 정도 떨어지고 드디어 작가로 인정받는다. 내가 처음 그녀의 작품으로 만났던 '하이킹 걸즈'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쓴 '나는 걷는다'에서 비행 청소년들을 소년원에 보내는 대신 도보 여행을 시킨다는 글을 읽고, 도서관에서 몽땅 찾은 실크로드 관련 책을 읽고 은성과 보라, 미주언니를 세상에 내보낸다. 드디어 그녀는 원하던 상을 받고, 책에서 본 실크로드가 아닌 진짜 실크로드를 다녀와서 완성시킨다.

 

전혀 몰랐는데 두 번째 책 '닌자걸스'를 낸 후 슬럼프에 빠졌다고 한다. 작가가 되었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고민하는 그녀..

 

무엇이 되겠다가 아닌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며,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나를 격려하면서, (열심히가 아닌) 성실하게,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힘들어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버켓리스트가 아닌 위시리스트를 작성하여 재미있게 살라고 말한다.

 

꿈이 꿈으로만 남는 무섭고 슬픈 상황의 공포를 극복하고, 내 인생을 '나'를 위해 살고,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고 할 일은 미루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생활하며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성적만 생각하느라 공부와 관련된 자신의 단점은 잘 알지만 자신에 대한 장점은 모르는 아이들에게 단점이 아닌 숨은 강점 찾기는 나도 생각해 볼 거리를 준다. 보통 난 이걸 잘해 보다는 난 저걸 못해를 더 먼저 생각하게 되니까. 난 책 읽는 걸 좋아해!

 

어른이 되어도 십대의 습관과 태도가 유지되므로 지금부터 시시하지 않고 즐겁게 살기 위해 연습하라며 작가의 타임머신을 알려준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판타스틱 걸'을 만들게 된 동기도 되었다.) 미래의 나는 여전히 잘 살고 있다. 그렇기에 현재의 나에게 말한다. 나는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지금 힘든 건 과정이고 이미 다 지나갔다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감정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시도를 했기에 거절을 당하고, 실패는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니 도전을, 실패를 겁내지 말자.

 

내 마음에 말을 걸고,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일방적인 정보를 받아들여 마치 자신의 생각인듯 착각하지 말고 하루 10분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녀가 말하는 내 인생의 책, 무라카미 류의 '69'에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다'라는 구절을 읽고 힘들 때마다 주기적으로 읽는다고 한다. 나도 기분좋게 읽은 기억이 난다. 재미로 혹은 일로 책을 읽는 작가는 책을 읽으라고 말하며 작가로 장르로 시작하여 자신만의 독서 취향을 만들라고 한다.

 

책 후반엔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말해준다. 친구 우정 연애 꿈 공부 대학에 대해. 그리고 조급함과 열정을 혼동하지 말라고 한다. 조급함은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좌절하고 포기하지만 열정은 도전을 불러온다.

 

어른의 책임이 무겁지만 그 만큼의 자유도 주어지고 (책임은 자유에 따르는 부속물)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상처를 덜 받아서 조금씩 단단해진다고 한다. 7년 동안 350여 학교에서 만난 십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 십대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와 마주하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 작가. 그녀가 말하는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작가로 살기 위해 아니 즐겁게 글을 쓰기 위한 그녀의 경험이 듬뿍 들어있다. 마치 언니가 동생에게 이야기하듯이. 학교 강연으로 단련된 글들이 편하게 읽힌다. 작가님도 재미있게 썼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순산하세요 ^^

 

이 책을 읽는 너희들도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길.

자기 만의 주체가 되어 삶을 즐기며 살아가길.

즐거운 어른의 삶을 꿈꾸고 기대하길.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a 2016.06.16. 신고 공감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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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상관 없이 읽기에 괜찮은 책
"나이 상관 없이 읽기에 괜찮은 책" 내용보기
김혜정 작가의 작품은 읽어본 게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 소설을 주로 쓰는 소설가라고 한다. 『완득이 』 이후로 청소년 문학을 읽은 작품이 없는지라 김혜정이라는 이름 석 자는 낯설었다. 저자 이름보다는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에 끌렸다. 그래, 난 이미 시시한 어른으로 살고 있지, 하는 자괴감으로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저자는 청소년 소설을 주로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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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작가의 작품은 읽어본 게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 소설을 주로 쓰는 소설가라고 한다. 『완득이 』 이후로 청소년 문학을 읽은 작품이 없는지라 김혜정이라는 이름 석 자는 낯설었다. 저자 이름보다는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에 끌렸다. 그래, 난 이미 시시한 어른으로 살고 있지, 하는 자괴감으로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저자는 청소년 소설을 주로 쓰는 덕에 학생을 청중으로 하는 강연을 많이 했다고 한다. 강연 자리에서는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물론이거니와 삶 전반에 걸쳐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학생과 대화하며 느낀 점은, 학생들이 그다지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한다는 사실이었다. 저자의 말에도 나왔지만, 지금 30대를 넘긴 사람들은 안 그랬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빨리 대학 가고 싶었고, 술 마시고 싶었고, 연애하고 싶었고, 박 여행도 가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아니라고 한다. 어른, 그까이꺼 돈도 벌어야 하고 귀찮기만 하지 왜 해요, 하는 심드렁한 반응. 따지고 보면 당연하다. 어른이 된 사람들의 삶이 전혀 행복하지 않으니 청소년도 어른이 되고 싶지 않지.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한다. 장래 희망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친구와 우정은 어떻게 쌓을 것인가, 공부는 왜 하는가, 기타 등등. 이중에서 꼭 청소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닌 게 다수다. 이 정도만 보자면 자기계발서 같지만 성공한 CEO가 쓴 자기계발서와 소설가가 쓰는 자기계발서는 톤이 다소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하면, 아래 문장을 보면 알 수 있다.


---


어떻게 살지 먼저 생각해본 다음, 그에 맞는 '무엇'을 찾아야 한다. 이 순서를 헷갈려서는 안 된다. (51쪽)


내가 수없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모전에 글을 응시했던 것은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항상 '다음' 공모전이 있어서였다. (56쪽)


위시리스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적다면 그만큼 이룰 확률이 줄어든다. (66쪽)


내 인생은 나를 위해 사는 것이다. 왜 솔직하게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못하는가? '나' 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너무나 많다. (84쪽)


어른이 되면 속상하거나 우울한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 우울한 일이 덜 생겨서가 아니라 토로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11쪽)


나는 실패하지 않은 것보다 더 나쁜 일이 실패도 성공도 하지 못한, 아무것도 시도해보지 않은 경우라고 생각한다. (137쪽)


작가들은 다들 '원고들의 무덤'을 가지고 있다. 이건 수지 모건스턴이라는 프랑스 작가가 한 말인데, 작가가 열심히 썼지만 출간되지 못한 미발표작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139쪽)


친구 관계가 영원하지 않더라도, 또 친구가 많지 않아도 괜찮다. 그래도 나와 잘 맞는 한두 명의 친구가 있으면 좋다. 친구는 상하관계나 이해관계가 아니다. (190쪽)


사회에서 공부 잘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은 그 사람이 성실할 확률이 높아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207쪽)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 타고나서 이뤄지는 일보다 노력해서 가능한 일이 더 많다. 잘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미 그 일을 잘하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게 가장 좋은 팁이다. (216쪽)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16.07.12.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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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저의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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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저의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을 읽고정말 특별한 책이다. 아니 우리 청소년들에게 있어서는 이 세상 아주 귀한 선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직접 손으로 받는 물건의 선물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는 정신적인 양식의 아주 귀한 마음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앞으로의 자신이 삶을 최고의 모습으로 만들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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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저의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을 읽고

정말 특별한 책이다.

아니 우리 청소년들에게 있어서는 이 세상 아주 귀한 선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직접 손으로 받는 물건의 선물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는 정신적인 양식의 아주 귀한 마음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앞으로의 자신이 삶을 최고의 모습으로 만들어 갈 수 있으며 결국 성공적인 자신만의 멋진 삶으로 만들어 가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많은 청소년들은 반드시 이 귀한 책과의 상면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본다.

그 동안 책을 좋아하는 내 자신이지만 특별한 상면을 통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고, 이처럼 자신 있게 권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기회만 주어지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할 수 있게 된 점도 이 책과의 만남의 결과이다.

어쨌든 나중 어른이 되어서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인 십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야 하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작가가 지난 7년 동안 350여 학교에서 많은 십대들을 상대로 강연을 통해서 또는 직접 만나는 등의 체험 시간을 통해서 얻은 시험 오답 노트이기 때문에 더욱 더 가깝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래서 독자들은 실질적인 실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고서 실천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내 자신도 평생을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교직생활을 해왔다.

학생들과 생활을 해오면서 될 수 있으면 학생들 편에서 서서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해왔지만 여러 한계를 느끼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손 노트를 활용한 것, 직접 만든 격려 글 메시지를 만들어 선물하여 활용케 한 것, 매일 좋은 말 한마디를 활용케 한 것,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으면서 아침 활력을 불어 넣은 것 등으로 노력해왔지만 얼마나 받아 들였는지는 오직 학생 본인들만이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진정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천금 같은 교훈들이다.

더욱 더 멋지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십대 시절인 청소년 시절에 확실한 준비를 할 수 있어야만 한다.

결코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오직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학업위주로 짜여만 있는 생활이지만 조금이라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뭔가 생활의 활력이 일고, 그 활력 속에서 더 큰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결국 자신만의 멋진 인생은 자신만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서 차분하게 시간을 갖고서 최고 멋진 어른 인생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십대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3 2016.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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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이 뭐길래?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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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이란 하늘색 표지에 소녀가 거울을 보고 있다.우리는 사는것이 똑같은 하루하루처럼 살아가고 있고진로라는 꿈을 가지고 진학을 하라고 노상이야기 하고자소서에도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유도한다.읽다보면 그냥 웃음이 날수 밖에 없는듯 하다.과연 내 생각이 옳다고 말하수 없고그렇다고 어른들이 말하는 것이 다 옳다고 말하수 없는 답없는 질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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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이란 하늘색 표지에 소녀가 거울을 보고 있다.

우리는 사는것이 똑같은 하루하루처럼 살아가고 있고

진로라는 꿈을 가지고 진학을 하라고 노상이야기 하고

자소서에도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유도한다.

읽다보면 그냥 웃음이 날수 밖에 없는듯 하다.

과연 내 생각이 옳다고 말하수 없고

그렇다고 어른들이 말하는 것이 다 옳다고 말하수 없는 답없는 질문들이다.

 

늘 엄마는 말한다.

나도 고등학생 생활 지내왔으니 그리 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 당시와 의 삶도 다르지만

내가 하고픈 것도 엄마와 다른 이야기로 나아가기 때문에 늘 충돌이다.

 

그래서 저자 김혜정 작가도 답이 없고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이라고 에세이를 썼다.

포기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질문으로 서로의 미래를 포기하거나 혹은

100번을 넘게 도전을 해도 끝도 없는 그 상황을 계속해서 달려나가는 것이 옳다고 말할수 없는 그러한 현실을 우리는 살아간다.

 

여기서 작가의 누군가는 항공사 직원으로 뽑히기 위해 오로지 그 회사만을 도전을 했고 끝내 결과가 좋지 않아서 자살을 했다고 했다.

그 다음해는 결원이 많아서 2배로 뽑았다고 한다.

살았더라면 되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그 당시의 그 사람은 얼마나 지쳐있었을까?

주변에 응원하는 사람들을 없어서 포기한 삶을 살았다고 작가는 말한다.

하지만 아픈 사람은 그 말이 들어올리도 없지만

그 앞을 나선다는 용기도 없었을것이다.

어두운 미래에 우리보러 도전하고 계속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겁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부모들도 그 결과에 대한 답도 없다.

내 자신이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끝까지 계속 진행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놀면서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이 쉽다고 할수 없고

어느 기준으로 보았을때

성공을 떠나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지는 알수 없다.

작가의 도전을 초등시적부터 작가라는 삶을 위해 끝도 없이 도전했도

우연치 않게 포기 하지 않아서

긍정적 생각으로 끝까지 도전중이라고 했다.

목표를 계속해서 만들어낸다면 재미 있는 삶도 살수 있고

기쁘게 살아갈 원동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시대는 변화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이 기준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 모르지만

잠시라도 학생 신분으로 즐겁게 놀아볼 용기도 필요로 하고

부모에게 진로에 대해 꿈에 대해 말이라도 제시할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지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고정적인 생각으로 날 부모가 보지 않고 날 나대로 인정하지 않을까 한다.

이책을 통해 스스로 자서전 반성을 하기도 하고 자서전처럼 자랑하는 것 같은면서도 어찌보면 현실에 찌든 어른들을 보고 있으니

불쌍하기도 하다.....

j********1 2016.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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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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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그냥 보내면 안될꺼 같긴한데그냥 보내는것 같은 지금의 현 상태를 왠지 한번 더 살펴보게 된 책이랍니다.부모님은 , 특히나 엄마는 늘 "넌 할 수 있다"고 이야길 하십니다.그리고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시기인지도 이야기 하는데 그런 저는 매일 학교가는것도 반복되고 힘이 들어어쩔땐 학교가는날 아침에도 그냥 침대에서 더 자고 싶다는 유혹과 학교를 가야 하는데 라는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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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그냥 보내면 안될꺼 같긴한데

그냥 보내는것 같은 지금의 현 상태를 왠지 한번 더 살펴보게 된 책이랍니다.


부모님은 , 특히나 엄마는 늘 "넌 할 수 있다"고 이야길 하십니다.그리고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시기인지도 이야기 하는데

그런 저는 매일 학교가는것도 반복되고 힘이 들어

어쩔땐 학교가는날 아침에도 그냥 침대에서 더 자고 싶다는 유혹과 학교를 가야 하는데 라는 당연한 일에서 갈팡질팡해서 학교를 늦은 적도 있습니다. 이런날은 아침부터 바뻐서 인가 뭔가 잘 되지도 않아서인가 늘 바쁜하루로 끝났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중3,우리 할머니는 옛날 같으면 시집도 갔을 나이라고 하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조언에 그냥 웃고 말았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라서

거기다 띠지가 "너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띠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또 그 띠지에 "하지만 십대를 그냥 보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도요.


왠지 찔리더라고요.

중간고사 보고 여행다녀오고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요즘 서점가서 책을 많이 봤는데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오고 나서

나도 모르게 읽은 책이기도 하답니다.


뭔가 할 이야기가 많은데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친구를 찾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구체적으로 꿈을 향해 나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고,


이제는 스스로 할 나이가 되었다는 말을 그냥 흘러들었던것도 솔직히 후회도 되었습니다.


누구나 십대를 보내지만 어떻게 십대를 보내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 해본 또래 친구들이라면 공감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h********o 2016.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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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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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겁지 않고 따뜻한...... 그래서 일독을 권하고 싶은데 무엇을보여드리면 좋을까요? 다 보여드릴 수는 없고 맛 뵈기로만 살짝 보여드릴께요.     108쪽입니다.  난 이해준과 봉분호 영화감독을 좋아한다. 수시로 그들이 작업하고 있는 영화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크랭크인을 했다고 하면 개봉날을 기다린다. 그리고 되도록 개봉날에 영화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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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겁지 않고 따뜻한...... 그래서 일독을 권하고 싶은데 무엇을

보여드리면 좋을까요? 다 보여드릴 수는 없고 맛 뵈기로만 살짝 보여드릴께요.

 

    108쪽입니다.

  난 이해준과 봉분호 영화감독을 좋아한다. 수시로 그들이 작

업하고 있는 영화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크랭크인을 했다고 하

면 개봉날을 기다린다. 그리고 되도록 개봉날에 영화관을 찾는

다.

  또 특히 좋아하는 미드가 있어 새 시즌이 시작하는 날을 기다

린다. 미국은 시즌제로 드라마를 하기에 1년에 절반 이상은 기

다려야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하지만은 않다.

  나는 사랑하거나 그리워하는 무언가가 있는 사람들이 참 부

럽고 좋아 보인다. 한때는 무언가에 중독된 사람들을 오타쿠

라 부르며 폄하했지만, 그들만큼 인생이 즐거운 사람도 없는 듯

하다.

  나는 계속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갈 생각이다.

 

    멋지지 않은가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이

오롯이 적혀 있다. 그리고 경쾌하다. 세상을 가볍게 살아온 사람이라 이렇게 글을 썼다? NO

10년을 기다려 작가가 된 사람이다. 10년 그러니 글이 이렇게 탄탄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

다고 생각한다. 10년은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다. 버티기 힘든 시간이다.

 

    45쪽에서 연결된 사항입니다.

  슬럼프를 겪으면서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햇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

  두 번째로 내가 살고 싶은 삶은 나를 격려하며 살기다.

  세 번째는 성실히 살되 열심히 살지 않기다.-중략- 다시 말해 에너

지 100퍼센트를 쏟는 것이라면 성실은 적당히 80~90퍼센트를

발휘하는 것이다. 온 정성을 다 쏟아 부어야 하는 열심히는 내

가 살고 싶은 삶의 방식이 아니다.

  네 번째는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 날 무시하거나 성처주

어도 신경 쓰지 않기다.

  다섯 번째는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살기다.

  "헤정아,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어.

그러니 좀 참고 살아."

  나이가 들어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내 요구가 과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엄마 말씀처럼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고 살 수

있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내가 하루에 열 끼를 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고작 두세 끼 먹는다. 먹고 싶은 음식도 그리 비싸

지 않다. -중략-  세상에 글을 쓰는 작가는 수없이 많지만, 이런

특징을 가진 이는 오직 나뿐이다. 내가 특별한 건 나이기 때문이

다.

 

    똑같은 생각을 했다. 물론 실천은 각자의 성품과 삶에 맞게 하고 있겠지만

나답게 사는게 정말 제대로 사는 것이 아니겠나. 그래 그렇게 생각한다. 참 마

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가볍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섞어서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을 만났다는 것을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약간만 가리고 썼다

는 느낌을 받는다.

 

    64쪽과 65쪽

  위시리스트 중에 또 소중한 경험은 경북대 로스쿨 교수인 김

두식 선생님을 만난 일이다. 불편해도 괜찮아와 욕망해도 괜

찮아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김두식 선생님의 팬이 됐다.

  내가 김두식 선생님 책을 읽고 선생님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기에 내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작가가 되어 좋은 점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적거 래자돈수 프로그램에 참

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작가 레지던스

가 많다, -중략-

  동료 작가들은 내가 이런 레지던스에 잘 선정된다며 운이 좋

다고 말하지만, 실은 내가 지원을 많이 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나는 그동안 꽤 많은 지원을 했고

그러니 확률상 뽑힐 가능성이 더 많았던 것뿐이다.

 

    그렇네요. 리뷰를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서평단 신청을 많이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슈퍼마니아를 유지하면서 많은 리뷰를 성실하게 작성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 나이를 밝히면서 진솔하게 얘기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엣든 예상보다 따뜻하고 내용도 알찬 책이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장들 하나

하나 작가 "김헤정"이 살아온 흔적이 보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이 리뷰는 운 좋게 서평단에 선정되어 증정받은 책을 읽고 정성을 들여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6.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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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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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한 배우의 인터뷰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1000번의 오디션을 볼 생각을 했다고 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오직 자신의 능력과 연기력 하나로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던 청년은 1000번의 오디션 중 수 백 번의 오디션을 보고, 출현료도 없는 독립영화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에 만족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노력 뒤에 청년은 배우가 되었고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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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한 배우의 인터뷰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1000번의 오디션을 볼 생각을 했다고 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오직 자신의 능력과 연기력 하나로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던 청년은 1000번의 오디션 중 수 백 번의 오디션을 보고, 출현료도 없는 독립영화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에 만족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노력 뒤에 청년은 배우가 되었고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많다. 힘든 고난이 있었기에 성공은 더욱 빛이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존경을 받는다.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의 작가 김혜정 역시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작가가 되었다. 청소년 시기부터 작가가 될 것이라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100번 공모전에 응모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100번의 시도 끝에 한 문학상에서 상을 받게 되어 '작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꿈에 그리던 작가가 되었다고 해서 꿈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작가라도 아무도 이름을 알아주지 않는 작가이며, 책이 팔리지 않아 출판사에 그대로 쌓여 있는 작가였다. 작가는 이때 무척이나 실망했다고 한다. 자신이 작가가 되면 자신이 상상했던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유명하지도, 인지도가 높지도 않은 수많은 작가 중의 한 명이었던 것이다. 아마 작가는 이때부터 작가의 사춘기를 겪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꿈, 현실에서 방황을 했다.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은 작가의 이런 경험담을 책으로 쓴 에세이다. 청소년 소설 작가로만 알고 있던 작가의 에세이를 처음 접했을 때는 약간의 신선함을 느꼈다. 소설로만 알고 있고 작품을 읽었기 때문에 자전적인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쓴 것이 인상 깊었다. 물론 단번에 작가가 된 작가는 아무도 없겠지만 100번의 공모전에 낙방하고 어렸을 때부터 작가라는 꿈 하나만 보고 달려온 작가에겐 그 꿈의 반을 이루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험난했다. 그런 작가는 자신의 꿈의 반쪽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위한, 자신의 꿈을 위한 '위시리스트'를 만든다. 위시리스트라고 해서 거창하거나 엄청난 일은 아니었다. 여행을 가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거나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를 다 보거나 동화책을 쓰고 자신의 소설이 영화화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위시리스트 중의 하나하나를 실행하고 이루면서 작가는 자신이 원하던 작가의 모습으로 되려고 노력한다. 이런 점들이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정하거나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할 때 좋은 조언이 될 것이다. 소설에서도 얼마든지 감동과 깨달음,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아니면 이렇게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직접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이런 꿈을 꾸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할 수도 있다. 시시하고 재밌는 어른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면 어떤 일을 하든 '시시하지 않은' 어른이지 않을까.


s********3 2016.06.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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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주인공이 되지 않는 특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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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나보다 학점이 높게 나온 친구의 웃는 얼굴을 보았을 때,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등단했다는 선배의 소식을 들었을 때,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에 합격했을 때, 페이스북으로 친구의 근사한 휴가를 엿보았을 때 왜 그리 내 자신이 작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자신이라고들 하지만, 막상 주위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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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나보다 학점이 높게 나온 친구의 웃는 얼굴을 보았을 때,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등단했다는 선배의 소식을 들었을 때,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에 합격했을 때, 페이스북으로 친구의 근사한 휴가를 엿보았을 때 왜 그리 내 자신이 작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자신이라고들 하지만, 막상 주위를 둘러보면 주연급들이 너무 많다. 이쯤 되면 내게도 책에서 자주 나온 비교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자. 내 인생의 기준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다. 나는 나로서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인데, 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주눅 들고 자책해야 하는 것일까? 친구가 하는 것을 내가 하지 못한다고, 친구가 가진 것을 내가 가지지 못했다고 내 삶이 초라하거나 형편없는 게 아니다. 친구는 친구고, 나는 나다. 내 삶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지 절대 타인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p. 89)’

 

 고등학교 2학년 진로 상담 때 진로 선생님께서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타인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기 보다는, 스스로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거라. 처음엔 정신 승리라도 하라는 건가 싶었던 그 말을 이제는 알 것 같다. 모든 사람이 각각 생긴 것이 다르듯 재능도 다르고 속도도 다른 게 당연한데, 다름틀림으로 이해했었다. 참 머쓱한 일이다. 그 동안 자책하고 우울했던 시간들이 아깝다. 차라리 그 시간에 영어 단어나 외웠으면 좋았을 걸. 최근에는 어제보다 성장할 오늘의 나를 기대하며 살고 있다. 그 편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부담도 없어서 좋더라.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완벽이 아닌 완전한 나에 대한 이야기였다. 만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콘셉트로 나오는 완벽주의 인물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참 피곤한 인생이네싶은 적이 있다. 우리는 가게에서 물건을 고를 때도 결함이 없는 완벽한 상품을 찾고자 한다. 가격은 저렴했으면 좋겠고, 디자인은 근사했으면 좋겠고, 성능은 당연히 뛰어났으면 좋겠고, 또 전기세가 많이 안 나오는 거였으면 좋겠고…… 상품에 대해 바라는 기준은 참 무궁무진한데, 이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가격이 싸면 디자인이 구리고, 성능이 좋으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그래서 나는 아예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버렸다. 가격과 성능은 됐고, 디자인만이라도 예쁜 것을 사자는 게 나의 쇼핑 모토가 됐다. 이게 작가가 말하는 완전이 아닐까? 나만의 확고한 기준은 내게만이라도 만족감을 선사한다.

 

 완전의 기준은 나에게 있다. 스스로 세운 기준에 맞춰 살면서 부족한 게 없다고 느낀다면 그 사람은 완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난 완벽한 사람보다 완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 (p. 105)’

 

이 책에서는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다른 이야기를 함으로써 같은 주제를 던지고 있다. ‘네 자신을 사랑하렴!’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찾는 것도, 나의 고민과 슬럼프를 이겨낼 방법을 찾는 것도, 나의 과거를 받아들이고 미래를 기대하는 것 모두가 자기 자신에 대해 애정을 갖지 않는다면 행하기 힘든 일들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주인공이 되고 싶은지. 독자나 관객의 관심을 끌려면 아무래도 시시한 주인공이 되어선 안 될 것이다. 시련은 있지만 유쾌하고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주인공은 어떨까. 그런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할 여지가 많은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이었다.

q*****3 201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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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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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작가로 유명한 저자의 또 다른 책이기에 이번 책 역시도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에세이 책이었다. 청소년 소설에 관심이 많아 아이의 책을 함께 읽어보느라 저자의 책도 읽어봤던터라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꼭 읽어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미 어른인데다가 나도 시시한 어른으로 살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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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작가로 유명한 저자의 또 다른 책이기에 이번 책 역시도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에세이 책이었다. 청소년 소설에 관심이 많아 아이의 책을 함께 읽어보느라 저자의 책도 읽어봤던터라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꼭 읽어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미 어른인데다가 나도 시시한 어른으로 살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엔 아이들의 입에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말을 종종 들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단다. 어른이 얼마나 힘들고 시시하게 사는지를 요즘 아이들도 공감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아이들의 눈에 어른들의 삶이 그다지 행복하고 좋아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저자는 중학생 때부터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실제로 책도 냈었다. 어찌보면 남들보다 명확했던 목표와 이를 향해 달려갔던 모습들이 평탄하고 부러워보이지만, 실제로 작가가 된 후에도 뭔가 행복하지 않았단다. 무엇을 할까보다 어떻게 살까라는 고민을 청소년 때부터 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누구보다 탄탄대로를 달렸을 것 같은 저자는 내 예상과는 달리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고 책을 출간한 이후로도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기에 그 경험으로부터 청소년들에게 후회하지 않도록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스스로가 시시한 어른도 되어봤기에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에세이집이긴 하지만 본인의 청소년기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들려주는 책에 좀 더 가깝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십대라면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친구, 우정, 이성교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부모님이 나의 꿈을 반대한다면 등등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자신보다 아주 나이가 많지않은 선배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그 고민에 대한 해답도 들을 수 있는 책이란 느낌이다.

 

어른이 되고나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는 자라면서 이러한 고민들을 조금 더 현명하게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언을 해주고 싶고,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나 자신에게는 지금이라도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도록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시한 어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다. 나는 이제라도 시시한 어른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나를 보고 우리 엄마처럼 시시하게 사는 어른이 빨리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

d****h 201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