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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기만 했던 불교에 대해 깨달음을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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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길'은 최인호 선생님이 중앙일보에 3년 간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선생님께서 이 책을 기획하신 의도는 선생님께서 느꼈던 불교에 관한 놀라운 충격을 신문의 연재를 통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매일매일 한줌의 맑은 바람이나 한 잔의 맑은 정화수처럼 전해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시는 생각에서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연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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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길'은 최인호 선생님이 중앙일보에 3년 간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선생님께서 이 책을 기획하신 의도는 선생님께서 느꼈던 불교에 관한 놀라운 충격을 신문의 연재를 통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매일매일 한줌의 맑은 바람이나 한 잔의 맑은 정화수처럼 전해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시는 생각에서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연재를 시작하기 전 그 해 여름을 청계사와 수덕사에서 지내셨다고 합니다. 아울러 국내의 많은 절을 답사하셨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의친왕과 아들인 주인공의 소설적 허구를 통해 부처에서부터 이루어지는 여러 고승들의 계보와 경허스님과 그분의 제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여러 선문답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곳곳에 등장하는 스님들의 선문답이 불교를 믿지 않는 저로서는 상당히 난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단순히 일독에 그치지 아니하고 틈틈이 또 나이를 먹어가며 생각날 때마다 읽어본다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것을, 더 새로운 것을 깨닫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애초에 선생님의 책인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종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특히 불교란 종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길 없는 길'을 읽게 된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책을 읽다가 기독교신자인 (엄청 나일롱신자긴 하지만요...) 내가 불교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그러자 제 친구녀석이 자기는 불교가 종교로써 보다는 학문적으로써 관심이 간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녀석의 말에 동의를 했습니다. 나도 불교의 정신 수양, 경전 등이 관심이 간다고요..근데 혼자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참으로 어찌 보면 건방진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하고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불교신자분들은 더욱 그러실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독교도 성경이라는 좋은 말씀이 있는데 책을 읽다가 소개되는 여러 일화들, 불교경전의 구절들이 제겐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선생님 책을 읽으며 느끼는 점은 선생님께선 책을 쓰실 때 글을 단순히 머릿속에서 상상해서 나온 다기보다는 끊임없이 내용에 대해 조사하시고, 연구하시고, 직접 소재에 관련된 곳을 찾아가 보시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도', '길 없는 길',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왕도의 비밀', 신문에 연재 중이신 '해신'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없는 노력과 정성으로 글을 쓰시는데 그저 저로선 경이롭고 놀랍고 대단하실 뿐입니다. 불교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인해 쓰여진 책을 불교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제가 단순히 일독함으로써 선생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얻으려고 한게 참으로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제게 있어 난해한 부분도 있어 책읽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와 비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새로 알게 된 '길 없는 길' 제게 있어 소중함을 많이 일깨워준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h*****4 2002.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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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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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인호 선생의 작품을 좋아한다. 친구의 권유로 읽어본 '상도'.. 너무 재밌고 감동스레 읽어 책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내게 일종의 '도화선'을 제공한 책이다. 그렇게 시작한 최인호 선생과의 만남은 이번 책 '길 없는 길'을 잡게 했다. 작가의 종교관은 이미 이보다 앞서 발간된 책-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란 책에서 밝힌 바처럼 천주교 신자이면서도 불교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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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인호 선생의 작품을 좋아한다. 친구의 권유로 읽어본 '상도'.. 너무 재밌고 감동스레 읽어 책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내게 일종의 '도화선'을 제공한 책이다. 그렇게 시작한 최인호 선생과의 만남은 이번 책 '길 없는 길'을 잡게 했다. 작가의 종교관은 이미 이보다 앞서 발간된 책-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란 책에서 밝힌 바처럼 천주교 신자이면서도 불교신자이다. 기독교를 믿고있는 나로서는 하나의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기독교에서는 '나외 다른신을 섬기지 말라'가 십계명중 첫번째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런 작가의 열린 사고가 그의 '선다작'과 해박한 불교지식의 원천인것 같다. 이책을 읽으며 조금은 난해한 불교관과 한시를 맞닥드릴때에는 조금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불교에서 바라본 인생관을 배우고 삶에서 큰 지침이 될수 있는 가르침을 기독교 신자이지만 선불로 부터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h****q 200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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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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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책이다. '길 없는 길' 제목부터 뭔가 심오한 뜻이 숨겨진 듯 해서. 작은 호기심에 이끌려 이 책을 집에 들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 느낀건..'아..이런 책도 있구나..!' 책 4권을 단숨에 읽어갔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잼있는 소설책을 읽어내려가는 기분이었다.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있는 그대로의 잣나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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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책이다. '길 없는 길' 제목부터 뭔가 심오한 뜻이 숨겨진 듯 해서. 작은 호기심에 이끌려 이 책을 집에 들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 느낀건..'아..이런 책도 있구나..!' 책 4권을 단숨에 읽어갔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잼있는 소설책을 읽어내려가는 기분이었다.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있는 그대로의 잣나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면 그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을 것이며...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라 메모해 둔 부분이다. 나와 친구 가족들, 그리고 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내가 좀 더 성숙해진 기분이다.
i*****e 2003.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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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하고 깊은 불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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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가족 내력으로 불교를 믿게 되었지만, 심취한적도 없고 불경을 외우는 수준도 아닌 그냥 불교 신자일뿐이다. 이렇다 할지라도 나는 불교가 좋다. 다른 종교와 상대적으로 좋다. 어릴때 교회에 놀러가면 불교신자이신 부모님께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셔서 자유롭게 교회에 가보았는데, 왠지 나랑은 맞지 않는 종교인것 같았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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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가족 내력으로 불교를 믿게 되었지만, 심취한적도 없고 불경을 외우는 수준도 아닌 그냥 불교 신자일뿐이다. 이렇다 할지라도 나는 불교가 좋다. 다른 종교와 상대적으로 좋다. 어릴때 교회에 놀러가면 불교신자이신 부모님께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셔서 자유롭게 교회에 가보았는데, 왠지 나랑은 맞지 않는 종교인것 같았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것은 낯설음 때문인것 같았다. 이런 이후 나는 절에 일요일 마다 열심히 다니고 부처님을 믿게는 되었다. 그나이때 아무것도 모를나이지만 불교의 조용함과 고요함이 너무나도 좋았던것 같아다. 학교나 다른곳에서도 불교를 믿는것에대해 자랑스럽지는 못해도 잘 말하곤 했다. 이런 불교에 대한 관심으로 <길 없는="" 길="">을 읽게 되었지만, 이 이유 보다 <상도>에 대한 감동에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소설은 이야기가 두축으로 진행이 된다. 하나는 의친왕의 아들인 교수(나는 오히려 의친왕의 아들 이야기를 재밌게 읽은것 같은데, 이 이야기로 따로 소설을 써도 괞찬을것 같았다.), 그리고 경허스님. 교수는 경허를 자신의 화두라는것을 깨닫고 경허의 발자취를 추적한다. 이점은 <상도>와 많이 닮아있고, <왕도의 비밀="">, <잃어버린 왕국="">에서도 이런 추적자의 모습이 묘사된다. 우리는 여기서 구한말 불교와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했던 경허스님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유명한 만공스님과 혜월,수월 스님을 가르쳤고, 전국을 돌며 불교와 중생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시킨 경허스님... 그리고 이 소설에서는 불교의 역사에대해 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점은 문학적 재미를 반감시킨다. 다소 밋밋하고 따분한 불교이야기들... 간신히 읽기는 했지만 왠지 작가의 배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경허스님과 교수와의 이야기에서 약간 빗나간 느낌도 든다. 어느날 <길 없는="" 길="">을 읽는도중 옆 친구에게 불교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을 던진 기억이 난다. 그 친구는 불교를 약간 구식이다. 향냄새가 싫다. 라는 답변을 했지만, 나는 약간을 씁쓸했다. 불교는 왜 이렇게 멀리 우리에게 떨어져 있을까? 과연 불교는 이 시대의 구닥다리 종교이고 불필요한 종교가 되어버린 존재인가... 아니다 그렇지않다. <길 없는="" 길="">을 느끼고 난뒤 느낌이지만, 불교라는 것은 비록 뜻이 심오하고 싶다 할지라도 우리가 접해보아할 종교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경허스님이 찾아갔던 여러 절에 나도 한번 찾아가 경허스님을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108배의 절을 올리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말라.(一日不作 一日不食)
k****5 200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