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슷하면서도,독특하고 재미있는 필리핀의 전래동화 모음
"비슷하면서도,독특하고 재미있는 필리핀의 전래동화 모음" 내용보기
각 나라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가 있다는 사실을, 그다지 잘 인식하지는 못했었어요. 세계명작이나, 세계의 전래동화 정도로만 인식되어 오던,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를,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그 나라의 전래동화로 만날 수 있다니, 참 뜻깊더군요.   <심술쟁이 왕게 마가>는 제가 얼마전에 아이와 읽었던 철학동화 그림책에 나오는 왕게 마가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더라
"비슷하면서도,독특하고 재미있는 필리핀의 전래동화 모음" 내용보기

각 나라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가 있다는 사실을, 그다지 잘 인식하지는 못했었어요. 세계명작이나, 세계의 전래동화 정도로만 인식되어 오던,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를,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그 나라의 전래동화로 만날 수 있다니, 참 뜻깊더군요.

 

<심술쟁이 왕게 마가>는 제가 얼마전에 아이와 읽었던 철학동화 그림책에 나오는 왕게 마가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더라구요. 그 그림책에서는 심술궂은 왕게 마가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난동을 부리다가 집게발이랑 몸이 동강이 나서 집게발로는 '바라'라는 악기가 되었다는 좀 특이한 이야기였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심술쟁이 마가>는 심술을 부리며 왕처럼 군림하다가 아주 작은 모기떼의 습격을 받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더군요.

그 외에도 12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읽어보면서 세계명작에 나오는 이야기랑 비슷한 내용들도 있어서 놀랐어요.

<바람과 비의 내기>는 많이 읽는 <해님과 바람의 이야기>와 비슷하더라구요. 바람과 비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원숭이를 나무에서 떨어뜨리는 내기를 하는 장면이 다르더라구요. 해님과 바람에서는 어느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누가 벗기나 내기였는데 말이지요. 결국, 두 곳다 바람이 지는걸로 나오다니,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읽으니 재미있더라구요.

<마법의 호수>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이야기랑 비슷하더라구요. 호수에서 나오는 것이 산신령이 아니라 머리가 발까지 아주 긴 요정이라는 사실이 재미있어요.

또,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는 우리나라 <토끼와 거북이>랑도 이야기가 비슷하더라구요.

얼마전 아이와 함께 봤던 창작 그림책에는 여우와 거북이의 경주가 나오는데, 그 이야기랑도 아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필리핀의 전래동화다운, 아름답고 독특한 이야기들도 있답니다. <바다와 하늘의 싸움>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와 무지개를 만들었다는 <꽃의 다리>, 벌레가 인간이 된 이야기 <노인과 두벌레>등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재미있는 전래동화 들이 담겨 있답니다.

 

또,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삽화들이,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이야기임을 알려주는데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답니다. 약간 검게 그을린 피부의 등장인물들과 알룬시나, 랑잇 등 이름도 특색이 있어요. 신화적인 스토리도 있어서 재미를 더해 줍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있고, 재미있고 멋진 그림들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과 읽으며 비교해보면 참 좋은 책읽기가 될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m******m 2009.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코 멀지 않은 나라이야기~~~
"결코 멀지 않은 나라이야기~~~" 내용보기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군도... 또 오랜기간 스페인의 통치하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동양적이되 문화속에서는 서양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다문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책을 펼쳤을때의 느낌은 '와... 신선하다...'라고나 할까... 이제껏 접해보지 않았던 내용들이 담겨있어 한장한장 읽는 재미가 솔솔찮다... 이 책에서도 보여지듯이 우리와 닮은 듯 하
"결코 멀지 않은 나라이야기~~~" 내용보기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군도...
또 오랜기간 스페인의 통치하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동양적이되 문화속에서는 서양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다문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책을 펼쳤을때의 느낌은 '와... 신선하다...'라고나 할까... 이제껏 접해보지 않았던 내용들이 담겨있어 한장한장 읽는 재미가 솔솔찮다...


이 책에서도 보여지듯이 우리와 닮은 듯 하면서도 어든가 모르게 서양의 모습이 풍겨져 있다.


섬나라이니 그만큼 다양한 전래동화들이 많을것 같은데... 이 책속에서는 우리네 것과 흡사한 내용들이 많아 아시아로 묶여있는 나라임을 다시한번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옛날 옛적, 지구가 아직 어렸을 때' 란 소담하고 시적인 표현아래 13개의 보석같은 옛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이제껏 접해 보지 못한 처음 이야기...'심술쟁이 왕게 마가'에서는 사람의 귓구멍에서 웽~웽~ 하는 모기의 음성이 들리면 그 모기들이 마가와 카강의 굴 입구에 난 구멍을 떠올린다는 이야기에선... 정말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우리네 구전 같아서 아이들에게 여름밤 마다 재미난 얘깃거리 될거 같아 유익했다.


'꽃의 다리'에서는 무지개의 기원~을 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이고 아이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수탉이 된 페페'에서는 우리네 전래 동화 '황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연상케 게으름을 피울때마다 으름장을 놓기 좋은 이야기였다.


 

특히나 울 8살 큰 녀석은 페페 아저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자주 들춰보는것 같다~
아직 술술 읽을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림보며... 낄낄대며 뭐가 그리 좋은지 웃는 모습에 흐뭇하기 까지 하다.

 

전체적으로 필리핀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의 이름들... 또 의상... 생활상 등을 잘 나타내 주어 이야기 속에서 필리핀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결코 멀지 않은 나라의 이야기 필리핀... 따로 또 같은 모습이 있어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올 것 같다...

i***o 2008.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리핀의 보석 같은 옛이야기
"필리핀의 보석 같은 옛이야기" 내용보기
최근 우리와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된 필리핀에 전해 오는 옛이야기들을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이 들어 있다. 필리핀의 신들과 아름다운 자연에 얽힌 이야기들 중에는 게, 도마뱀, 달팽이 같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우리의 이웃처럼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수년간 뉴욕에서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을 했다
"필리핀의 보석 같은 옛이야기" 내용보기

최근 우리와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된 필리핀에 전해 오는 옛이야기들을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이 들어 있다.

필리핀의 신들과 아름다운 자연에 얽힌 이야기들 중에는 게, 도마뱀, 달팽이 같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우리의 이웃처럼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수년간 뉴욕에서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을 했다고 한다. 세계 여러 곳에서 생활한 리아나 로물로는 필리핀의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 살고 있는 지은이.

그래서 더욱 실감나게 써내려간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는 여러 나라의 옛이야기를 모아져 있다.

때론 낯설고 때론 친숙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는 공통의 끈을 발견할 수도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너그러움을 잃지 않는 웃음과 유머, 그리고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심술쟁이 왕게 마가를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는 글이었다. 왕게 마가라는 이름의 거대한 게 였다. 마가는 늘 심기가 불편하고, 화가 많이 나면 찰칵! 찰칵!하며 집게발을 휘둘러 모두들 두려움에 떨면서 왕게를 피했다고 한다. 그런데 모기만큼은 마가와 카강을 약 올리며 윙윙 날아다녔다고 한다. 우리가 여름에 귓속에서 모기가 윙윙 거리면 짜증이 나듯이.... 심지어 카강의 집게발 사이로 날아다니기까지 한다. 집게발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장난을 치던 모기는 어느 순간 카강의 집게발에 걸리고 만다. 모기는 웃음을 멈추고 숨이 끊어져 땅 위로 힘없이 떨어진다. 그 때 죽은 모기가 사방에서 모기떼가 커다란 소리를 내며 날아들면서.... 마가와 카강도 공격을 해 보지만.... 마가의 강력한 집게발도 소용이 없었고, 모기들이 너무 빠르고 작았기 때문에 결국 마가와 카강은 싸우기를 포기한다. 쫓아오는 모기들을 피해 굴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전설. 몇 천 년이 지난 지금도 모기들은 마가와 카강이 굴에서 나오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모기들은 사람의 귓구명을 볼 때마다 마가와 카강의 굴 입구에 난 구멍을 착칵하고 있는 전설에 맞는 것도 같기도 느껴졌다.

 

이 책에는 모두 13편의 재미있는 필리핀 전래동화가 실려 있다. 더운 여름밤 모기가 날아와 '윙윙윙' 귓가를 날아다니는 걸 본 적이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모기들은 왜 꼭 우리 귓가에 다가와서 성가시게 굴는지 이 책을 보고 "맞아 ,아하! 그렇구나!" 절로 나온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인 '심술쟁이 왕게 마가'는 여러분의 이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이 밖에도 '하늘의 신 랑잇과 알룬시나'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비 온 뒤 하늘에 걸리는 일곱 빛깔 무지개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야기해 준다.

필리핀 옛이야기에는 자연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는 우리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이다. ' 마법의 호수'는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와 비슷하다.

두 이야기의 나무꾼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행동하여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게 된다. 이런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아주 먼 옛날에도 필리핀 사람들의 조상과 우리 조상은 아주 가까운 이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된 필리핀에는 이 밖에도 그 자연 환경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실렸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싶다.

덧글쓰기
s*********6 2008.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리핀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구나..
"필리핀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구나.." 내용보기
심술쟁이 왕게 마가   심술쟁이 왕게 마가의 이야기만 있는줄 았았는데 필리핀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여러편의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네요   심술쟁이 왕게 마가 잔인한 거인 루피트 노인과 두 벌레 바람과 비의 내기 하늘의 신 랑잇과 알룬시나 황금잔치 토니토와 루페 마법의 호수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 꽃의 다리 수탉이 된 페페 바다와 하늘의 싸움 애벌레 신부
"필리핀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구나.." 내용보기

심술쟁이 왕게 마가

 

심술쟁이 왕게 마가의 이야기만 있는줄 았았는데

필리핀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여러편의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네요

 

심술쟁이 왕게 마가

잔인한 거인 루피트

노인과 두 벌레

바람과 비의 내기

하늘의 신 랑잇과 알룬시나

황금잔치

토니토와 루페

마법의 호수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

꽃의 다리

수탉이 된 페페

바다와 하늘의 싸움

애벌레 신부 까지의 13편의 필리핀 전래

 

읽으면서 어떤건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낯선 이야기도 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꼭 우리나라 전래같은 느낌도 있네요

또 전래에는 그 나라의 문화나 삶이 베여있는거 같아요

필리핀 사람들의 생각도 엿볼수 있고 꼭 그나라에 여행을 하고 온듯하네요

 

상상박물관의 중국, 스웨덴, 필리핀, 미국, 일본, 노르웨이편

모두가 한권에 그나라의 여러가지 전래 이야기가 실려 있는지 궁금하고..

상상박물관의 세계전래가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짧은 이야기라 읽으며 지루하지 않고..

저학년이 한편씩 읽기에도 좋아요

상상박물관의 전래 잘 읽었어요

다른 시리즈도 계속 나온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k****n 2007.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심술쟁이 왕게 마가
"심술쟁이 왕게 마가"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전통 전래 동화는 거의 모르는것이 없다고 믿고 있는 나. 하긴 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라고 글을 배운 사람들은 말을 배울때 부터 들었던 옛날 옛적에... 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 많은 이야기들의 교훈은 거의가 권성징악이란 공통점이 있다. 이번에 내가 접한 세계전해동화-필리핀편을 읽은 소감도 크게
"심술쟁이 왕게 마가"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전통 전래 동화는 거의 모르는것이 없다고 믿고 있는 나.

하긴 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라고 글을 배운 사람들은 말을 배울때 부터 들었던 옛날 옛적에... 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 많은 이야기들의 교훈은 거의가 권성징악이란 공통점이 있다.

이번에 내가 접한 세계전해동화-필리핀편을 읽은 소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에나 진실되고 착한 사람이 복을 받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심 가득하고 욕심많은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자라는 어린이들에겐 배우 중요한 가르침 중의 하나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치관이 정확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신이 하는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힘이 되는것이다. 

 

오늘날 리더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올바른 인성교욱을 하는데 좋은 독서책을 꼽자면 전래동화가 으뜸이라는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어렵지 않은 문체와 이국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서 이해와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이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무난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같은 아시아권이라 그런지 이야기도 낮설지 않고, 옛 조상들이 가르치고자 했던 가치들도 비슷하다.

[심술쟁이 왕게 마가] 한편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무려 13편의 이야기와 13번의 교훈까지 따라온다.

 

h****1 2007.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리핀의 옛이야기들
"필리핀의 옛이야기들" 내용보기
심술쟁이 왕게마가는 13편의 필리핀이야기들의 한 부분이다.. 책의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의 전래동화와 많이 흡사하고 그 이야기에는 많은 교훈과 의미가 담겨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필리핀의 동화도 접해보고 새삼 책읽는 재미를 다시 느껴본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모기들 유난히 우리의 귀주위를 맴돌며 귀찮게 하는데 "심술쟁이 왕게마가"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주
"필리핀의 옛이야기들" 내용보기

심술쟁이 왕게마가는 13편의 필리핀이야기들의 한 부분이다..

책의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의 전래동화와 많이 흡사하고 그 이야기에는 많은 교훈과 의미가 담겨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필리핀의 동화도 접해보고 새삼 책읽는 재미를 다시 느껴본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모기들 유난히 우리의 귀주위를 맴돌며 귀찮게 하는데 "심술쟁이 왕게마가"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주며,     "바람과 비의 내기"에서는 비가 내리면 바람이 불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

"하늘의 신 랑잇과 알룬시나"를 통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수 있으며,

 "꽃의 다리"는 비가 온뒤 볼수 있는 일곱빛깔 무지개가 어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

"바다와 하늘의 싸움"에서는 지금의 필린핀의 수많은 섬들이 생겨난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전래동화에서도 느낄수 있었던 권선징악- "착한것을 권하고 악한짓을 벌한다"라는 교훈을

필리핀의 동화를 통해서도 느낄수 있다..

우리의 금도끼 은도끼의 이야기처럼 결국 거짓없는 사람에게는 상이 주어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결국 후회만이 남는다는 "마법의 호수".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두 벌레들이 인간의 몸을 빌어 그 뜻을 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재물에 눈이 멀고 탐욕스런 생활에 길들여져 결국 모든것을 잃고 다시 벌레가 되었다는

"두 벌레와 노인"의 이야기를 비롯해 그 밖의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덕목과 예의,

옛 우리 조상들께서 우리에게 강조하시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동화책을 통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필리핀과 우리나라의  공통적인 생활과 문화를 느끼면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서도 간혹 필리핀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데..

거리감을 둘것이 아니라 더욱 반가움과 친절함을 보여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기에 충분한 책이다.

s******k 2007.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리핀 무릎 동화 한번 들어 보실래요?
"필리핀 무릎 동화 한번 들어 보실래요?" 내용보기
어릴적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듣던 옛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또 해달라고 떼를 쓰면 옛 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고 하시면서도 하나만 더 하시며 풀어내는 이야기 보따리는 늘 흥미진진했고, 시간이 흘러서도 정겨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던 꼬마는 자라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아이를 안고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옛 이야기만 듣다가
"필리핀 무릎 동화 한번 들어 보실래요?" 내용보기
 

어릴적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듣던 옛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또 해달라고 떼를 쓰면 옛 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고 하시면서도 하나만 더 하시며 풀어내는 이야기 보따리는 늘 흥미진진했고, 시간이 흘러서도 정겨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던 꼬마는 자라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아이를 안고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옛 이야기만 듣다가 처음 접한 필리핀의 전래동화는 또 다른 느낌과 재미를 주었다. 전래에는 그 나라의 정서가 담겨 있고, 생활상이 담겨 있는데 이 책엔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의 자연 환경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그런 환경이 생겨나게 된 유래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크고 작은 섬, 울창한 꽃과 나무의 밀림, 푸른 바다를 책을 통해 느낄 수가 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든다.

 

읽다 보면 깜짝 놀라게 되는 단편들이 있는데 그건 우리나라와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표현상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주제를 담고 있다. 그걸 보면서 사람 사는 것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같은 것도 있지만 우리 이야기와 참 다르다고 생각 된 것은 우리 전래가 끔찍하고 잔혹하지 않은데 비해서 무섭게 느껴지는 장면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전래와는 달라서 낯설기도 했지만 전혀 다른 옛 이야기를 만나는 것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였는데 이렇게 옛 이야기 속에서 만나게 되니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이렇게 아이에게 다른 나라들의 전래를 접해주면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대해 알게 되고, 다양한 사고와 꿈을 심어주기에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옛 이야기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옛 이야기는 무릎 동화라는 말이 떠오른다. 할머니 무릎에서, 엄마 무릎에서 그렇게 대를 이어서 내려오기 때문이다.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옛 이야기이다. 시대가 변해도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진다. 우리도 대를 잇는 이야기꾼중의 한 사람이다. 아이에게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안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p*******0 2008.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지혜를 배워요
"삶의 지혜를 배워요" 내용보기
늦지 않은 나이였지만 주위 친구들보다는 좀 늦게 아이를 가져 그동안 보고 들은게 참 많았어요. 준비하는 엄마가 되고싶어서 이것저것 뒤적여 본것도 참 많았구요.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익히라는 것쯤은 여느 엄마들도 다 아는 이야기일터. 그 중에서 '전래동화'를 많이 읽히라는 것을 아는 엄마는 좀더 관심있는 엄마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의 틀을 가지고 있
"삶의 지혜를 배워요" 내용보기

늦지 않은 나이였지만 주위 친구들보다는 좀 늦게 아이를 가져 그동안 보고 들은게 참 많았어요. 준비하는 엄마가 되고싶어서 이것저것 뒤적여 본것도 참 많았구요.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익히라는 것쯤은 여느 엄마들도 다 아는 이야기일터. 그 중에서 '전래동화'를 많이 읽히라는 것을 아는 엄마는 좀더 관심있는 엄마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의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곱씹을 만한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어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하지요.

 

 심술쟁이 왕게 마가는 세계의 전래동화중 필리핀편이에요. 같은 아시아 권이라 그런건가? 우리랑 모티브가 거의 비슷하네요. 어려운 주인공들 이름만 빼면 할머니 무릎팍에서 들었음직한 이야기들이라 모두 구수하기만 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다민족이 되가는 터라 외국인들도 아주 심심찮게 만나볼수 있죠? 그들의 일상은 어떤지 13편의 단편동화를 통해 엿봐도 참 재미납니다. 

 

 '하늘의 신 랑잇과 알눈시나'편이 있는데요. 한참 호기심이 강한 꼬맹이라 그런지 신들의 이야기를 더 흥미있어 하네요. 이 책을 읽고는 아이는 콰쾅쾅~천둥소리가 나는 이유가 알룬시나의 목소리라고도 생각합니다. 천둥소리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읽은적이 있는데 그럼 또다른 거냐고 물어보내요. 아~이렇게 대략 난감^^필리핀하고 우리나라하고 천둥소리가 틀리겠징..

 

 '달팽이이와 사슴의 경주'는 제목에서 느끼듯이 우리나라 '토끼와 거북이'랑 비슷합니다. 달팽이 벰볼의 계획은 너무 멋지네요.  사슴과 달리기 경주를 하여 승리하게 된 달팽이 벰볼~~우어~~어떻게 된걸까요?

 

 제법되는 글들인데도  우리집 꼬맹이를 즐겁해 해 주었나 봅니다. 풍부한 비유와 상징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한차원 높여줬겠죠? 전 '황금 잔치'를 읽다가 보다 넉넉한 맘을 기르길 바래봤어요. 먹을것들이 모두 금으로 변해서 하인들도 아무것도 먹질 못하고 주인 부부는 아무것도 먹질 않고 금을 세다가 결국은 뼈만 남겨진모습은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극히 던져지는 메세지가 강하네요.

 

  세계적 전래동화도 더불어 읽혀주면 삶의지혜가 팍팍 생겨나겠죠? 즐거운 책읽기 였습니다

u*********3 2007.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리핀 전래동화를 읽다
"필리핀 전래동화를 읽다" 내용보기
<필리핀의 전래동화를 읽다>   어릴 때 동화책을 많이 읽지 못한 탓인지 요즘 새삼스럽게 동화책 읽는 재미에 빠졌다. 핑계는 조카랑 같이 본다는 것이지만, 가끔은 내가 더 재미있어 한다. 필리핀? 지도책을 찾아보니, 수도는 마닐라, 면적은 남한 면적의 약 세배정도, 1인당 국민 소득은 우리나라보다 낮고, 필리핀어와 영어를 주요 언어로 한다는 섬나라. 내겐 낯설게 느껴지는 나
"필리핀 전래동화를 읽다" 내용보기
<필리핀의 전래동화를 읽다>

  어릴 때 동화책을 많이 읽지 못한 탓인지 요즘 새삼스럽게 동화책 읽는 재미에 빠졌다. 핑계는 조카랑 같이 본다는 것이지만, 가끔은 내가 더 재미있어 한다. 필리핀? 지도책을 찾아보니, 수도는 마닐라, 면적은 남한 면적의 약 세배정도, 1인당 국민 소득은 우리나라보다 낮고, 필리핀어와 영어를 주요 언어로 한다는 섬나라. 내겐 낯설게 느껴지는 나라인데, 필리핀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랄까 무척 궁금했다.

   이 책에는 모두 13편의 필리핀 전래동화가 실려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심술쟁이 왕게 마가>편에는 심술쟁이 왕게와 모기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모기가 사람들 귀 주변을 윙윙거리면 날아다니니게 된 사연을 말하고 있다. <잔인한 거인 루피트>에서는 이유없이 주위를 괴롭히는 거인 루피트가 인과응보적인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는 권선징악적인 이야기이다. <노인과 벌레>는 "역지사지"라는 고사성어가 딱 어울릴 듯 했다. 책을 읽으면서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던 것은 필리핀의 전래동화가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와 많이 닮아있다는 점이었다. <바람과 비의 내기>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려는 해와 바람의 이야기가 필리핀 상황에 맞게 표현된 것인 듯 하고, <황금잔치>는 만지기만 하면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해 처음엔 행복했지만, 나중엔 그게 불행이었음을 알게 되는 마이더스의 손을 떠올리게 했다. 어느 나라 동화에서도 "새엄마"란 존재는 악의 화신인 모양인지 <토니토와 루페>에서도 새엄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착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고, "헨젤과 그래텔"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다. <마법의 호수>편은 우리 나라의 도끼를 잃어버린 나뭇꾼의 이야기랑 전개 방식이 너무나 똑같아서 놀라웠고,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였다.

   겨우 필리핀의 동화책 한 권을 읽은 나는 또 이렇게 속단한다. "어디나 사람 사는 모습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라고... 여전히 내겐 낯선 나라 필리핀이지만 전래동화에 흐르는 공통의 정서를 찾았다는 점만으로도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한편으론 "이게 정말 필리핀의 전래동화 맞아? 너무 익숙한 이야기인데.." 하는 의심까지 할 정도였으니까.. 이런 게 필리핀 느낌일까? "조앤 드 리온"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삽화의 분위기가 기존에 보아오던 동화책과는 뭔가 다름을 감지한 조카가 이 책을 자기 소유라고 우기는 걸 보면,  앞으로 종종 꺼내 보게 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필리핀의 여러 전래동화를 좀 더 많이 수록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것..

  

h****i 2007.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