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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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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갈까? ...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배움의 자세와 목적,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한바탕 왁자지껄한 소동극 속에유쾌하게 풀어낸 판타지 동화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를 아이와 읽었습니다. ^ ^​학교 생활이 재밌기만 하진 않죠. ^ ^숙제도 해야하고 ​시험도 봐야하고 각종 수행평가에...요즘 ​아이들은 참 공부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같아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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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갈까? ...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배움의 자세와 목적,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한바탕 왁자지껄한 소동극 속에

유쾌하게 풀어낸 판타지 동화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를 아이와 읽었습니다. ^ ^

학교 생활이 재밌기만 하진 않죠. ^ ^

숙제도 해야하고 ​시험도 봐야하고 각종 수행평가에...

요즘 ​아이들은 참 공부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같아요.

더불어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우리 세대보다 훨씬 예민하잖아요.

그러한 문제들이 있기에 아이들은 학교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죠.

하여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곳으로 치부하여 버리는 아이들도 있는게 사실이구요.

우리 아이들은 한참 기말고사 준비중이라 긴장속에 있구요,

이번 주만 지나면 룰루 랄라 ~~  이제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겠죠.

벌써 수영장이다 계곡이다 해서 저보고 빨리 계획을 짜라 아우성인데요,

방학이 그렇게 좋냐는 제 물음에 당연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였기에

더욱 이 책은 읽혀주고 싶었답니다.

인간과 도깨비가 함께 ​산다는 그 어는 시절...

어느 곳에 학교 가기를 무척이나 싫어한 도끼비 왕기철.

왕기철은 공부의 공자만 들어도 도망가려고 하고

나아가 공부의 공 자만 들어도 도망가려고 발버둥치는 아이로 등장해요.

공부를 무척이나 싫어라 하는 왕기철이가 좋아하는 것은...?

네 맞아요.   바로 그 반대겠지요.

왕기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놀기와 이야기, 하지만 학교에서는 공부만

하라고 하고 그것 말고는 하지 말라는것 투성이라 기철이는

학교가 심심하고 따분하기만 했어요.

그런 기철에게 어느 날 할머니 도깨비가 비밀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학교 앞 횡단보도에 ㅡ려진 하얀 가로줄은 모두 아홉 개란다.

그런데 그 줄이 열 개가 되는 날이 있어.

그런 날에 학교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단다"

정말로 횡단보도의 가로줄이 열 개가 되던 날!!

학교에서 신기한 일이 줄줄이 일어났어요.

칠판에서는 괴물이 튀어나오고, 새로 오신 선생님이 가져온 토괭이는

책을 다 먹어버리고, 빨간약을 먹은 아이들은 죄다 동물이 되어 버리고...

괴물이 나오고 교실과 운동장은 난장판이 되었어요.

따분하고 지루하기만 한 학교는 순식간에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공간으로 바뀌었죠. ^ ^

다소 어렵고 진지한 주제를 도깨비와 호랑이 그리고 동물로 변신한

아이들이라는 설정과 진짜의 삶과 사람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였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게 현실이긴 한데요,

아이들 시선에 맞추어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해보는것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생각을 해주는 책이네요.

p*******8 2016.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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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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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논장/백하나, 한지선/8,550원)학교. 지금 꼬마도 아침마다 힘들어하며 가긴 하지만저도 학교 다니는 걸 그닥 좋아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항상 아이들을 보면 아~~학교 가기 싫다, 놀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요.학교에서 공부해야하고, 규칙에 맞게 움직여야 하고..그런 것들이 좋을리만은 없죠.하지만 학교 생활을 통해 사회규범도 배우고, 규칙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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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논장/백하나, 한지선/8,550원)


학교. 지금 꼬마도 아침마다 힘들어하며 가긴 하지만

저도 학교 다니는 걸 그닥 좋아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항상 아이들을 보면 아~~학교 가기 싫다, 놀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요.

학교에서 공부해야하고, 규칙에 맞게 움직여야 하고..그런 것들이 좋을리만은 없죠.

하지만 학교 생활을 통해 사회규범도 배우고, 규칙도 배우고, 지식도 쌓을 수 있기에

우리는 꼭 학교에 가야만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아이들은 우~~하겠지만요. ㅋㅋ


사실.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에 등장하는 학교는 환상 속의 학교에요.

학교에서 깨우쳐야 할 것들이 분명 있긴 하지만!

우리 현실의 학교는 깨우쳐야 할 것들 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시 되는 장소니까요.

하지만 함께 뛰어 놀 친구가 있고, 힘든 일이 있으면 상담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계신 학교(뭐..음..ㅎㅎ)!

공부는 싫지만 학교에서 좀 더 재미난 것들을 찾아 즐겁게 등교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차례를 보니 학교가 어마어마한 곳으로 변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과연 책이 사라지고 동물원이 된 교실에서

호랑이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을 어떤 학교 생활을 하게 될까요!

 

주인공 왕기철이에요. 학교 가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아이죠.

아...우리집 꼬마는 학교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진 않지만 공부는 싫어하는 듯. ㅋㅋ

뭐 상위 몇 프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 공부는 싫어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ㅎㅎ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할머니는 기철이에게

진짜 나를 찾기 위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 이야기 해주지만,

사실 초등학생이 나를 찾는다는 의미를 어찌 잘 알겠어요?

일단은 학교로 보내기 위해 횡단보도의 가로줄 얘기를 꺼내는 할머니.

정말로 횡단보도의 가로줄 갯수가 변하는 날 학교에서 신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주인공 왕기철이에요. 학교 가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아이죠.

아...우리집 꼬마는 학교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진 않지만 공부는 싫어하는 듯. ㅋㅋ

뭐 상위 몇 프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 공부는 싫어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ㅎㅎ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할머니는 기철이에게

진짜 나를 찾기 위해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 이야기 해주지만,

사실 초등학생이 나를 찾는다는 의미를 어찌 잘 알겠어요?

일단은 학교로 보내기 위해 횡단보도의 가로줄 얘기를 꺼내는 할머니.

정말로 횡단보도의 가로줄 갯수가 변하는 날 학교에서 신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왕기철과 함께 온 알림장인데요.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비록 우리 학교의 현실은 이 책과는 다르지만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에겐 진짜 학교다운 학교에서 다닐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s*****3 2016.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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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난 재미있고 의미있는 저학년 동화
"모처럼 만난 재미있고 의미있는 저학년 동화" 내용보기
그동안 어린이 책을 너무 등한시 했나 보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쓴 작가 이름이 낯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 소개에서 함께 썼다는 책을 검색해 보니 품절이거나 절판이다. 게다가 그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다. 심지어 백하나라는 이름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절판된 책의 서지정보는 없고 그나마 품절도서인 <엄마 없어서 슬펐니> 의 저자 소개로 미루어 '
"모처럼 만난 재미있고 의미있는 저학년 동화" 내용보기

그동안 어린이 책을 너무 등한시 했나 보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쓴 작가 이름이 낯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 소개에서 함께 썼다는 책을 검색해 보니 품절이거나 절판이다. 게다가 그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다. 심지어 백하나라는 이름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절판된 책의 서지정보는 없고 그나마 품절도서인 <엄마 없어서 슬펐니> 의 저자 소개로 미루어 '농사 짓는 예비 동화작가 백경원'이 바로 이 책의 저자와 동일인이 아닐까 싶다. 결론적으로  이 책이 작가의 첫 어린이 책이라는 말이므로 기억해둬야겠다. 

 

도깨비가 인간과 어울려 살기 시작한 지 백 년이 되는 어느 날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어린이 책 소재로 도깨비가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조력자의 역할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재한다. 도깨비 왕기철은 누가 봐도 딱 도깨비처럼 생겼다. 게다가 어찌나 말썽을 부리는지 선생님도 '네가 그 유명한 도깨비 왕기철'이냐고 물어볼 정도다. 물론 누가 뭐래도 기 죽을 왕기철이 아니다. 또한 대개의 말썽쟁이 아이들이 그렇듯이 왕기철도 학교 가는 걸 무지 싫어한다. 꼬마 도깨비들이 진짜 자기를 찾기 위해 꼭 가야만 하는 곳이 학교이므로 왕기철도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다닌다. 그런 왕기철이 학교를 가도록 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진짜인지 모르겠으나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횡당보도 줄이 평소엔 9개지만 10개가 되는 날은 신기한 일이 벌어진단다. 비록 말썽쟁이이긴 해도 순진한 왕기철은 매일 횡단보도 줄을 센다. 물론 그러면서 학교도 꼬박꼬박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줄이 10개로 변했다.

 

그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 학교로 간 날, 새로 오신 선생님과의 첫 대면부터 범상치 않다. 칠판에 선생님에 대한 소문대로 그리다 보니 괴물이 되었고 그 괴물이 살아나 왕기철을 잡아먹으려 한다. 그런데 이것은 횡당보도 줄이 10개로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평소에도 일어날 법한 사건인 듯 싶다. 아이들이 그림이 살아난 것에 놀라는 게 아니라 왕기철이 잡아먹힐까봐 놀라기 때문이다. 그렇게 칠판 괴물 사건을 대충 수습한 선생님이 생전 처음 보는 동물인 토괭이를 데리고 온다. 절대로 물을 주면 안 된다는 다짐과 함께. 물론 아이들에게 '절대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묘하게도 '꼭 하라'는 이야기처럼 들리는 법이다. 거기서 또 나서는 것은 당연히 왕기철이다.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이 왕기철을 말리지만 나중에는 대개의 아이들이 왕기철과 한 배를 탈 것이라는 점은 안 봐도 뻔하다.

 

그런데 토괭이가 물을 먹고 괴물로 변해서 책까지 모두 먹어치워 버리자 나타난 선생님의 대처가 더 재미있다. 아니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히 알고 있는 선생님의 질문법에 박장대소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야? 토괭이한테 물 준 사람."

왕기철이 손을 번쩍 들었어요.

"전데요. 전 딱 한 잔밖에 안 줬는데요."

"주지 말라면 주지 말아야지. 토괭이는 물을 마시면 잠들어 버려. 너무 많이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단 말이야. 토괭이가 죽었으면 어떡할 뻔했어? 뭐, 그런데 정말 한 잔만 줬어?"

"네."

왕기철은 아무렇지도 않게 빙글거리며 대답했어요.

"그럴 리가. 그럼, 음, 물 한 잔만 준 사람 손들어 봐!"

(중략)

아이들은 서로를 곁눈질로 흘끔흘끔 바라보다 슬금슬금 손을 올렸어요. 여기에서 쑥, 저기에서 쑥, 마치 새싹이 올라오듯 쑥쑥 손이 올라왔어요.

(54~55쪽)

 

왕기철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정말로 한 잔만 줬으니까. 그렇게 한 잔만 준 아이들이 많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만약 선생님이 "또 누가 물 줬어? 물 준 사람 손들어 봐."라고 했다면 너무 평범한 선생님의 모습이라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질문함으로써 아이들 속성을 정확히 꿰뚫고 있으며 아이들을 진정 이해하는 선생님일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해졌고, 그래서 뒷부분에서 선생님의 모습도 전혀 억지스럽지 않았다. 

 

그렇다면 왕기철은 어떨까. 괴물로 변한 토괭이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먹었던 책을 똥으로 싸 놓자 선생님이 왕기철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뒷정리를 시킨다. 똥을 치우는 건데 왕기철은 "예!"라고 씩씩하게 대답한다. 대개의 아이들 같으면 똥을 치우는 일에 이처럼 시원하게 대답할 리가 없다. 이것만 봐도 왕기철은 적어도 자기가 벌인 일을 남에게 전가하는 치사한 도깨비는 아닌 듯하다. 이쯤에서 독자는 두 가지를 생각할 것이다. 왕기철이 무슨 꿍꿍이가 있길래 저렇게 쉽게 대답하는 걸까와 책임감이 강한 아이구나라고. 결론은 둘 다이다. 처음부터 꿍꿍이가 있었던 것이 아니므로 책임감이 있던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는 않았으니까. 만약 똥 속에서 건진 책을 제대로 씻어서 가져왔다면 현실에서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작가가 동심천사주의적인 입장에서 바라본 셈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철학적인 부분이 많이 엿보인다. 내면의 모습과 외면의 모습이라던가, 소문에 대한 자세라던가, 사람이 되기 위해 인내할 줄 알아야 하고 책임질 줄 알아야 하며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저학년 동화를 읽으며 밑줄 긋고 싶어진 적은 처음이다. 또한 판타지적 요소가 잔뜩 들어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곰으로 변한 왕기철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기 위해 버렸던 책을 씻는 장면에서도 만약 이성적으로 따진다면 책을 물에 씻으면 다 망가지므로 말이 안 되는 소리지만 왕기철이 사는 시대의 책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모처럼 재미있고 의미있는 저학년 동화를 만나 기쁘다.

l*****8 2017.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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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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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이제 여름방학으로 너무나도 신나하는 아이들이랍니다.. 하지만 방학도 이삼일이 지나고 나며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일상을 그리워하게 되겠지요?? 몇가지 규칙을 잘 지킨다면 학교생활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은 잘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싫어한다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초등학생들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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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이제 여름방학으로 너무나도 신나하는 아이들이랍니다..

하지만 방학도 이삼일이 지나고 나며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일상을 그리워하게 되겠지요??

몇가지 규칙을 잘 지킨다면 학교생활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은 잘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싫어한다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초등학생들인데도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주어서 그런것일까요?

우리에 현실을 들여다 보며 아이들에 학교생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너무나도 즐거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제목만으로도 책을 들여다 보고 싶은 호기심 가득하게 만들어 준 책..

논장 출간된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판타지 창작학교를 졸업했다는 작가 백하나 선생님에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라 더욱

즐거워 한답니다..​

아이들에 있어서 처음 만나는 사회활동인 학교랍니다..

학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경험하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가 주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데요..

힘들고, 지치고, 괴로워하는 학교가 되버린다면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버리겠지요!!!

이 책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사람과 도깨비가 함께 사는 시절이야기인 듯 합니다..

학교 가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도깨비 왕기철이 등장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공부에 공자만 들어도 너무나도 싫어허서 공으로 시작되는 말은 다 싫어하는 왕기철이랍니다.

 

학교에서 하지말라는 것이 너무나도 많아 재미없고 따분한 왕기철이에게 어느날 할머니 도깨비를 만나게 되었고,

놀라운 비밀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학교 앞 횡단보도에 그려진 하얀 가로줄은 모두 아홉 개란다.

그런데 그 줄이 열 개가 되는 날이 있어.

그런 날에 학교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단다.”

정말요?”

 

그런데 놀랍게도 할머니 도깨비에 말처럼 횡단보도 가로줄 열 개가 되던 날이에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새로오신 선생님이 가져온 토괭이가 괴물이 되어 책을 다 먹어버렸답니다..

아이들은 토쾡이가 책을 다 먹어버렸으니 기분이 어땠을까요?

물론 신이났겠죠? 공부를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앞서게 되니 말이에요..

하하하....아이들 이 부분에서 빵~ 터지네요..

물 한모금도 주지 말라는 말을 어긴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하지 말라하면 꼭 하고 싶은 묘한 충동을 느끼게 된다니깐요!!!

학교에 아이들 빨간약으로 자신이 동물로 변해버려 온통 교실안에는 동물원으로 난장판이 되어버리죠.

아이들은 놀라운 이 설정에 정말 배꼽빼며.. 자신도 빨간약을 먹고싶다 말한답니다..

어떤 빨깐약을 먹으면 동물로 변하는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정말 이 부분 너무 재밌다며 또 읽고, 또 읽고

반복 읽으면서 같은 말을 반복해 보네요..

우리 아이들에 교실에서도 이처럼 아무것도 아닌것에 빵 터지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한답니다..

그럴때면 한바탕 웃고 즐겁게 기분전환하며, 하루가 계속 즐거워진다고 하는 아이들.

일상에서 웃을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면 행복해지겠지요.

왕기철이 말처럼

학교 오는게 재미있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작가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무엇일지

우리 아이들은 잘 찾아낼까요? 동물로 변해버린 아이들.. 우리 자신의 겉모습과 속 모습,

진짜우리에 내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깊은 뜻을 우리에 아이들도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내 자신의 내면을 빨간약을 통해 내가 동물로 변한다면

어떤 동물이 될지? 저는 두더지라 말했더니 아이들은 몹시 궁금해 한답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두더지처럼 욕심 부리지 않고 ​남도 의식하지 않고,

행복만을 위해 노력하는 순수함이 좋아라고 말했지요..

아이들도 그 때 저마다 자신이 생각했던 이야기를 준비라도 한 것처럼 꺼내 놓습니다..

학교에서 힘들었던 점, 재미있어서 오랜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 친구들 이야기,

바라는 일들을 꺼내 놓네요..

독서에 즐거움은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s****u 201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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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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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하나그림 : 한지선출판사 : 논장책 맨 위 그림에 호랑이 무늬를 가진 사람 얼굴이 붉어지고 어깨는 위로 축 올린 것이 꼭 화난 것처럼 보인다.그리고 그 주위의 여러 동물들은 신나서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난장판을 벌이는 그림같다.마치 교실에서의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책 맨아래에서는 위에서 보았던 선생님같이 보이던 사람이 쉿 하면서 조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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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하나

그림 : 한지선

출판사 : 논장


책 맨 위 그림에 호랑이 무늬를 가진 사람 얼굴이 붉어지고 어깨는 위로 축 올린 것이 꼭 화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주위의 여러 동물들은 신나서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난장판을 벌이는 그림같다.

마치 교실에서의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책 맨아래에서는 위에서 보았던 선생님같이 보이던 사람이 쉿 하면서 조심히 걸어가고있다.

분명 이 선생님에게 뭔가 들키지 말아야 할 비밀이 있는 건 아닌가?


도깨비들이 인간과 어울려 살기 시작한지 딱 백 년이 지난 어느 날, 왕기철이란 꼬마 도깨비가 살았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왕기철은 학교 다니기도 싫어하고 공부도 무진장 싫어했다.

그런 왕기철을 두고 엄마 아빠는 서로 당신 탓이라 하고 왕기철은 귀마개를 꽂곤 하는데,

할머니 도깨비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귀마개를 뽑는다.

할머니 도깨비는 비밀 이야기라면서 학교 앞 횡단 보도에 그려진 하얀 가로줄은 모두 아홉개인데 그 줄이 열 개가 되는 날엔

학교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왕기철이 매일 줄을 세는데 늘 9개이다가 어느 날 열 줄인 것이었다.

그 날 교문으로 들어서면서 집을 나간 호랑이를 찾는다던 전단지 하나를 주웠다.

교실에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아기를 낳으러 가셔서 새로운 선생님이 오신다고 했다.

왕기철은 칠판에 가서 아이들이 묘사하는 대로 선생님 얼굴을 상상해서 얼굴과 코 입을 그려넣었다.

그 순간 칠판에 그린 것이 밖으로 튀어 나온 것이었다. 왕기철은 피해가며 괴물과 싸웠다.

그 때 갑자기 앞문이 열리고 한 아저씨가 기다란 장대에 지우개를 끼우고는 괴물을 지워갔고, 그 아저씨는 새로운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앞으로 교실에서 키우게 될 토괭이라는 동물을 내밀고는 절대로 물을 주면 안된다고 하면서 나갔는데,

그 때 선생님이 빨간약 한 알을 토괭이 우리로 떨어뜨렸다. 아무도 보지는 못했지만.

선생님의 말을 들을 왕기철이 아니었다. 왕기철이 물을 먹였고 귀가 커지고 꼬리도 길어지는 등 이상해지고 있었다.

토괭이는 아이들이 던져주는 책을 먹고 너무 무거워서 움직이지도 못했고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토괭이로 인해서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선생님이 알게 되고 문제도 해결해가면서

왕기철은 선생님만의 비밀도 알게 된다.

왕기철에게 오늘 하루는 아주 신나고 재미있는 날이었다.

물론 도깨비 왕기철은 학교 가는 길이 즐거워졌으며, 건널목을 건널 때 횡단보도의 가로줄 수를 세는 일은 절대 잊지 않았다.


이 책은 정말 어른들도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면서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는 책인데

그냥 재미로 읽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어른들조차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학교는 왜 가는 걸까? 아이들이 생각하는 학교는 어떤 곳일까?

아마도 대부분 아이들은 어른들이 공부를 하라고 하니 공부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 도깨비는 학교는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다니는 것이라고 마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아니라 내 안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우리나라 학교 교실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풍자하고있다.

토괭이가 아이들의 책을 다 먹어버리고 책이 다 없어지자 공부만 잘하는 아이들은 할 것이 없어졌고

놀기만 좋아하는 왕기철이 교실안에서 대장이 되어 아이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에 가면 공부만 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인정받는 것이라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고있다.

왕기철에게 늘 지루하고 가기 싫었던 학교는 횡단보도 줄이 10줄이 되어 나타난 사건으로 인해

학교 가는 일이 재미있어지고 학교라는 곳이 흥미진진한 장소로 변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학교라는 것이 이런 의미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가르치는 것에서 머무는 교육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아이들의 개성을 인정해주는 교육이 되야 할 것같다.

아이들이 깊이 생각하며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선생님과 부모님과 함께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l 201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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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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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작가 백하나출판 논장책속 그림으로 표현된 왕기철의 통통튀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이야기와 그림이 찰떡궁합으로 잘 어우러져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학교가기 싫어하는 깨비깨비 도깨비 왕기철의 이야기예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구요.공부하기 싫어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아이 왕기철이 할머니의 재미난 이야기 덕분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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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작가 백하나

출판 논장


책속 그림으로 표현된 왕기철의 통통튀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야기와 그림이 찰떡궁합으로 잘 어우러져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학교가기 싫어하는 깨비깨비 도깨비 왕기철의 이야기예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구요.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아이 왕기철이 할머니의 재미난 이야기 덕분에 학교가기가 즐거운 시간이 되요


학교가는 길, 횡단보도 가로줄을 하나 둘 셋 넷 꼭 세면서 걸어야겠죠


횡단보도 가로줄이 10줄인 날에는 학교에 재미난 일이 일어난다고 하니까요


흥미진진 기대가 되는 하루가 될 거예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간 날, 횡단보도의 가로줄이 열줄이 된 날이었죠. 출산으로 학교를 잠시 쉬시는 선생님대신


호랑이 선생님이 새로 오셨네요. 왕기철과 친구들은 선생님의 빨간약, 자신의 속모습이 나타나는 약을 먹고


동물로 변해요. 깜짝 놀라고 당황스러울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신이나요. 동물로 변한 모습 속에서 본인을


발견했을 수도 있겠네요. 갖가지 동물들의 특징이 아이들을 잘 표현해 주는 캐릭터인가봐요


선생님은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는, 겉모습이 나타나는 파란약을 미션 수행한 아이들에게 나눠주지요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처럼 선생님도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거래요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기위해 알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왕기철과 선생님처럼 학교에 다니며 생활하다보면 나를 찾을 수 있겠지요


진짜 자신의 모습은 언제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은 언제 될 수 있을까요?


그건 학교를 잘 다니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성실히 수업에 임하다보면 그렇게 한학년 한학년 올라가고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게 될 때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떤 어른이 되어있느냐를 스스로 발견하는 그런 때가 올거예요

 

 

 

 

 

s*******e 201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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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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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백하나저자 백하나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무주 산골에서 초보 농군으로 살다가 어느 날 불현 듯 유럽으로 떠나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에서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까지 달랑 텐트 하나만 가지고 여행하며 가볍고 자유로운 삶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금은 남양주에 정착해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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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백하나
저자 백하나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무주 산골에서 초보 농군으로 살다가 어느 날 불현 듯 유럽으로 떠나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에서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까지 달랑 텐트 하나만 가지고 여행하며 가볍고 자유로운 삶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금은 남양주에 정착해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온 글쓰기를 하며 ‘진짜’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이재복 선생님의 판타지창작학교 1기를 수료했다. 함께 쓴 책으로 《초보엄마 파이팅》, 《엄마 없어서 슬펐니》가 있다.

그림 : 한지선
그린이 한지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 API를 수료했다. 지금까지 30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는데, 자유분방한 선과 절제된 색,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아이들을 흥미롭게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노을이 아름다운 섬 강화도에 설면서 어린이만의 세계를 특별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린 책으로 《빨리 놀자 삼총사》, 《엉덩이가 들썩들썩》, 《기호 3번 안석뽕》, 《컴 고양이 후루룩》, 쓰고 그린 책으로 《나랑 같이 놀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가 왜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는지..

학교라는 장소가 아이들에게 어떤 곳인지..

좀 더 근본적으로 생각해보기 이전에

아이들은 경쟁에 숨막혀하고 그 즐거움을 정작 학교를 떠난

다른 곳에서 찾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학교는 왜 가야 하는지를

주인공 왕기철을 보며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모험처럼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왕기철이 사는 동네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


도깨비와 인간이 어울려 산다니 시작부터 흥미를 이끈다.


게다가 왕기철은 공부를 싫어하고

학교 가길 정말이지 싫어하기에

엄마, 아빠는 서로에게 책임을 따진다.


그런 왕기철은 할머니 도깨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수를 셀 줄 아느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횡단보도의 가로줄 수에 엄청난 비밀이 있다며

할머니와의 둘만의 비밀처럼 왕기철의 눈이 반짝인다.


학교 앞 횡단 보도에 그려진 하얀 가로줄이

아홉 개에서 열 개가 되는 날..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고 하는데..


이에 왕기철은 당장이라도 학교 갈 때 세어보고픈 마음으로 들뜬다.


학교가길 그렇게 싫어하던 왕기철의 표정에서

한결 즐거움이 느껴진다.


뭔가 좋은 계기가 생기거나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법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정말 횡당보도의 가로줄 수가 열이 되던 때..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호랑이 같은 담임선생님과 여러 괴물들의 등장으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토괭이에게 물을 먹여 사자만큼 커다랗게 변한 토괭이는 책까지 먹게 되는데..


아이들은 공부하기 싫었는데 내 책도 좀 먹으라며

해방감을 맛보며 신나게 던져준다.


뭔가 모를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줄

들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책을 읽고 있는 독자인 학생들에게

공부에서 벗어난 뭔가 모를 통쾌함을 맛보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소동은 점점 커가고 급기야 동물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바로 알아본 건 바로 호랑이 담임 선생님..


동물로 변한 친구들을 어떤 방법으로 사람을 만들게 되는지도 참 흥미롭다.


그와 함께 선생님의 엄청난 비밀도 알게 되는데..



"비밀은 꼭 지켜야 한다.

선생님은 겉모습만 호랑이야.

속 모습은 사람이라고.

가끔 겉모습이 나타나면 빨간약을 먹는 거야.

너희 속 모습이 동물이고 겉모습은 사람이지.

너희가 속 모습도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에 다니듯

선생님도 속 모습 겉모습 모두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거야."



선생님과 엄청난 비밀을 공유하고

왕기철은 이젠 학교 가는 길이 그저 신나기만 한다.


마지막에 왕기철의 표정을 보고선

완전한 사람으로서의 왕기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속 모습도 겉모습도 모두 사람이 되기 위해 다닌다는 학교..


우리의 진짜 사람됨을 학교라는 이 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단서를 흘려주지만, 이미 우린 답을 알고 있다.


굉장히 원초적인 질문이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왜 학교에 가는지 생각기도 전에

학교에 가는 것이 좋건 싫건 그 곳에 길들여져야 한다는 수동적인 태도를 벗어나

아이들의 진짜 내 모습을 찾아갈 수 있는

학교라는 공감 속에서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i******n 201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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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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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가 의무교육을 지정한 날까지 다녀야 하는 그곳. ​멋모르고 엄마 손 잡고 처음 입학해 봤더니 또래 많고 시험 많고 여자선생님들 많은 그곳.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잘하는 대로, 못하는 아이는 못하는 대로 스트레스 받는 그곳. 그나마 마음 맞는 친구 사귀면 다행이고, 좋고 나쁜 추억들이 짬뽕으로 공존하는 그곳. 점점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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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가 의무교육을 지정한 날까지 다녀야 하는 그곳.

​멋모르고 엄마 손 잡고 처음 입학해 봤더니 또래 많고 시험 많고 여자선생님들 많은 그곳.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잘하는 대로, 못하는 아이는 못하는 대로 스트레스 받는 그곳.

그나마 마음 맞는 친구 사귀면 다행이고, 좋고 나쁜 추억들이 짬뽕으로 공존하는 그곳.

점점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아이들에게 있어 '학교'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   그리고 또 궁금도 하죠. 내가 다니는 학교는 이런데 다른 친구들은 어떨까 하고요.

그렇게 학교 이야기는 아이들의 생활 중심이요, 공감 주제라 더 호감을 가지는 것 같아요.

<어느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책도 딸냄이 냉큼 가져다가 읽어봅니다.

도대체 그곳에서 '왕기철'이라는 아이가 무슨 일을 한 걸까요?



  

    "엄마~ 왕기철이가 사람이 아니었어요!"


  

    먼저 책을 읽어본 딸냄이 제게 힌트를 줍니다.

엥? 이건 또 뭔 소리? 왕기철이 사람이 아니면 뭐다냐?

알고 봤더니 왕기철이 사는 동네는 도깨비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며 사람 노릇하고 지내고 있었네요.

아니, 도깨비 방망이 하나만 있으면 금 나와라 은 나와라 뚝딱인데 왜 그런 힘든(?) 짓을 할까요.

ㅋㅋ 능력이 없는 겐지, 엉뚱한 겐지요,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에 눌러사는 내막은 알 수 없지만

꼬마도깨비도 왕기철이란 사람 이름 하나 걸고 학교를 가야 하는 거죠.

문제는 학교도 싫고 공부도 싫다는 거, 무어 왕기철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   "학교 가기 싫어-어-어!"를 외치며 엄마아빠를 싸움 시키는 기철이의 투정을 보다 못했는지

할머니 도깨비가 학교 비밀을 하나 가르처 주었습니다.

그건 바로 학교 가는 길 건널목 횡단보도 가로줄에 있었어요.

9개인 횡단보도 가로줄이 10개가 되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엔 학교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네요.

갑자기 목표의식과 학교갈 목적이 생긴 기철이는 씩씩하게 학교 횡단보도를 세어가며

학교를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진짜 할머니 말씀이 맞았어요!




    횡단보도 줄이 10개가 된 날, 운동장에 떨어진 호랑이 찾는 전단지부터 심상치 않더니

칠판 그림이 살아나와 공격을 하질 않나, 새로 오신 담임 샘은 수상하실 뿐이고,

기철이의 선동에 친구들까지 덩달아 따라하다가 동물들로 변신해서

결국 교실을 뛰쳐나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요. 신나는 모험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원래의 사람 모습대로 돌아가고픈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은 특단의 조치를 내려줍니다.

바로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자,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한 약속을 하는 거죠.

     1. 인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2.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3. 피해를 주면 안 된다.


    사실 이 말이야 어른들이 하도 잔소리로 써먹어서 평소 대로라면 아이들이 귓등으로 흘릴 일인데

사람으로 되돌아가고픈 간절함에 잔소리를 달게 알아들었지요.

그날 이후 학교 가기 싫어하는 말썽쟁이 기철이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앗싸라비야!'를 외치게 할 학교 앞 건널목 횡단보도, 꼭 발명되어야겠어요. ㅎㅎ




  인간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약속의 규칙을 스스로도 잘 지키고 있는지 곰곰히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도깨비와 호랑이 선생님을 내세워 겉사람과 속사람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하긴 했지만

많은 생각을 들게 해요. 아이들에게만 강요하는 약속 아니겠죠,

호랑이 선생님 뒷모습 등짝에 '참을 인'자가 굵직하게 적힌 걸 보면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

우리 ​모두 함께 사람답게 사람으로 알콩달콩 즐겁게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1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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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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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동화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는 인간과 도깨비가 어우러져 살기 시작한지 백년이 된 어느 때 일어난 일을 들려줍니다. 인간과 도깨비의 구분이 사라진 시기, 도깨비도 인간처럼 똑같이 학교에 다니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꼬마 도깨비 왕기철이 학교에서 벌이는 신나는 이야기랍니다. 우리도 학교가기 싫어하는데, 자유로운 존재인 꼬마 도깨비가 얼마나 학교 가기 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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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동화 『어느 날 학교에서 왕기철이』는 인간과 도깨비가 어우러져 살기 시작한지 백년이 된 어느 때 일어난 일을 들려줍니다. 인간과 도깨비의 구분이 사라진 시기, 도깨비도 인간처럼 똑같이 학교에 다니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꼬마 도깨비 왕기철이 학교에서 벌이는 신나는 이야기랍니다.

 

우리도 학교가기 싫어하는데, 자유로운 존재인 꼬마 도깨비가 얼마나 학교 가기 싫을까요? 게다가 새로 오신 담임선생님은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니 더욱 학교 가기 싫겠어요.

 

저도 어린 시절 토요일이 되면 학교에 종종 빠졌답니다. AFKN tv 방송에서 토요일 아침이면 애니메이션을 틀어줬거든요. 톰과 제리, 곰돌이 푸우 그 외 많은 애니메이션을 틀어줬죠. 지금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요. 학교 가기 싫다면 아빠가 괜찮다고 tv보라며 무단결석을 허락해주시곤 했답니다. 학교 가는 것보다는 말을 못 알아들어도 AFKN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더 재미있었던 거죠. 하지만, 왕기철이란 도깨비가 우리 반에도 있었다면 토요일도 학교에 갔을 거예요.

꼬마 도깨비 왕기철은 그렇게 가기 싫던 학교가 갑자기 재미있어졌답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더욱 신나는 일들이 벌어지거든요. 선생님이 토괭이라는 이상한 동물을 가져다 놓고는 절대 물을 줘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이들을 몰라도 너무 모른 것이고, 아이들을 무시하는 처사죠. 아이들에게 금기는 깨뜨려야 할 모험이니 말입니다. 아이들은 너무도 당연히 토괭이에게 물을 줍니다. 그리곤 토괭이가 괴물로 변해가자 더욱 신나서 반 아이들 모두가 너도나도 물 한잔씩 준답니다(사실은 물이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의 빨간약이 문제랍니다. 빨간약은 속모습이 나타나는 약이거든요.). 이렇게 해서 토괭이는 괴물이 되죠. 무섭다고요? 아닙니다. 꼬마 도깨비 왕기철과 친구들은 신나 합니다.

 

 

괴물로 변한 토괭이에게 책을 던지는 아이들의 장면이야말로 신나는 학교생활의 절정입니다. 책을 모두 던져버리고 괴물 토괭이는 책을 다 먹어치웁니다. 교실에선 책이 사라져 버렸어요. 작가는 말합니다. 공부만 할 줄 아는 아이들은 할 게 없다고요. 맞아요.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잘하면 더욱 좋겠고요. 하지만, 공부만 할 줄 아는 아이들은 어쩌면 진짜 아이들이 아닐지 모릅니다. 이런 아이들 혹시 빨간약을 먹이면 본 모습이 드러날지도 몰라요.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지 누가 알겠어요.

아무튼 이 동화 참 유쾌하네요. 빨간약(속 모습이 나타나는 효과), 파란약(겉모습이 나타나는 효과)의 존재가 재미나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동화속의 아이들은 모두 빨간약을 하나씩 먹는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속 모습이 나타나죠. 그런데, 아이들은 모두 각양각색 동물들로 변하네요. 아이들의 속 모습이 예쁜 동물들이었나 봐요. 학교는 동물원이 되어버렸죠. 이런 아이들이 사람으로 돌아오려면 세 가지를 지켜야 한 대요.

 

1. 인내를 할 줄 알아야

2. 책임을 질 줄 알아야

3. 남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됨.

 

그러니, 동화가 이런 윤리적 교훈을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윤리적 교훈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죠. 기본적으로 윤리적 교훈을 거부하지 않고 인정하면서도 이런 윤리를 살짝 뛰어넘어 재미와 유쾌함을 보여준답니다. 만약 학교들이 모두 동화 속처럼 신나는 일들이 잔뜩 벌어지는 곳이라면 우리 아이들의 학교 가는 발걸음이 더 가벼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재미를 좇고 있다고 해서, 학교에 가 공부하는 목적을 동화는 빠뜨리지 않아요.

 

꼬마 도깨비들이 학교에 가는 건 진짜 자기를 찾기 위해서란다. 진짜를 찾지 못하고 가짜로 살다간 언젠가는 세상에서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말 거야.(19쪽)

 

이처럼 동화는 의미와 재미 사이를 자유롭게 왕래하며 아이들로 하여금 신나는 학교생활을 꿈꾸게 합니다. 참 재미나고 좋은 동화입니다.

h***r 201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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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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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공부에 공짜만 들어가도 싫다는 주인공 기철이~ 배움의 목적이 무엇인지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유쾌,통쾌하게 나타낸 판타지 동화   도깨비와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기 시작한다고 하는 어느 날, 꼬마 도깨비 왕기철이는 학교는 물론 공부에 "공"자만 들어가도 싫어합니다. 공놀이도 싫어할 정도이네요. 아무리 엄마,아빠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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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IMG_20160718_210523.jpg


 


 

공부에 공짜만 들어가도 싫다는 주인공 기철이~

배움의 목적이 무엇인지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유쾌,통쾌하게 나타낸 판타지 동화


 

도깨비와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기 시작한다고 하는 어느 날,

꼬마 도깨비 왕기철이는 학교는 물론 공부에 "공"자만 들어가도 싫어합니다.

공놀이도 싫어할 정도이네요. 아무리 엄마,아빠가 열심히 학교에 가야하고

공부해야 함을 강조하지만 남의 나라 말인듯 기철이는 관심이 없답니다.


 

할머니 도깨비의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는 기철이는

 어느날 할머니로부터 학교 앞

횡단보도에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있다고 하십니다.


학교앞 횡단보도의 하얀가로줄 아홉개가 열 개가 되는 날,

학교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는

할머니의 내키지 않지만 비밀을 알게 되네요.


 

칠판에서 괴물이 나오고 선생님 가져오신 토괭이(토끼)는

우연히 빨간약을 먹게 되어 괴물 토끼로 변해서

아이들의 책을 마구마구 먹게 되고

선생님이 숨겨둔 빨간약을 아이들이 하나둘씩

먹고 너나없이 동물로 변해서 난장판이 되어 버린 교실.

저마다 좋아하는 동물로 변한 아이들은 각자가 가지는 성품이나 특성들이

겉모습인 동물로 나타난 듯 보여지네요.

아이들은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해

토괭이가 먹고 싸버린 똥 책들을  깨끗이 씻어서 원래대로 만들어야하지요.

IMG_20160718_210547.jpg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

사람은 첫째, 인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가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

그걸 참아야 사람이 되는 것.

둘째,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한다.

자기가 저지른 일은 끝까지 맡아서 해결을 해야한다는 것

셋째, 피해를 주면 안된다.

 사람들은 모두 어울려 살아가니 다른 사람에게 해로운일을 하면 안되고

내가 좋다고 막 행동하지 말아야한다. 

IMG_20160718_210635.jpg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더러워진 똥책을 깨끗이 씻어

원래대로 만들고 동물이 된 아이들은 저마다 저지른 일들을

원래대로 바꿔야만 한답니다.


매일매일 선생님도 참는다고 한 내용에서는

공감이 참 많이 가네요.^^

IMG_20160718_210700.jpg

조금은 엉뚱하고 예상하지 못할 스토리이지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공부가 인생공부를 해주는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작은 사회라는 걸 알고

그 속에서 커나가면서 더 멋진 어른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워낙 공부할 내용도 많고

놀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바르게 커나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왕기철이처럼 날마다 학교가는 즐거움이 커졌으면 합니다.


 



j******n 2016.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