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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귀여운 앨리스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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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 옥스버리 여사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이 왔어요 ^^이번에 웅진에서 새로 나온 책.집에 살펴봤더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림책만 있을 뿐 다른 동화책으로 없어서 덜컥 구입을 했답니다.역시나 정말 좋아요. ^^그림도 좋고 생각보다 동화책인데 그림이 많이 있어서 보는게 즐겁답니다. ㅎㅎ아들이 다친 덕에 어디 가지 못하고 컴과 책 속에 파묻혀 살고 있네요.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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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 옥스버리 여사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이 왔어요 ^^

이번에 웅진에서 새로 나온 책.
집에 살펴봤더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림책만 있을 뿐 다른 동화책으로 없어서 덜컥 구입을 했답니다.

역시나 정말 좋아요. ^^
그림도 좋고 생각보다 동화책인데 그림이 많이 있어서 보는게 즐겁답니다. ㅎㅎ
아들이 다친 덕에 어디 가지 못하고 컴과 책 속에 파묻혀 살고 있네요.

무엇보다 앨리스가 귀여워요. 포동포동한 몸매랑 금발의 곱슬머리.
또 조끼 입은 토끼도 무척 멋지지 않나요?

그냥 리뷰만 달랑 쓰려고 하다가 그림이 정말 멋져 사진으로 몇 장 찍어 함께 올려요.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내용을 잘 알고 계시겠지요?
어릴 때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젠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이 전부네요.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재미있던지, 울 아들 옆에서 같이 읽자고 졸라대는데 그냥 혼자 나중에 천천히 읽으라고 하면서 후닥닥 혼자 읽었네요.


다른 동화책들은 그 속에 그림이 별로 없는 것도 많은데 정말 그림이 풍부해요. 역시 헬린 옥스버리 여사의 그림은 환상입니다.

어찌 보니 존 버닝햄 할아버지의 그림고 살짝 닮아보이는 느낌도 드네요. 부부는 역시 일심동체일까요?

과연 이상한 나라의 토끼가 앨리스에게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겉표지의 그림도 풍성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네요.

또 앨리스의 언니 모습. 제 이상향의 언니랍니다.

책을 읽고 있는 언니 옆에 누워서 심심해하던 앨리스. 그리고 분홍색 눈을 가진 하얀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 시계를 보면서 늦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따라가게 되지요.

 

이렇게 있다가 자신의 몸이 줄어들게 된 앨리스 - 그 이유는 '나를 마셔요'라고 적힌 병에 있는 것을 마셨기 때문이지만요.

그 후 25센테미터로 작아진 앨리스, 하지만 이번엔 작은 유리 상자에 있는 케이크를 먹고 또 다시 커집니다. 그런데 너무 커져서 그만 거인처럼 변해 천장까지 닿고 말았네요.

이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잘 알고 있는 트럼프의 여왕도 만나게 되고...

 

다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까지 겪은 앨리스의 모험을 이 책으로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책 뒷쪽을 보면 이 책을 옮긴이의 글이 몇 장 나옵니다.
이 책을 지은 루이스 캐럴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헬린 옥스버리 여사에 대해서도 살짝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루이스 캐럴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전 일단 많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중에 이 그림이 좋아서 샀기에 헬린 옥스버리 여사의 이야기가 더 마음이 가네요.

1997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림을 시작하며 2년에 걽쳐 완성을 했고, 나중에 이 책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다음에 번역이 되어 나올 [거울 나라의 앨리스] 역시 기대가 되답니다.

 

그리고 함께 온 앨리스 다이어리. 내년 다이어리로는 이것을 사용하기로 정했어요.
안에는 월별로 주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고, 뒷부분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네요.

물론 스프링이 아니라 불편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작은 크기라 어디든지 휴대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앨리스 그림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마음에 쏙 든답니다.

다음에 존 버닝햄 할아버지랑 꼭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사인회에 가보지 못해서 얼만 아쉬웠는데..... ㅠㅠ
꼭 만나면 이 책에다가 사인을 받고 싶네요. *^^*




s******l 2007.12.19.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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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앨리스를 통해 동심의 기억속으로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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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보지 못했거나,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어릴적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같습니다’ 라는 표현을 쓴 것은, 처음 토끼를 따라 굴 속으로 떨어지는 앨리스의 이야기는 생각이 나는데, 그 뒷 부분이 가물가물하더라구요. 중간중간, 토막잘린 생선처럼 끊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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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보지 못했거나,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어릴적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같습니다’ 라는 표현을 쓴 것은, 처음 토끼를 따라 굴 속으로 떨어지는 앨리스의 이야기는 생각이 나는데, 그 뒷 부분이 가물가물하더라구요. 중간중간, 토막잘린 생선처럼 끊겨서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가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어서,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먼저 새로운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처음 부분에,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들어간 굴 속에서 작아지고 커지는 신비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읽는 내내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라는 것은 아마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요.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또 다른 재미와 느낌이 전해져 오더군요. 이 책이 원작에 충실한 번역이어서 그런지 전에는 지나쳐서 잘 느끼지 못했던, 중반부부터 후반부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속 등장인물들의 특유의 영어식 말장난에 대한 역자주가 달려 있어서 그 느낌이 전달이 아주 잘 되어 재미를 더해주더군요. 우리나라의 언어적 표현이랑은 좀 다른 부분이기는 하지만, 참 재미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를 참 잘한다면, 원작으로 읽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 책이 그림책으로 수상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은, 영국 최고의 권위의 그림책 일러스트 상이라고 하는데, 중간중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삽화가 올컬러로 등장을 해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림으로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움직이듯 그려지더군요. 앨리스와 카드의 모습도 특징이 잘 살려져 있어 아이들에게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펴게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의 뒷면을 통해, 이 책을 쓴 저자가, 영국의 작가이자 수학자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낸 재미난 상상의 여행이 가능한 이 책의 탄생이, 그의 어린 시절에도 특별함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하얀토끼가 삼월토끼라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어요. 래빗과 헤어의 차이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그러니까, 이 책에 등장하는 삼월토끼는, 어릴적 많이 불렀던 산토끼의 그 토끼의 종류였나 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명작중의 명작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웅진주니어의 책으로 만나보게 되어 참 감격이었습니다. 그림과 함께 보는 이야기라서 재미와 상상력을 더해줄 것 같습니다. 동심의 그시절, 상상의 나래를 펴며 만나본 앨리스가, 다시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멋진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m******m 2009.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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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나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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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를 마지막으로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하면 책 표지처럼 소녀와 토끼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 귀여운 소녀 앨리스가 언니와 나무 밑에서 지루함을 느끼다 나타난 조끼입은 흰 토기가 회중시계를 꺼내 보면서 황급히 달려가는 것을 보고 무심코 따라가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눈물로 이루어진 연못, 새와 짐승들의 경주, 요리사와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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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를 마지막으로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하면 책 표지처럼 소녀와 토끼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

귀여운 소녀 앨리스가 언니와 나무 밑에서 지루함을 느끼다 나타난 조끼입은 흰 토기가

회중시계를 꺼내 보면서 황급히 달려가는 것을 보고 무심코 따라가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눈물로 이루어진 연못, 새와 짐승들의 경주, 요리사와 돼지, 여왕의 행렬이 트럼프 행렬로 바뀌고, 여왕의 파이를 훔친 하트 잭을 재판하는 등 아름다운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재치있고 풍부한 유머와 위트로 엮어진 동화가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세계의 유명 명작 작품들이 번역되어 나오면서 원작을 최대한 옮겨 놓은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세계명작이라고 읽혀주는 것들이 많은 부분

생략되고 옮긴이의 작품세계에 따라 해석되면서 아이들의 기억에 작품은 남게된다.

우리말로 읽으면서 최대한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위해 얼마나 애써서 원작을 번역하려 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책에서 나오는 두마리의 토끼중 하얀토끼는 '래빗(집토끼)'이고 삼월토끼는 '헤어(산토끼)'여서

래빗은 사람이 키울 수 있는 순한 토끼고, 헤어는 야성적이고 하는데 작가 캐럴은 캐릭터에서

그 차이를 잘 묘사해 주고 있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작가이자 수학자인 루이스 캘러이 대학 학장의 세 딸 중에서 자신의 이야기에

가장 귀울여준 둘째 앨리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출판한 것이라고 하네요.

초판에 삽화를 그린 사람은 존 테니얼로 오랫동안 명성과 권위를 누리고 있었답니다.

우리가 전에 만났던 앨리스의 모습도 테니얼의 작품으로 기억되네요.

어깨가 봉긋한 소매에 하얀앞치마를 두른 앨리스...

그러나 지금의 이책에선 너무도 유명한 존 버닝햄의 부인 헬린 옥슨버리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세련된 앨리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숨겨진 의미나 교훈은 담고 있지 않지만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로 초대하고 싶네요.


y***0 2008.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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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때' 모두 앨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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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 시절 읽었던 책 중에서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도 즐겁고 신나는 책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때 모두 앨리스였기 때문이다. 아이들만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융통성, 그리고 상상의 날개. 앨리스를 읽으면서 앨리스의 모험을 보면서 나도 저런 세상에 가고 싶어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말고도 많을 것 같다. 옷을 입고 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보면 쫓아가고 싶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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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 시절 읽었던 책 중에서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도 즐겁고 신나는 책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때 모두 앨리스였기 때문이다. 아이들만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융통성, 그리고 상상의 날개. 앨리스를 읽으면서 앨리스의 모험을 보면서 나도 저런 세상에 가고 싶어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말고도 많을 것 같다. 옷을 입고 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보면 쫓아가고 싶어지지 않을까. 물론 어른이 되어 그런 걸 받아 들이긴 힘들지만, 아이였을 때는 그 모든 것이 가능해 보였고, 또한 나도 그런 세상들과 만나고 싶었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앨리스는 이제 기억속에 묻혀 거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너무도 오랫동안 앨리스에 대해 잊고 살았기 때문이리라. 그러다가 주석 달린 앨리스 시리즈를 읽으면서 다시 앨리스의 세상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주석이 워낙 세세하게 달려 있어 책 내용보다는 주석에 신경을 쓰면서 읽다 보니 스토리는 정작 기억나는게 거의 없었다. 다음에 또 한 번 더 읽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엔 주석이 없는 순수한 스토리만 있는 책을 찾게 되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또한 내가 먼저 읽은 앨리스 시리즈는 존 테니얼의 그림이었으나, 이번엔 그림 작가도 다르다. 역시 영국인인 헬린 옥슨버리의 그림인데, 존 테니얼의 그림이 고전적인 앨리스를 그리고 있다면, 헬린 옥슨버리의 그림은 현대적인 앨리스를 보여 주고 있다. 처음엔 미국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림이었는데, 앨리스의 머리카락이나 옷차림이 미국 아이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왠지 이건 편견같지만 영국 소녀들 같으면 깔끔한 게 다림질된 퍼프 소매의 원피스에 하얀 에이프런을 착용하고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새로운 앨리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무척이나 즐거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토끼를 쫓아 굴속으로 떨어진 앨리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곳은 정말 제목 그대로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등장 인물들과 이상한 사건들만이 존재하는 듯 하다. 모든 것은 논리적으로 설명된다기 보다는 감성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다. 사실 앨리스가 커졌다 줄었다 목만 늘어났다가 목과 발만 있다거나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모험은 흥미진진하기만 하다.


이 장면은 앨리스가 토끼 뒤를 쫓아 굴로 떨어진 후 커졌다 줄었다를 반복한 후에 생긴 일이다. 거인이 되었던 앨리스가 흘린 눈물에 퐁당 빠졌다가 몸이 흠뻑 젖게 된 동물들과 함깨 코커스 경주를 하는 장면인데, 이 코커스 경주는 정해진 규칙도 없고, 승자도 패자도 없다. 어른들의 세상은 정해진 규칙으로 움직이는 경기만이 존재하고, 승자와 패자는 분명이 갈리게 된다. 이런 걸 보면 어린 시절 산으로 들로 아무런 장애없이 뛰어다니던, 그것만으로 그저 즐겁기만 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이 장면은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앨리스와 미친 삼월의 토끼와 모자장수와 겨울잠쥐의 티타임 장면이다. 늘 시간이 6시에 맞춰져 있는 모자 장수의 시계. 그래서 늘 그는 티타임을 보내야 한다. 모자장수와 앨리스 사이의 대화를 보면 시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앨리스는 잔꾀를 부려 시간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에 대해 그다지 좋은 것이라 느끼지 않는다. 사실 어른이 되면 어쨌거나 근무 시간이 빨리 가서 점심 식사 시간이 되거나 퇴근 시간이 되길 바라게 되는데, 앨리스는 오히려 어른보다 어른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이 장면은 여왕님의 크로켓 경기 장면이다. 살아있는 홍학이 크로켓 채가 되고, 고슴도치가 크로켓볼이다. 현실에서 이렇게 한다면 동물 학대가 되겠지만, 여긴 이상한 나라가 아닌가? 무엇이 나와도 이상할 게 전혀 없다. 게다가 여왕님과 왕 병사들은 모두 카드인인데,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나오는 하트의 여왕님은 수시로 저 놈의 목을 쳐라!! 라고 외치는데, 역시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중에 가장 포스가 강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笑)

 
체셔 고양이는 여기에 등장하는 등장 인물(?)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특히 체셔 고양이의 웃음과 사라지는 장면은 정말 좋아한다. 존테니얼의 체셔 고양이는 약간 괴기스러웠는데, 헬린 옷슨버리의 체셔 고양이는 뭐랄까 좀더 고양이스럽다고 할까. 좀더 많이 찢어진 입과 많은 이빨은 보이지 않지만, 이 체셔 고양이도 나름의 매력이 가득하다. 난 체셔 고양이와 앨리스의 대화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특히 체셔 고양이의 대답이 명답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이 외에도 불쌍한 도마뱀 빌, 그리폰과 가짜 거북, 우울한 쐐기 벌레 등 다양한 등장인물(?)은 재미를 배가 시켜준다. 또한 중간중간 나오는 재미있는 말장난 - 영어가 함께 씌어 있다 -은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다. 이것은 그리폰과 가짜 거북 편에서 최고점을 달하는데, 동음이의어가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렇듯 이곳에서 앨리스는 다양한 등장 인물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어른이 이런 상황에 직면했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 이유는 지난 해 만들어졌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어른 앨리스가 등장했던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녀는 모든 것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조리 상상이며 현실이 아니라고 외친다. 앨리스가 커버리면, 어른이 되면 어린 앨리스가 받아들일 수 있었던 모든 것을 부정하게 되는 걸까 하는 씁쓸함이 밀려 왔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앨리스의 언니의 생각이 그것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아이에서 어른이 되면서 달라지는 사고 방식 즉, 사물에 근접하는 법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은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미약해진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융통성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은 어쩌면 어린이에 한정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어른이 되어 경직된 사고를 하게 되었다고 풀죽을 건 없다. 우리는 앨리스를 읽음으로 해서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즐거움을 떠올릴 수가 있으니까. 분명, 우리는 한때 모두 앨리스였다. 이는 우리가 지금 잊고 사는 것일 뿐이지 없어진 사실은 아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앨리스와 만났을 때, 난 다시 앨리스가 되었다.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은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고, 더 나아가 그것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오랜 시간 동안 명작으로 읽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앨리스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겐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주고, 지금은 어른이 된 우리가 어린 시절 꾸었던 아름다운 꿈같은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사진 출처 : 본문 中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44~45p, 118~119p, 136~137p, 106~107p)

y*****5 2010.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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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귀여운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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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랄 때는 이런 동화책이 없었다. 그림은 겨우 '삽화'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수준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예쁘고 다양한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 부럽다.   헬렌 옥슨버리의 수채화들은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자주 보면 편안하다 못해 평화로워진다.   이야기는 루이스 캐롤의 그 앨리스지만, 헬렌 옥슨버리의 앨리스는 도식화된 복장의 앨리스를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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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랄 때는 이런 동화책이 없었다.

그림은 겨우 '삽화'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수준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예쁘고 다양한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 부럽다.

 

헬렌 옥슨버리의 수채화들은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자주 보면 편안하다 못해 평화로워진다.

 

이야기는 루이스 캐롤의 그 앨리스지만,

헬렌 옥슨버리의 앨리스는 도식화된 복장의 앨리스를 머릿속에서 밀어내게 한다.

파랑 원피스를 가볍게 걸친 금발머리 통통한 아이가 새로 각인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아이들에게 읽혀야겠거든 기꺼이 이 책으로 주면 좋겠다.

 

 

d*****t 2008.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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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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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머니께서 처음 사 주신 책이 명작동화전집이었다. 명작동화를 보면서, 단연 으뜸으로 꼽은 책이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일 것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교훈 보다는  아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변함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스토리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등장인물의 캐릭터에 잘 드러나는 언어적묘사와 헬린혹슨버리의 어린이들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지도 ..." 내용보기
어릴 적 어머니께서 처음 사 주신 책이 명작동화전집이었다.

명작동화를 보면서, 단연 으뜸으로 꼽은 책이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일 것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교훈 보다는 

아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변함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스토리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등장인물의 캐릭터에 잘 드러나는 언어적묘사와

헬린혹슨버리의 어린이들의 진솔한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에 있을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희 喜(기쁠희) = 기쁨, 노 怒(성낼노) = 노여움, 애 哀(슬플애) = 슬픔

락 樂(즐거울락) = 즐거움>  희노애락이 함께하며  터무니없는 오해로 인한 억울한 누명까지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큰 아이와 읽으면서 앨리스처럼 토끼 굴속으로 빠져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맛난 음식을 먹기도 하면서 .......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앨리스처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면 말이야? ’

앨리스처럼 커진다면 거인으로 변하여 집을 부수고 다닌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곳에 살지 못하도록 다 떠나 보낸다고 얘기한다. 

왜 그런 대답을 했는지에 대해선 묻지 않았다.

아름답고 풍부한 상상의 세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이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며, 큰 아이가 얘기한 대답 또한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간만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0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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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내용보기
뒤죽박죽 엉망진창 이야기를 읽었다. 도무지 현실 속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앨리스에게서 일어난 것이다. 동물이 말을 하고 앨리스에게 명령을 하고, 앨리스의 몸이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한다. 음료수를 마시거나 케익이나 버섯을  먹으면 몸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애들이 재미있어 한다.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가게 된 이상한 나라에는 규칙도 없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내용보기

뒤죽박죽 엉망진창 이야기를 읽었다. 도무지 현실 속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앨리스에게서 일어난 것이다. 동물이 말을 하고 앨리스에게 명령을 하고,

앨리스의 몸이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한다. 음료수를 마시거나 케익이나 버섯을  먹으면

몸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애들이 재미있어 한다.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가게 된 이상한 나라에는 규칙도 없고, 말도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

앞 뒤가 안 맞아도 되고, 마음대로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못살게 굴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적당히 무시하면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지내면 된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지만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 지낸다.

 

자기가 흘린 눈물에 빠져서 허둥대기도 한다. 토끼집에 들어 갔다가 몸이 커지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한다. 집에 있는 고양이 다이나를 그리워

하면서 동물들과 지낸다. 엉뚱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앨리스는 함께 어울리면서

빠져 나갈 궁리를 한다. 공작부인의 아기를 불쌍하게 여기면서 데려가지만 아기가 돼지로

변해 버리기도 한다. 그런 일이 생겨도 앨리스는 당황하지 않는다.

황당한 일을 겪으면서도 놀라거나 절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대처하는 앨리스는

용감하고 순수하다. 삼월토끼와 모자장수도 재미있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제일 엉뚱한

사람은 여왕이었다. 말끝마다 목을 베라고 소리치면서도 실제로는 아무도 죽이지 않는

이상한 여왕이었다. 재판하는 모습도 우스꽝스럽다. 자기 이름조차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등장해서 재판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우스웠다.

틀에 박힌 생활 속에서 지루하고 따분한 느낌이 든다면 앨리스의 상상속 나라에서

한번쯤 뛰어 놀아도 좋을 것이다. 도무지 현실에서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황당하고

즐거운 일들이 일어나는 이상한 나라에서 말이다. 어릴때 읽었던 동화와는 다른

내용이 많이 첨가된 동화를 읽게 되어 기쁘다 . 우리 아이들도 동화책으로 읽었던 앨리스의

이야기와는 달랐다고 한다. 그림과 함께 나온 동화책이라 지루하지 않았다.

앨리스가 언니의 무릎을 베고 꾸었던 꿈 속 나라로 다시 언니가 가게 되면 어떤일이

생길지 궁금하다.

m******5 200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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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읽어도 새로운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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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너무나 많이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너무나 좋아하는 핼린 옥슨버리의 그림으로 다시 읽으니 어렸을적과 다른 느낌이 드네요...^^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토끼의 굴속 앨리스는 그곳에서 많은 것을 상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하지만 막상 도착한곳에서는 상상 이상의 세계가 펼쳐지죠.. 내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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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너무나 많이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너무나 좋아하는 핼린 옥슨버리의 그림으로

다시 읽으니 어렸을적과 다른 느낌이 드네요...^^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토끼의 굴속 앨리스는 그곳에서 많은 것을 상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하지만

막상 도착한곳에서는 상상 이상의 세계가 펼쳐지죠..

내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나서

다시 읽는 앨리스에서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수시로 변하는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되었다는생각이 들었답니다.

 책뒤에 나오는 작가에 대한이야기를 읽고 루이스 캐럴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서 작가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를 알게되었답니다.

작품만을 읽는 것보다 작가의 환경과 여러배경에 대해서 알고

책을 읽으니 더욱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처럼 오랜 세월

모든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책속의 내용처럼

'종교적, 정치적, 심리적인 숨경겨진 의미나 교훈을 담고 이지 않습니다.'와

같은 이유인거 같습니다.

그림을 그린 헬린 옥슨버리의 펜으로 묘사한 단순해보이는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게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출발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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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앨리스를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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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속의 앨리스는 소매가 봉긋한 파란 원피스에 흰 앞치마를 두르고   안경 낀 토끼를 따라가 모험을 하는 어느 먼 옛날의 작은 여자아이였어요.   그런데 오늘 새로 만난 앨리스는 파란 민소매 원피스에 자연스레 늘어뜨린 곱슬머   리,흰 스니커즈를 신고 있네요.   마치 앨리스가 책에서 뛰어나와 동시대에서 숨쉬고있는듯한 느낌이예요.       처음엔 아이를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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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속의 앨리스는 소매가 봉긋한 파란 원피스에 흰 앞치마를 두르고

 

안경 낀 토끼를 따라가 모험을 하는 어느 먼 옛날의 작은 여자아이였어요.

 

그런데 오늘 새로 만난 앨리스는 파란 민소매 원피스에 자연스레 늘어뜨린 곱슬머

 

리,흰 스니커즈를 신고 있네요.

 

마치 앨리스가 책에서 뛰어나와 동시대에서 숨쉬고있는듯한 느낌이예요.

 

 

 

처음엔 아이를 위한 책으로 선택했는데 6살난 우리 큰아이에겐 너무 이르네요.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은 되어야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듯해요.

 

하지만 어려서 디즈니풍의 일러스트로 앨리스를 만난 제게

 

원서를 그대로 번역한 앨리스를 만나는건 또다른 기쁨이예요.

 

원서 그대로의 클래식한 느낌을 그르치지 않으면서도

 

지금의 나와 아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하는 새로운 삽화도 매력적이네요.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된것인데,

 

삽화를 그린 헬린 옥슨버리는 동화작가로 유명한 존 버닝햄의 아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존 버닝햄의 그림과 기법과 색체가 다른데도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요.

 

어릴적 만났던 앨리스를 다시금 만나고 싶다거나,간추려지고 뼈만 남은 물고기같은

 

책이 아닌 깊이있고 상상이 가득한 앨리스를 만나고 싶다면 정말 만족스러울듯해

 

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무척 흥미롭고 말장난을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b***r 2008.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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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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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알 수 있는 것은 상당히 일러스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다.   내용과 적절히 어울리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누구나 접해봤을 만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지만 어떤 내용이었는지 설명해보라고 하면 자세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모른다.    책 속의 인물들과의 대화 속에는 의미 있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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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자마자 알 수 있는 것은 상당히 일러스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다.  

내용과 적절히 어울리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누구나 접해봤을 만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지만 어떤 내용이었는지 설명해보라고 하면 자세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모른다.

 

 책 속의 인물들과의 대화 속에는 의미 있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없어서

오히려 너무나 순수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앨리스의 꿈 속에서

나타나는 세상이기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나라는 어린 시절 우리들이 상상하는 세계

인 것이다.

 

 어린시절의 때묻지 않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니 역시 고전은 나이에 상관없이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다시 알았다.

m*****7 2008.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