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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일렁이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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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세상이 무척 고요할 것이다. 사람들의 동작의 크고 작음만 보일 뿐 그들의 목소리의 높고 낮음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바다도 그렇다. 파도의 모습만 보일 뿐 고요할 것이다. 이 책의 제목 ‘고요한 바다’는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에밀리오의 세계를 나타낸다.   에밀리오는 태어나면서부터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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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세상이 무척 고요할 것이다. 사람들의 동작의 크고 작음만 보일 뿐 그들의 목소리의 높고 낮음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바다도 그렇다. 파도의 모습만 보일 뿐 고요할 것이다. 이 책의 제목 ‘고요한 바다’는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에밀리오의 세계를 나타낸다. 
  에밀리오는 태어나면서부터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이러한 에밀리오를 부끄러워했고, 결국은 가족의 곁을 떠나고 만다. 더구나 에밀리오의 동생 라우라가 태어난 후 에밀리오의 엄마는 라우라를 키우는데에 열중하면서 아버지의 떠남을 잊으려 한다. 에밀리오는 자주 옆집에 사는 하비에르 아저씨와 함께 있게 된다.
  하비에르 아저씨를 통해서 에미리오는 세상의 소리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하비에르 아저씨가 에밀리오에게 들려준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이상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바다가 소리를 낸다고 하는 것이다.

 

  아저씨는 언젠가 바다가 “쏴아쏴아거린다”고 하면서 마치 누구에게 뽀뽀라도 하려는 듯이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었다. 나는 그 소리가 어떤지 잘 몰랐지만 아저씨는 수천 개의 물방울이 바람을 따라 춤추면 바다가 “쏴아쏴아거린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P.23)

 

  하비에르아저씨는 아저씨의 사랑이야기도 해주면서 세상에 대해 알려준다. 그러나 여전히 에밀리오는 세상의 모든 사물이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막힌 귀를 뜷어보려한 위험한 시도로 에밀리오는 병원에 가게 되고 거기에서 세뇨라 안나를 만난다. 그녀는 그에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입술모양을 이용해 말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안타깝게도 하비에르아저씨도 엄마도 세상을 떠나고 에밀리오는 세뇨라 안나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 모든 슬픔들에도 에밀리오는 행복하게도 자신의 고요한 바다가 춤추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생에 찾아왔던 모든 슬픔을 바다가 내는 ‘쏴아쏴아’소리에 씻어버리고 에밀리오가 춤을 춘다. 행복한 결말인데 자꾸 눈물이 난다.

  바닷물이 뒤로 물러나면서 모든 것이 고요해지는 듯하다. 아니,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다. 한바탕 시끄럽게 소란을 피운 뒤에 들려오는 아주 작은 소음은 고요함과 비슷하다. 그러나 바다는 절대로 침묵하지 않는다. 바다는 쏴아쏴아거린다. 마치 수천 개의 물방울이 바람을 따라 춤을 추듯이.
“세뇨라 안나?”
“에밀리오, 왜그러니?”
“당신과 함께 춤춰도 될까요?”
“여기엔 음악도 없잖아.”
“ 아뇨, 세뇨라, 있어요. 바다에 귀를 기울여봐요, 쏴아쏴아거리잖아요.”(P.78)

  고요한 바다의 일렁임들이 감동으로 변하면서 어느새 눈물이 차오르는 작품이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에밀리오의 눈으로 본 세상은 고요하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싫은 에밀리오의 다른 감각들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가져보라고 말한다. 책을 보는 내내, 에밀리오의 슬픔이 바다처럼 쏴아쏴아 내 마음에 밀려오는 듯 했다.


  어린이들에게 장애를 보는 다른 눈을,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굳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넘어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1.1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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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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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에밀리오... 어느날 동생 로요가 태어나고 이를 기쁘게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태어날 때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분명 우울한 분위기였을 것이리라... 자상하고 자식의 장애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엄마가 존재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장애를 가진 아이를 사랑하고 믿고 자랑스러워해 줄 아빠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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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에밀리오...

어느날 동생 로요가 태어나고 이를 기쁘게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태어날 때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분명 우울한 분위기였을 것이리라...

자상하고 자식의 장애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엄마가 존재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장애를 가진 아이를 사랑하고 믿고 자랑스러워해 줄 아빠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식의 장애를 부끄러워하고 괴로와하는 냉정한 가출까지 감행한 아빠만이 존재할 뿐이다.

장애를 둘씩이나 품고 살아가야하는 어린 소년 에밀리오는 이러한 모진 인정없는 아빠가 괴로울법도한데 그래도 씩씩하게 잘 견뎌낸다.

아마도 곁에는 의지할 수 있는, 많은 세상을 보여주는 하비에르 아저씨가 존재하기 때문이리라.

무엇보다도 그는 에밀리오가 바다의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그와의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뇌졸중으로 쓰러진 하비에르 아저씨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엄마까지 잃게 된다.

하지만 세뇨라 안나라는 아동심리학자와 인연이 되면서 에밀리오는 친구를 잃은 슬픔, 엄마를 잃은 슬픔을 서서히 극복해 간다.

 

에밀리오가 너무나도 듣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나머지 귀에 주사기로 물을 넣어 깨끗이 청소하는가하면 나무막대기로 피가 철철 흐르도록 귀를 후비는 장면은 너무나 안타까움과 슬픔이 느껴진다.

말못하고 듣지 못하는 고통을 듣고 말할 수 있는 내가 얼마나 헤아릴수 있겠냐만은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장애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에밀리오의 이기적인 아빠를 생각해본다.

아마도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방법, 이해하는 방법을 몰라 아이를 부끄럽게 여겼을지도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적어도 노력은 했어야하지 않은가... 안타깝기만하다.

세상 모두가 나 자신을 외면할지라도 부모는,가족은 외면해서는 안되는 존재이지 않은가....

자식을 외면하는 에밀리오의 아빠에게서 조금이나마 나와 비슷한 면을 발견했음에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가끔 아이의 좋지않은 행동을 보면 창피해하고 그랬는데...이런 나의 마음을 아이가 알았다면 부모의 절대적인 믿음을 갈망하던 아이에게는 얼마나 크나큰 충격이겠는가....

이 책을 통해서 비록 장애아는 아니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법과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장애인을 비정상이라 불러서는 절대 안되는 것임을 불쌍하다는 동정의 시선보다는 장애를 감싸안는 따스한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야함을 깨닫는다.

세상의 따가운 눈총과 동정의 시선때문에 거리에 나서길 꺼리는 장애인이 많다고 한다.

우리의 거리 곳곳에서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하다.    

c******3 2008.01.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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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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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들리지 않으니 늘 고요할 수밖에... 세상과 단절되어 있는 에밀리오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려낸 책입니다.  에밀리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게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에밀리오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시던 하비에르 아저씨! 차별하지 않고- 그 아이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주는 것... 감사함과 가슴이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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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들리지 않으니 늘 고요할 수밖에...
세상과 단절되어 있는 에밀리오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려낸 책입니다. 
에밀리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게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에밀리오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시던 하비에르 아저씨!
차별하지 않고- 그 아이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주는 것...
감사함과 가슴이 찡해오며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따뜻한 사랑을 나눔으로 더 큰 마음을 가질 수 있음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자 했던 마음~!
보이지않아도 수호천사처럼 상대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전해주는 그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내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습니다.
p********4 2008.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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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고요와 정적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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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리오처럼 소리를 모르고 살아간다면 어떨까? 에밀리오가 처음 느낀 세상은 그토록 고요하기만 했다   가족보다 어쩌면 오히려 자신의 맘을 헤아리고 다독이는건  맘을 아프게 하는 아빠보다 이웃인 하비에르 아저씨였다   그 고요한 정적속을 상상하고 있노하면 에밀리오의 삶속에 행복도 그만큼 아무런 것도 느낄수 없는 에밀리오의 귀 속과 같았다   하비에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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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리오처럼 소리를 모르고 살아간다면 어떨까?

에밀리오가 처음 느낀 세상은 그토록 고요하기만 했다

 

가족보다 어쩌면 오히려 자신의 맘을 헤아리고 다독이는건 

맘을 아프게 하는 아빠보다 이웃인 하비에르 아저씨였다

 

그 고요한 정적속을 상상하고 있노하면 에밀리오의 삶속에 행복도 그만큼

아무런 것도 느낄수 없는 에밀리오의 귀 속과 같았다

 

하비에르 아저씨로 하여금 그 잔잔한 정적속에 파문이 인다

엄마와 아동심리학자인 세뇨라 안나

또한

에밀리오의 고요했던 암흑과 같은 세상을  따스한 소리들로 채워가게 한다

 

에밀리오는 차츰 자신의 장애를 인식하면서 더 많은 고통을 느끼지만

 원하지 않은 고통의 진원은 그가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 .

 

어쩌면 장애보다 깊은 슬픔을 느끼게 했던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무관심,불편하고

귀찮다는 선입관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세상을 소통하는 과정중에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이 이야기는

 더많이 누리고 부족함없이

정상적인 육체를 갖고도 더 심각한 편견으로 마음의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공감과 여운을 주는건 왤까?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어떠한 장애로 인해 인식되는 것 이전에

이미  우리 이웃으로 ,부분으로 ,

인식되었음 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란것 인식시키는 것자체가 내가 사는 나라의 한계일까?

 

어느편에 서느냐는 내 선택이 아닌데도 다른이의 불행이나 장애에

그토록 냉혹할정도로 외면하는 이윤 뭔지 한번 생각케 하는 책이다

 

그토록 배워나가야 할 배려라면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의 덕목으로 체득케 해야 할것이리라 생각해 보게 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자못 컸는데

장애보다 극한 어려움은 ,본질을 듣고도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는

진정 고요한 바다를 느끼는 많은 비장애인의 몫이리라

 

d******5 2008.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겨준 책.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겨준 책." 내용보기
울 신랑은 뉴하트를 보느라 정신이 없고.. 나는 잠깐 펼쳐든 고요한 바다에 푹 빠졌다. 한 50분 정도 지난모양이다. 한데 나는 왜 이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는 걸까? 짧은 시간이지만 몰입되어 책을 읽었다. 주위에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도 없고 또 쉽게 접할 수 있게 내가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보니 청각 장애인 스스로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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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은 뉴하트를 보느라 정신이 없고..

나는 잠깐 펼쳐든 고요한 바다에 푹 빠졌다.

한 50분 정도 지난모양이다.

한데 나는 왜 이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는 걸까?

짧은 시간이지만 몰입되어 책을 읽었다.

주위에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도 없고 또 쉽게 접할 수 있게 내가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보니 청각 장애인 스스로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에밀리오와 하비에르아저씨의 가슴 찡한 우정이야기라고 해야하나

하비에르아저씨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에밀리오는 태어나면서부터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이다.

반면 저녁에 태어난 동생 로요는 정상인이다.

에밀리오의 표현대로 로요는 주름살 투성이에 정말 이상하게 생겼다.

그래도 사람들은 축하해주고 아빠는 기뻐한다.

하지만 아빠의 사랑은 에밀리오에게는 전해지지 안는다.

귀머거리라고 비웃는 아빠..너무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에밀리오에게는

아빠를 대신한 아니 아빠 그 이상을 대신하는 하비에르아저씨가 있다.

세상을 사물의 소리를 알려 주시는 하비에르아저씨..

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에밀리오를 감싸 안아 주시는 분.

에밀리오가 자신의 귀에 무언가가 막혀 있어서 그런것 같아서

막대기 두개로 10분이상 자신의 귓속을 쑤셔댔다는 장면을 읽으며 가슴이

멍멍해졌다.

이 사건으로 세뇨라안나를 만나서 새로운 인생(구화)를 만나게 된다.

후아니타와의 짧은 우정도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도 섬세하게 표현되어있다.

방학 동안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다.

뇌졸증으로 돌아가신 하비에르아저씨와 엄마를 대신해 좋은 친구가 되어준

세뇨라안나 같은 따듯한 마음을 누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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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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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고요한 바다' 입니다.요즘 코로나 땜시 방학이 길어진 서하~틈나는대로  꾸준히 책을 읽히고 있답니다. 개학하게되면 아무래도 학교, 학원공부로 바쁘기 때문에.이렇게 시간이 있을때좋은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 하게 하고 있답니다.바이러스 땜에 위험하지만 않음 나름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죠. 오늘은 '고요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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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고요한 바다'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땜시 방학이 길어진 서하~

틈나는대로  꾸준히 책을 읽히고 있답니다.

 

개학하게되면 아무래도 학교, 학원공부로 바쁘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있을때

좋은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 하게 하고 있답니다.

바이러스 땜에 위험하지만 않음 나름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죠.

 

오늘은 '고요한 바다'를 읽었어요.

 

책 소개 잠깐 해드릴께요.

이 책은요,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에밀리오가 친구 하비에르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세상을 이해하는 것을 배워 가는 사연을 아주 섬세하고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1살 서하에게 책 읽고 느낀점을 말해보라니

듣지 못하는 에밀리오가 포기하지 않는걸 보고 끝까지 나아가는 힘을 배울수 있다고 하내요.

 

세상과 차단되어 있던 어린 에밀리오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의

 '고요한 바다' 책으로 직접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__^

 

 

h*****k 2020.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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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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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넘 감동적인 책인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인 에밀리오 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하비에르 아저씨.. 그건 아마도 장애우는 나와 다르다는 편견을 갖고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에밀리오에게 천사로 다가온 하비에르 아저씨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내가 알지 못하는 하비에르 아저씨 같은 천사는 분명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왜? 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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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넘 감동적인 책인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인 에밀리오 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하비에르 아저씨..

그건 아마도 장애우는 나와 다르다는 편견을 갖고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에밀리오에게 천사로 다가온 하비에르 아저씨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내가 알지 못하는 하비에르 아저씨 같은 천사는 분명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왜?

어젠가 한번 아이가 어렸을 적 유모차를 태우고 밖에 나갔다가 

몸이 불편한 아저씨가 택시를 잡으려 하는데 택시들이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그래서 난 보다 못해 택시를 세우고 그 아저씨를 도와 주려 했다. 

그런데 그 아저씨는 몸이 불편해 타기가 어려우니 부축 좀 해 달래서 어깨를 조금 빌려 줬더니

나의 엉덩이와 허리를 만지는 것이 아닌가... 난 깜짝 놀랬다..

그런 후로는 더욱더 시선이 곱지 못했다. 사실 놀라기도 했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더 들어서.. 

그런데 이 아름다운 책을 읽으면서 다 그런건 아닌데 하는 조금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다.

우리 일반인도 장애우도 모두 생각을 조금씩 양보해 바꿔 본다면

아마도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많이 많이 탄생되지 않을까 한다.   

d*******3 2008.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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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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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끔 내가 장애라면 이란 생각을 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27년을 살면서도 이방인처럼 생각합니다. 어리석죠? 바로 가까이 저희 아버지도 장애인등록증을 가진 장애인인데도. 아닌데. 전혀 다르지 않는데, 조금 살아가는게 불편할 뿐인데.   탄생조차도 축복받지 못했던 에밀리오.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성스러운일인데도 말이예요. 세상의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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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끔 내가 장애라면 이란 생각을 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27년을 살면서도 이방인처럼 생각합니다.

어리석죠? 바로 가까이 저희 아버지도 장애인등록증을 가진 장애인인데도.

아닌데. 전혀 다르지 않는데, 조금 살아가는게 불편할 뿐인데.

 

탄생조차도 축복받지 못했던 에밀리오.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성스러운일인데도 말이예요.

세상의 소리를 듣고 싶은 에밀리오.

에밀리오에게 세상을 이해하는것을 가르쳐준 하비에르아저씨

그런 에밀리오에게 이웃인 하비에르 아저씨는 최고의 천사입니다.

삭막한 요즘 세상에  아름다운 천사인거죠.

 

우리의 편협한 시선이 아니 당장 나의 이방인 보는듯한 시선이

조금 불편한 그들에게 세상은 너무 힘든곳이라고 소리치게 만드는것 같아요.

 

나의 행동을 돌이켜보고, 따뜻한 마음을 품을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네요.

저희 아들이 조금더 자라면, 앞으로 10년쯤? 그때 꼭 읽혀야겠습니다.

 

d*****t 2008.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