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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으로 여름캠핑을 갔는데 비가 와서 모두 흠뻑 맞았다 출발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큰아들이 뇌막염으로 고열과 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데리고 가고자 했으나 날이 저물어 섬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큰아들은 하룻밤을 고열에 시달리며 신속한 처치를 받지 못햇고 다음날 병원을 찾아갔지만 결국 지적장애를 입게 되었다
갑작스레 찾아온 큰아들의 장애로 온가족이 힘든 터널에 들어가게 된다 엄마는 출발전부터 몸이 안좋았던 아들을 무리해서 외딴 섬으로 캠핑을 데리고 간 것을 몹시 후회한다 엄마는 재활로 조금씩 좋아지는 형을 과잉보호 및 칭찬한다 그리고 생활의 모든 촛점을 큰아들을 위해서만 맞추며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심한 우울증으로 빠져든다... 서로 서로 고리가 힘들어지면서 온가족이 더욱 침체기에 빠져 헤어나올줄 모른다.
어려움이 계속 되는 동안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것같다
작은 아들 뱅상은 갑자기 변해버린 형을 너무나도 낯설어하고 엄마는 오로지 형만 위해 주는 모습을 보며 자기의 존재가 없어진 것에 대해 슬퍼한다..
잠시 형의친구집에 초대되어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온 동생은 좋은 마음을 먹고 돌아오고 아버지와 대화를 하고
식구들이 별장을 빌려서 여행을 하고 오고 장애가 있는 가족을 외출에 동반하면서 자신들의 처지를 받아들이게 된다
나의 가족중 한명이 병에 걸려있다면 아마도 괴로움의 연속일 것같다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낯설어하지 말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훈이다
아픈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서로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는 교훈
이 책을 읽고 나서... 피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이 되었을때 외부로부터의 힘을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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