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치유하는 글쓰기
"치유하는 글쓰기" 내용보기
오랜만에 실용적인 책을 읽었다. <감정 다스리기를 위한 글쓰기>. 제목이 어색하게 와 닿아 조금 못마땅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책의 내용만큼은 내가 기대했던 대로여서 읽으며 보람 있었다.     요즘 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이슈의 하나가 '분노'다. 지하철과 길거리에서 한 번씩 튀어나오는 묻지마 식의 범죄,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 군부대의 왕따와 폭력에 대한 복수, 상
"치유하는 글쓰기" 내용보기

 

 오랜만에 실용적인 책을 읽었다. <감정 다스리기를 위한 글쓰기>. 제목이 어색하게 와 닿아 조금 못마땅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책의 내용만큼은 내가 기대했던 대로여서 읽으며 보람 있었다. 

 

 요즘 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이슈의 하나가 '분노'다. 지하철과 길거리에서 한 번씩 튀어나오는 묻지마 식의 범죄,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 군부대의 왕따와 폭력에 대한 복수,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자살 등은 자신의 분노를 적절히 통제하기 어려운 어른들이 타인과 사회에 보여주는 안타까운 모습들이다. 개인이 사회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또한 개개인의 성숙한 노력이 있지 않으면 분노가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르는 요즘이다.

 

 이 책의 목적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여 점검할 수 있게 하고, 감정의 자연스런 발전을 받아들이며, 감정을 표현하거나 반응하는 데 신중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데" 있다. 이 책의 가치는, 실제 임상실험 결과 저널쓰기가 치료의 도구로 유익하다는 점이 인정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실제 심리치료 상담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면서 장기적인 저널쓰기를 통해 만족스런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글쓰기가 정신 건강, 수면 장애, 면역 기능, 진통 기능, 혈압 관련하여 여러 장점이 있음이 James Pennebaker의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연구자에 의하면, 글쓰기는 아픈 기억을 혼란스러운 감정의 파편에서 조직화된 정신구조로 옮겨놓는 행위라고 한다. 혼란스러움이 뇌 안에서 정리되면 자극에 의해서도 쉽게 환기되지 않으며, 환기가 되더라도 덜 불편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고통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그 고통에 대한 기억이 덜 되살아난다."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글쓰기는 감정을 표출하는 일과 재구성하는 일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변화를 가져오는 행위다. 

 

 먼저, 정서조절은 3C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자각(Consciousness), 명료화(Clarity), 일관성(Coherence)이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자각을 유지하고, 무엇이 일어나는지 명확하게 보며, 그 상황을 변화시키거나 자신의 반응을 변화시켜 자신의 내부요소가 조화되게 하고, 더 이상의 혼돈이나 갈등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기본 요소다. 

 

 이 책은 감정을 조절하는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도록 모두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단계별 주제는, 감정에 거리 두기, 감정에 정의 내리기, 감정을 분출하는 글쓰기, 체계화하기, 재편성하기, 정서조절과 유지하기 등이다. 각각의 단계마다 다양한 글쓰기 실습과제가 친절하게 주어져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글쓰기가 일상 속에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글쓰기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소 가끔씩이라도 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용을 따라가며 글을 쓰고 내 안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치유과정이 즐거운 모험이 될 수도 있다.  치유하는 글쓰기가 막연하다고 생각되거나, 좀 더 세심한 단계를 따라가며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권한다. 

 

  

 

 

 

a*******5 2015.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로 마음을 관리해보자.
"글쓰기로 마음을 관리해보자."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스트레스들...그 모든 것들의 원인은 바로 우리안의 감정과 정서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글쓰기를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제목에는 '감정 다스리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실제 내용에는 '정서'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책의 모양이나 내용 안의 텍스트 구성도 그렇
"글쓰기로 마음을 관리해보자."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스트레스들...그 모든 것들의 원인은 바로 우리안의 감정과 정서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글쓰기를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제목에는 '감정 다스리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실제 내용에는 '정서'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책의 모양이나 내용 안의 텍스트 구성도 그렇고, 교양서적이라기 보다는 대학교재 같은 인상을 주는 책이다보니 내용이 좀 딱딱하고 지루한 편이다. 그러나 감정과 정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이 되리라 생각된다.

 

내용은 정서조절의 '3C' - 자각(consciousness) - 명료화(clarity) - 일관성(coherence) 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가지 관점의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파악하고 조절하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이 실습과제 형식으로 담겨져 있는데 정서와 감정에 대해 큰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실천해볼만 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굳이 글쓰기를 실천하지 않더라도 정서와 감정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은 감정 다스리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소개되고 있는 글쓰기는 종류도 너무 많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제대로 살펴보고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고자 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k*****4 2008.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