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가 꿈이였던, 필 나이트는 야구팀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하고, 집에 틀어박혀있던차, 그의 어머니는 그럼 빨리 뛸수 있지는 않냐는 말에 육상선수로 전환하여, 오레곤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오레곤 대학의 육상팀에서 전설적인 육상 코치 빌 보워만을 만난다. 학교 졸업후, 스탠퍼트 비지니스 스쿨에서고 다시 가 공부를 하고, 군대도 1년을 갔다오지만, 무엇을 할지를 찾지 못한채, 1962년 9월, 아버지에게 돈을 좀 빌려 세계를 여행한다. 하와이부터 시작한 여행에서, 하와이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전도 팔아보고 금융관련 상품도 팔아보지만,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일본, 베트남, 인도, 유럽, 이집트 등을 여행하던 도중, 그는 일본에 들러 지금 ASICS의 전신인 Onitsuka의 Tiger 신발회사에 찾아가, 자기에게 미국쪽 판매권을 달라고 한다. 사실 그는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계획했던 일이지만, 회사 자체는 없었다. Onitsuka회사로 부터, 미국의 어떤 회사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집에 있던 블루리본이 생각나, 블루리본이라 답하는 게 그의 회사의 시작이였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1963년 2월이후) 그는 신발을 수입해 팔기 시작하고, 그의 코치 빌 보워만은 신발을 보고 동업을 하기로 한다. 다른 건 못팔았지만, 유독 신발만은 잘 팔수 있었던 그는, 그의 스탠퍼드 친구인 제프 존슨에게 신발을 팔아보지 않겠냐고 권유하고, 이렇게 블루 리본회사의 첫번째 직원이 된다. 하지만, 아직 뚜렷이 무엇을 할지 몰랐던 필나이트는 회계사 자격증을 따고, 취직을 하여 회계사로써 일하면서, 영업은 주로 제프 존슨에게 맡기고, 그는 주로 수입과 자금을 담당한다. 회사가 조금씩 커지면서, 코치 빌 보워만은 Onitsuka회사에게 미국인에게는 일본인을 기준으로 만든 신발은 잘 맞지 않는다며, 신발의 디자인 수정과,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반영해줄것을 요구하게 되고, 그렇게 수정된 신발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신발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고, 아무런 자산이 없는 상황에서 수입할때마다 매번 현금을 빌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였으며 (지난번 수입량의 두배를 주문하기 위해 두배의 현금을 빌리고자 했다.), 주문에 비해, 물건은 제때에 도착하지 않았고, 미국에서 Onitsuka의 신발을 팔고 있는 또 다른 수입업자는 필나이트에게 그만두지 않으면 고소할것이라고 한다. Onitsuka의 비밀스런 영업방식으로 괴롭던 필 나이트는 우연히 그들이 블루리본이 아닌, 다른 수입업자를 찾고 있음을 알게 되고, 빌 보워먼과 초기 직업들과 함께, 그들만의 신발을 만들것을 결심하게 된다. 새로 만들 신발의 로고는 당시 학생이였던, 캐롤린 데이비슨에게 (35달러에) 디자인을 맡기고, 나이키 라는 이름은, 직원들끼리 길고 긴 토론 끝에, 결국 제프 존슨의 아이디어로 나이키(그리스어로 승리)로 명명하기로 한다. 1960년 후반까지도 런닝은 대중속에서 하나의 생활이자 스포츠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빌 보워만의 런닝에 관해 쓴 책이 대박을 치면서 대중 속에 런닝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나이키의 판매량도 점점 증가하게 되는데... 이 책은 어떻게 그가 신발을 팔기 시작했고, 어떻게 러닝이 하나의 문화로 서서히 자리잡게 되었는지, 필 나이트 또한 한 때, 운동선수였기에, 군데 군데에서 그가 쓴 달리기 선수에 대한 묘사는 정말 다이나믹하고 긴장감 있다. 무엇을 할지 몰랐으나, 1960년대 당시,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했던 스물네살의 젊은이에게서 어떻게 나이키가 탄생되고, 여러가지 커다란 어려움등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어떻게 나이키 에어가 탄생하는지, 그 주변에 신발에 육상에 미친 코치 빌보워만과 신발에 미쳤던, 나이키 초기의 맴버들이 소개되고, 사업과 가정을 유지할려 했던 그의 노력들에 대한 고백을 들을 수 있다. |
|
Shoe dog는 신발에 미친 사람이란 뜻으로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선전이다. 개발도상국에서 나이키의 저임금노동력 착취 문제에 대한 해명(의사보다 공장노동자가 많은 돈을 받으면 사회경제 질서가 무너진다고 해당국가에서 반대), 기업공개에 대한 고민, 버킷리스트란 영화를 보고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를 만나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이 뭐냐는 질문에 버킷 리스트는 없다고 들은 사연 등,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그러나 육상선수 출신답게 인생은 게임이고 절대로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는 공감이 간다. "Life is a game. Whoever denies that truth, whoever simply refuses to play gets left on the sidelines." 언제나 그렇듯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 다반사라는 사실을 직시하되, 중간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을 실패로 보기 보다는 좌절하고 멈추는 걸 실패라고 규정할 필요가 있다. "Sometimes you have to give up. Sometimes knowing when to give up, when to try somethingelse, is genius. Giving up doesn't mean stopping. Don't ever s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