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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색에 젖어듭니다...
"깊은 사색에 젖어듭니다..." 내용보기
어느 바닷가에 눈 먼 할머니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 할머니는 어부입니다. 할머니는 새벽이면 지팡이 하나만을 의지한 채 바다를 나섭니다. 그런 할머니를 강아지는 묵묵히 바라보며 길을 함께하죠.. 어부는 새들에게 뜯긴 그믈을 힘겹게 손질합니다. 어느 틈에 갈매기들이 날아와 할머니의 그물을 망가뜨립니다. 새들이 그물 조각을 가지고 도망가자  강아지는 그들을 쫒기
"깊은 사색에 젖어듭니다..." 내용보기

어느 바닷가에 눈 먼 할머니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

할머니는 어부입니다.

할머니는 새벽이면 지팡이 하나만을 의지한 채 바다를 나섭니다.

그런 할머니를 강아지는 묵묵히 바라보며 길을 함께하죠..

어부는 새들에게 뜯긴 그믈을 힘겹게 손질합니다.

어느 틈에 갈매기들이 날아와 할머니의 그물을 망가뜨립니다.

새들이 그물 조각을 가지고 도망가자  강아지는 그들을 쫒기 시작합니다.

새를 쫓던 강아지는 자신도 새가 되어 할머니의 그물 조각을 되찾아옵니다.

새가 된 강아지는 되찾아 온 그물 조각을 그물에 이으며 할머니를 돕습니다.

할머니는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크고 힘이 센 물고기는 금새 할머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납니다.

도망가는 물고기를 잡기위해 할머니는 물고기로 변신합니다.

물고기가 된 할머니는 놓친 물고기를 열심히 쫓습니다.

상어가 물고기가 된 할머니를 위협하자 새가 된 강아지는 할머니를 지켜주기 위해

커다란 바위가 되어 상어 앞을 가로막습니다.

상어가 사라지고.... 바위가 된 강아지는 할머니가 됩니다.

물고기가 된 할머니는 강아지가 됩니다.

할머니는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를 어망에 담은 할머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앞에는 늘 할머니와 함께하는 강아지가 앞섭니다.

강아지는 즐겁게 길을 인도합니다.

 

투박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지는 너무나도 멋진 판화그림 책입니다.

언제나 판화그림에서는 묘한 매력이 풍겨나오네요...

글 하나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할머니의 바다생활에 대한 힘겨움, 고생스러움이 충분히 전해집니다.

항상 그의 옆에서 묵묵히 함께하고 도와주는 강아지의 애틋한 마음도 더욱 애절하게 느껴집니다.

글이 아닌 마음으로 읽기에 더욱 감동이 진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자그마한 힘이지만 할머니를 지켜주고 돕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면서까지 도와주는 강아지의 헌신적인 사랑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할머니 또한 강아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강아지의 모습으로까지 변신할 수 있었겠죠...

눈먼 어부와 강아지..... 한없이 연약한 존재인 눈먼 어부 할머니와 그 연약한 존재를 지켜주는 대상인 동물 작은 강아지 이 둘이 주인공이었기에 더욱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애절하고 가슴찡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이 책에서는 할머니의 하얀 모자와 하얀 신발, 강아지의 분홍색 목걸이와 분홍발을 통해서도 이야기해줍니다.  

첫 장면에서의 할머니는 흰색 모자와 하얀 신발을, 강아지는 분홍 목걸이와 분홍 발을 지니고 있었지만 서로를 위해 변화되는 마지막 과정에서는 할머니가 흰색모자와 분홍신발을, 강아지는 분홍색 목걸이와 하얀 발을 지니게 됩니다.

왜 이렇게 각 주인공의 소품색에 대한 변화가 있을까.....

맨 첫장에서 작가가 말합니다.

"너와 나의 구분이 사라질 때 평행선은 하나의 선이 된다"

서로를 명확하게 구분짓는 완벽한 변신도 가능하겠지만 서로의 벽을 허물만큼.. 네가 나인듯 내가 너인듯 언제든지 서로가 서로를 희생하여 도울 수 있는 서로를 향한 강한 믿음과 마음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였겠죠.....

항상 그림만으로 이야기하는 책은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바를 나 자신이나 아이가 모두 이해하지 못할 수 있음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하곤 합니다.

하지만 항상 글에서 느끼는 감동 그 이상의 것을 얻게 되며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는 매력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참으로 깊고 깊은 생각에 젖어들게 하는 큰 감동이 있는 책입니다.        

자신을 변화하면서까지 지키고자하는 서로에 대한 믿음,우정,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과연 나에게도 이러한 우정이나 사랑이 곁에 있을까...생각도 해 볼 수 있었고 아이들과만큼은 서로의 벽을 허물 수 있을만큼  순수한 사랑, 마음을 늘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c******3 2008.02.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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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느낌을 지닌 동화
"남다른 느낌을 지닌 동화" 내용보기
바다가 위험하다는 걸 강아지는 너무 잘 알것입니다 . 게다가 눈먼 어부에게 더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늘 곁을 지켜 주는 강아지가 있어 어부는 걱정이 없이 일을 마칩니다   강아지는 곁에서  어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갈매기를 쫓기도 하지만  작은 강아지가 커다란 힘이 되어 줄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신기한 장면은 환상처럼 때론 상상처럼 보이기
"남다른 느낌을 지닌 동화" 내용보기

바다가 위험하다는 걸 강아지는 너무 잘 알것입니다 .

게다가 눈먼 어부에게 더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늘 곁을 지켜 주는 강아지가 있어 어부는 걱정이 없이 일을 마칩니다

 

강아지는 곁에서  어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갈매기를 쫓기도 하지만

 작은 강아지가

커다란 힘이 되어 줄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신기한 장면은 환상처럼 때론 상상처럼 보이기도 하는 컷이

제 눈을 의심케 하네요

 

그것은 우정을 넘어선 애착이 되고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그 사이 어부는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건져 올리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마치 무성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 놓을듯 그 느낌의 상상은 제각각이여도

그 여운과 마지막 장의 작가의 말미의 글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전달합니다

 

어부와 강아지의 평범한 일상은 우리에게  조금 다른 일상으로 다가올수 있었던건

 진정한 걱정과 맘을 담아낸  진심어린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속에서 우리도 관계와 진정한 소통됨이 무엇인가를 배웁니다

 

우리도 어찌보면 내 앞의 일만을 주시함으로 관계를 맺지 못하고

각자 이기심으로 뭉친 일상이 되어  우리란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

 

작가의 비유와 상징의 짧고 간결한 표현이 아주 정돈되어 표현되었기에

아주 조심스레 조용히 내 맘을 파고 드는 걸 느낍니다

 

그 느낌은 투박하지만 섬세하고

소리없으나 커다란 함성처럼 내 심장을 방망이하며

때때로 숨죽이게 하지만 크나큰 반향을 가져오게 합니다

 

강아지는 이제 강아지만이 아니란 걸 책속에서 발견하고는 나를 넘어선 존재로

나를 바꿀때 상대와 하나되어 유기적이고 동일시 될 나 역시 "유일한 존재"가 될수 있음을 .

 

 이 책만이 느낄수 있는 진정한 행복의 이유...

은유와 상징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d******5 2008.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줘요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줘요" 내용보기
보림에서 나온 아기곰의 가을나들이를 봤을때 정말 쇼킹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동화책은 그저 그림으로 그려서 찍어내서 만들어낸다고만 생각했던 제게 판화로도 동화책을 만들수 있다는걸 알려주었고 또 판화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의 매력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너무나 신선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아기곰의 가을나들이처럼 판화로 구성된 그림책이 또 나왔네요. 한번 경험하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줘요" 내용보기
보림에서 나온 아기곰의 가을나들이를 봤을때 정말 쇼킹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동화책은 그저 그림으로 그려서 찍어내서 만들어낸다고만 생각했던 제게
판화로도 동화책을 만들수 있다는걸 알려주었고 또 판화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의 매력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너무나 신선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아기곰의 가을나들이처럼 판화로 구성된 그림책이
또 나왔네요. 한번 경험하고 난후 본 그림책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검정 하양 분홍 잔잔한 바다색 요 내가지색으로 구성된 동화책
적은 색 사용으로 차분하고 어쩌면 더 쓸쓸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 라는 제목에서
쓸쓸하지만 강아지라도 옆에 있어서 다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없이도 살아갈듯한 착한 얼굴의 눈먼 어부와 똘똘하고 날렵하게 생긴
강아지 한마리.. 강아지한테 둘러져있는 핑크빛 목걸이가 한줄기의 희망의
빛으로 빛나네요. 어부가 바닷가에 나가 닥쳐오는 여러가지 힘든 상황속에서도
말없이 어부를 위해 열심히 도움을 주는 강아지 한마리가 참으로사랑스럽고
믿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물이 찢어져서 고기들이 빠져나가려하면
막아주고 갈매기들이 고기 먹으로 몰려들면  갈매기들을 쫒아주고 어부의
모자가 바닷가에 빠지기라고 하면 날쌔게 달려가 집어오곤 한답니다.
눈이 멀기에 할수 없는 모든것들이 강아지라는 친구가 있어서 가능하게됩니다.
책에서는 비록 강아지로 표현이 되었지만 우리 인간이란 존재는 눈먼어부처럼
어디든 모자르고 힘든상황이 누구든 있기 마련이지요.
그럴때 내곁에서 묵묵히 도와줄 믿음직한 친구하나만 있어서 정말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며 내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4*****i 2008.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 눈먼 어부와 강아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 눈먼 어부와 강아지..." 내용보기
글이 없는 그림책을 볼때면... 창의력 없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좀 막막해지는 느낌...-_- 이 책 역시 처음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림책이 되어버렸네요.   큰아이에게 글이 없는 그림책이라고 알려주고... 혼자서 책을 보고 느낀점을 얘기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딸아이의 대답... "쓸쓸해요." 파란 배경속... 검은 그림, 그리고 주름 가득한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 눈먼 어부와 강아지..." 내용보기

글이 없는 그림책을 볼때면... 창의력 없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좀 막막해지는 느낌...-_-

이 책 역시 처음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림책이 되어버렸네요.

 

큰아이에게 글이 없는 그림책이라고 알려주고... 혼자서 책을 보고 느낀점을 얘기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딸아이의 대답...

"쓸쓸해요."

파란 배경속... 검은 그림, 그리고 주름 가득한 눈먼 어부의 모습이 그런 느낌을 갖게 했나봅니다.

딸아이에게 이 그림은 "판화"로 제작된거라고 알려주고... 판화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을 아이에게 읽게 했더니 "눈먼"이 뭐냐고 묻네요.

앞을 못본다는 애기라고 했더니... 그럼 어떻게 바다엘 가서 물고기를 잡냐고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책을 함께 보면서 얘기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림속에서 눈먼 어부가 바다로 나가고 있습니다.

끝이 어딘지 모를 줄을 지팡이에 연결된 갈고리를 이용해서... 바다를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다로 나가는 눈먼 어부보다 몇걸음 앞서 눈먼 어부를 살피며 바다로 향하는 강아지...

눈먼 어부는 바다에 도착해서 구멍이 나버린 그물을 꿰메는데 갈매기가 날아와 그물을 물고 날아가 버립니다.

그런 갈매기떼를 쫒으려고 뛰어다니는 강아지...

큰아이에게 책을 보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물었더니...

강아지가 갈매기를 쫒는 장면이라네요.

그래서 왜 그 부분이 기억에 남느냐고 물으니...

"엄마... 강아지가 새들이랑 함께 하늘을 날고 있어요."

정말 그랬어요... 다음 페이지 그림을 보면... 강아지가 새가되어 새가 물고간 그물을 물고 하늘을 날고 있거든요.^^

할머니가 물고기로 변하고...

강아지가 변한 새가 다시 바위로 변하고... 그 바위가 할머니의 모습으로 변하는...

할머니가 변한 물고기가 강아지로 변하는 그림들을 보고는 정말 감탄을 했습니다.

이건 이 책을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지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물고기를 잡은 눈먼어부가 이젠 집으로 돌아갑니다.

바다로 나갈때 조금은 걱정스러워 하는듯 보였던 강아지가... 집으로 돌아갈땐 너무나도 신이난 모습이네요.

 

이 책은 표지와 표4부분도 내용의 일부랍니다.

표지는 눈먼 어부가 바다로 나가기 위해 집을 나설 준비를 하는 모습...

표4는 힘들게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편안한 집으로 돌아온 모습이지요.

 

책을 읽고나서 큰아이가... 눈먼 어부에게 강아지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네요.

작가 역시 그런 의도로 강아지를 등장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강아지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나를 믿고 나를 이해해주는 그런 존재를 표현한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6살 큰아이가 4살 동생과 이 책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해주곤 한답니다.

엄마가 해준 이야기를 살짝 바닥에 깔고... 자신만의 느낌을 더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것을 보면 글이 없는 그림책이 이래서 필요하구나 싶네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정말 맘에드는 글이 없는 그림책...

아이는 물론... 내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인것 같아요.

m*****e 200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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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우정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우정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처음 봤을때.. 그림이 어느 그림과는 조금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큰 특징은 바로,, 판화였어요.. 아... 그래서 이 책의 느낌이 더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더니.. "엄마, 슬퍼요" 하더라고요. 아마,, 눈먼 어부의 그 슬픔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진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우정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처음 봤을때.. 그림이 어느 그림과는 조금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큰 특징은 바로,,

판화였어요.. 아... 그래서 이 책의 느낌이 더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더니..

"엄마, 슬퍼요" 하더라고요.

아마,, 눈먼 어부의 그 슬픔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진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래서 강아지랑 같이 사는거야"라고요..

그랬더니 아이도 안심하는 눈치였어요...

 

이 책은 또 하나의 큰 특징이 있어요.

바로,, 글자 없는 그림책이라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일까요?

책을 읽는 느낌이 글자 있는 책과는 좀 다른 느낌의 책이였답니다..^^

 

전체적으로 파란 톤의 느낌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마 바닷가를 또다르게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사람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지요?

눈먼 어부에게 강아지는 아마도 가족과 같은 존재였지 않았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또하나,,

그림책을 읽고 나서,,

마직막 이 그림책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았어요.

어부는 새벽이면 집에서부터 이어지는 줄을 더듬어 바다로 나갑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부에게 바다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아마 어부 옆에 강아지가 있어서 바다는 더 이상 무서운 것이 아니지 않았나 라른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어부 옆의 강아지 또한 바다가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저 어부의

곁에 있어주고 어부를 지켜 주는 것이였겠지요..

 

책을 읽을때 마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이 달라 지는 것 같아요.

참,, 따듯하고,,

또한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그 우정이 너무나 멋지고 빛나는 동화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h********o 200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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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끈끈한 이야기
"잔잔하고 끈끈한 이야기" 내용보기
섬세한 판화작업으로 눈먼 어부에게 위험천만한 바다를 표현하기도 한것 같고 해질무렵 조용한 바닷가를 표현하는것 같은것이 보인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책인것 같습니다.   어두움 색감때문인지 글자가 없기 때문인지 어렵다는 투로 저에게 다시 책을 건네는군요~~ 무성영화처럼 많은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야할지 막막하나봅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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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판화작업으로 눈먼 어부에게 위험천만한 바다를 표현하기도 한것 같고

해질무렵 조용한 바닷가를 표현하는것 같은것이 보인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책인것 같습니다.

 

어두움 색감때문인지 글자가 없기 때문인지 어렵다는 투로 저에게 다시 책을 건네는군요~~

무성영화처럼 많은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야할지 막막하나봅니다. 저역시 글자없는책~~ 은

아직 적응이 힘들어서~~ 엄마가 일단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다음에 아이와 함께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

해질무렵 집에서부터 연결된 줄 하나에 의지하며 바닷가로 나가 눈먼 어부와 강아지는  

그물에 걸린 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눈먼어부와 강아지의 유일한 생계수단이지요~~

그옆에서 묵묵히 눈먼어부를 지켜주는 강아지~~하지만 할수 있는 일이라곤

눈먼어부가 밧줄은 놓지 않는지 그물을 뜯어놓는 갈매기들도 쫓아내는 일뿐입니다.    

실오라기를 뜯어서 물고가는 갈매기를 바라보는 강아지가 갑자기 날개가  돋아 새가 되어

갈매기에게서 실오라기를 뺏어 오는군요~~ 그사이 어부는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잡느라

고생을 하다 힘에 겨워 놓쳐버리더니 어느순간 물고기가 되어 바다로 뛰어들어 그 놓친

물고기를 쫓아갑니다. 그러다 상어를 만나게 될 위험에 처했는데 눈먼어부의 분신과도

같은 강아지가 바위가 되어 눈먼어부를 지켜주네요. 그리고 물고기가 되었던 눈먼 어부는 강아지가

되고 바위였던 강아지는 어부가 되는 이야기 ~~~

 

어찌보면 있는그대로를 듣는다면 아이들에게는 쫌 황당하게 들릴지 모르는 이야기입니다만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관계는 서로를 의지하는 우리아이들과 부모 같은 관계, 그리고 남편과

아내같은 관계 인것 같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우리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족 말입니다

m*******1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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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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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바람을 막기 위해서 모자를 쓴 할아버지와 목걸이를 한 강아지가 해가 뜨지도 않은 바다로 걸어간다. 이 이야기는 인간극장이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언젠가 본 적이 있는 이야기다. 아이들과 그 내용을 볼때도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난다. 동물인 강아지를 친구 삼아 의지하면서 할아버지는 바다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물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할아버지를 따라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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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바람을 막기 위해서 모자를 쓴 할아버지와 목걸이를 한 강아지가 해가 뜨지도 않은 바다로 걸어간다.

이 이야기는 인간극장이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언젠가 본 적이 있는 이야기다.

아이들과 그 내용을 볼때도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난다.

동물인 강아지를 친구 삼아 의지하면서 할아버지는 바다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물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할아버지를 따라 바다로 가는것도 의외였다.

손이 눈인 할아버지는 구멍난 그물을 감으로 고치고 갈매기가 그물을 망치려 들자 강아지는 몸을 날려 새를 쫓아낸다.

강아지의 목걸이가 빠지면서 새가 되는 강아지는 다시 목걸이를 목에 걸면서 다시 강아지가 되는 장면과 할아버지의 모자가 벗겨지면서 물고기가 되고 다시 모자를 쓰면 할아버지가 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할아버지와 강아지의 우정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 볼수 있는 책이다.

친구간의 우정보다 더 아름다운 강아지와 할아버지의 우정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책은 판화를 찍어서 만든 책이고 글이 없다.

그래서 일까?

좀더 자세히 더 여러번 책을 만지작거리고 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아이와 둘이 앉아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재미도 있다

j*****w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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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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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없는 그림책 .. 이런 그림책은 엄마인 내가 먼저 읽은후에 아이와 함께 읽는다 우선은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할것이고 어떤식으로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어야할지 생각해보아야하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 이런 글씨없는 그림책을 접했을때는 내 생각을 이야기하며 책을 보여주었다 엄마의 관점에서 ..엄마의 주관적인 생각을 ... 하지만 아이는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 ..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책" 내용보기

글씨없는 그림책 ..

이런 그림책은 엄마인 내가 먼저 읽은후에 아이와 함께 읽는다

우선은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할것이고 어떤식으로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어야할지 생각해보아야하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 이런 글씨없는 그림책을 접했을때는

내 생각을 이야기하며 책을 보여주었다 엄마의 관점에서 ..엄마의 주관적인 생각을 ...

하지만 아이는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 ..또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점들을 발견하고는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곤 했다

아이들의 ..수없이 많은 상상을 만들어낼뿐 아니라 아이들만의 눈높이에서나 볼수 있는 기발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

그래서 개인적으로 글씨없는 그림책을 아주 좋아한다

 

이 책은 검은색 목판화로 바닷가세상을 표현해내고 있다

왠지 책의 표지부터 약간은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42개월 아이에게 이런 목판화의 기법을 보여주는 것도 대단한 경험일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눈먼 어부는 강아지의 도움으로 바닷가로 고기잡이를 나선다

보이지는 않지만 ...또 말을 할순 없지만 둘 사이에 대단한 정과 신뢰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갈매기가 그물을 물어뜯고 날아가버리자 강아지도 어느새 갈매기가 되어 그들을 쫒아낸다

"엄마 ...강아지가 갈매기가 되었어 ..이것봐 ..나도 날고 싶다 .."

42개월 아들의 눈높이에서 본 이 장면은 하늘을 날고 싶은  간절한 소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는 눈먼 어부가 커다란 물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물고기로 변신해서 바닷속을 탐험하게 된다

사나운 상어떼가 나타나 물고기로 변한 어부를 위협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강아지는 어부를 잘 지켜낸다

"엄마 이번엔 어부가 물고기로 변신했어요 ..."

장면 하나하나가 아들 녀석에겐 새로운 느낌이며 흥미로운 사건인가보다

결국 어부와 강아지는 서로를 위하는 신뢰와 믿음속에 큰 물고기를 잡아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눈먼 어부를 묵묵히 신의로서 지켜주는 강아지는

요즈음 처럼 정이 메마르고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속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

주위에 이렇게 믿고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동안의 삶이 헛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j******3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동이 묻어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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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비를 보던중 아버지가 어부셔서 자식들을 키우셨는데 언젠가부터 아버지의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그렇지만 아직도 바다에 나가서 일을 하신다는 그런 내용의 티비를 본적이 있었답니다.   이책도 그런내용이었답니다. 어부는 눈이 멀었지만 끈을 이용해서 바다로 나가고.. 물일을 하고.. 강아지는 그런 어부를 곁에서 지켜보기만 한답니다. 어부는 보이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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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비를 보던중

아버지가 어부셔서 자식들을 키우셨는데

언젠가부터 아버지의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그렇지만 아직도 바다에 나가서 일을 하신다는

그런 내용의 티비를 본적이 있었답니다.

 

이책도 그런내용이었답니다.

어부는 눈이 멀었지만

끈을 이용해서 바다로 나가고..

물일을 하고..

강아지는 그런 어부를 곁에서 지켜보기만 한답니다.

어부는 보이지는 않지만 강아지가 곁에 있음을 알고서 매우 든든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눈은 보이진 않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뜻했을거에요

 

이 책은 그림만 있고 글은 전혀 없는 책이었답니다.

아이에게 그림을 찬찬히 보게 하고..

제가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물론 저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내용이지요

 

이 책은 보는사람에 따라서 다른 의견들이 나올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중간쯤...

개가 갈매기가 되고..

어부가 물고기 되고..

다시 어부와 물고기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물고기인것같기도하고..참 헷갈리더라구요^^

 

보는사람마다 해석이 참 다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혼자 그림을 보면서 저하고는 다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림도 판화로 만들어진 그림이라서

아이가 참 많이 새로워했답니다.

 

보는사람마다 새로운 내용을 이끌어낼수있는 책이어서

다른사람의 의견도 참 많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답니다

g*****5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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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보림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 한마리가 함께 살았습니다. 어부는 날마다 어스름 새벽이면 위험하기 이를데 없는 바다로 한가닥 밧줄에 의지해 더듬더듬 바다로 나갑니다. 그래두 곁에는 늘 지켜주는 강아지가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강아지는 어부를 뒤따르며 밧줄을 놓치지 않나 지켜보거나 그물을 뜯는 갈매기를 쫓는 일이 일이지만 조용히 어부곁을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 내용보기
 김수연   보림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 한마리가 함께 살았습니다.
어부는 날마다 어스름 새벽이면 위험하기 이를데 없는 바다로 한가닥 밧줄에 의지해 더듬더듬 바다로 나갑니다.
그래두 곁에는 늘 지켜주는 강아지가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강아지는 어부를 뒤따르며 밧줄을 놓치지 않나 지켜보거나
그물을 뜯는 갈매기를 쫓는 일이 일이지만
조용히 어부곁을 지킬뿐이죠..
그런데 강아지 몸에 날개가 돋아나면서 새가되어 그물을 뜯고 달아나는
갈매기를 쫓아가서 혼을 내주고 오고
그동안 어부는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건지느라 한바탕을 씨름을 하다가
스스로 물고기가 되어서 물속을 놓친 물고기를 쫓아 헤엄쳐 다닙니다.
물고기가된 어부에게 상어가 다가오자
새가되었던 강아지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바위가 되어서 어부를 상어에게서 구해주지요.
그러고는 바위는 어부가 되어서 물밖으로 걸어나오고
물고기로 변한 어부는 강아지가 되어서....
 첨에 이 책을 봤을땐 헷갈렸다지요...ㅎㅎ
근데 눈 먼 어부와 강아지 둘사이의 동질감을 최대한 살리기위한 작가의 의도라는걸..
둘사이의 하루의 일상을 이야기하면서
보이지는 않지만 끈끈한 신뢰감과 존재감을 보여주는 책으로
그 상황을 말로 표현은 하지않았지만
어느 어떠한 말보담 언어의 절제로 독자들로 하여금
작가의 의도를 더 강하게 어필 한 책이었어요.
아마두 제위치에선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관계가
바로 옆에 있는 가족과의 관계이지 않나 싶어요.
결혼 전엔 울 친정부모님이 그랬고...
지금은 울남편과 울둥이가 그런 존재가 아니지 않나 싶어요...ㅎㅎ
저두 그런 존재가 되고 싶군요..^^
좋은 책 주셔서 감사합니다~~^^
k*****9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