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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길고양이의 인생, 이만하면 성공적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길고양이의 인생, 이만하면 성공적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고양이가 나오는 그림책 중 길고양이를 다룬 그림책을 찾으려니 은근 귀하군요.그래서 길고양이 인생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 그림책이 무척 반갑습니다. 길고양이 주제의 책은 우리 길고양이 실정을 생각해 대부분 안타까움과 슬픔이 많이 묻어 있는데,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는 따스한 감정이 듬뿍 채워진 그림책입니다. 슬며시 엄마미소 짓게 하는 책이네요.   돌봐주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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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나오는 그림책 중 길고양이를 다룬 그림책을 찾으려니 은근 귀하군요.

그래서 길고양이 인생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 그림책이 무척 반갑습니다. 길고양이 주제의 책은 우리 길고양이 실정을 생각해 대부분 안타까움과 슬픔이 많이 묻어 있는데,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는 따스한 감정이 듬뿍 채워진 그림책입니다. 슬며시 엄마미소 짓게 하는 책이네요.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임신을 하자 안전을 위해 데리고 온 캣맘.

덕분에 건강한 아기 고양이 여섯 마리가 조르륵~

 

 

 

무럭무럭 자란 아기 고양이들을 위해 평생 가족을 찾아줍니다.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일곱 마리를 다 키울 수는 없었거든요. 물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양이를 사랑하고 보살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보냅니다. 아기 고양이일 때만 귀여워하거나, 평생 반려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잖아요. 

 

 

 

막내 삼색고양이는 화가의 작업실로 가고 이름이 '모냐'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미 그곳에는 다른 고양이 '멀로'가 살고 있었네요. 처음엔 하악질은 기본. 까칠하게 대하는 멀로입니다.

 

 

 

하지만 모냐는 멀로만 쫓아다니는 겁니다. 그리운 엄마를 생각나게 했거든요. 시간이 지나자 어느새 둘은 늘 함께입니다. 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에서 입양 후 집사의 특별한 역할은 나오지 않습니다. 멀로와 모냐 간의 마음 변화를 통해 끈끈한 가족이 탄생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 아이를 만날 수 있었던 건 길고양이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보살핀 한 사람의 손길에서부터 시작했지요.

 

어쩌면 특별한 사건없이 싱겁게 끝나버린 스토리일 수도 있지만, 한 생명이 태어나 가족으로 들어오게 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수묵 담채화 그림과 고양이가 제법 잘 어울립니다.

 

 

 

 

이달의 사락 l****5 2017.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와! 이렇게 리얼한 고양이 그림책이라니♥
"우와! 이렇게 리얼한 고양이 그림책이라니♥" 내용보기
고양이를 기르는 입장이 되어 보니 고양이 그림만 봐도보기에 귀엽게 그린 건지 실제 고양이를 리얼하게 그린 건지 금방 구분되네요.지금까지 고양이 그림책을 봤을 땐 일반인(?)에게도 귀여움을 어필할 수 있는예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주로 나왔는데요,이 책은 보기에 예쁘다기보다는 그냥 "이 사람 고양이 기르네!" 라는 느낌이 팍!자세와 몸짓 하나하나가 실제 고양이랑 너무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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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기르는 입장이 되어 보니 고양이 그림만 봐도

보기에 귀엽게 그린 건지 실제 고양이를 리얼하게 그린 건지 금방 구분되네요.

지금까지 고양이 그림책을 봤을 땐 일반인(?)에게도 귀여움을 어필할 수 있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주로 나왔는데요,

이 책은 보기에 예쁘다기보다는 그냥 "이 사람 고양이 기르네!" 라는 느낌이 팍!

자세와 몸짓 하나하나가 실제 고양이랑 너무 똑같아서

즐겁게 감상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냥덕이나 집사, 고양이노예(;;)인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책이에요♥


위의 그림은 삐친 고양이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

구매한 책은 아니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리뷰 하나 남깁니다.


_****_ 2016.09.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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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지만 버려지는 애완동물들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 많은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길고양이예요.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과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갈등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 책은 길고양이 모냐가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과 그림으로 담아낸 책입니다.먼저 모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삼색 고양이인 모냐는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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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많이 키우지만 버려지는 애완동물들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 많은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길고양이예요.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과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갈등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 책은 길고양이 모냐가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과 그림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먼저 모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삼색 고양이인 모냐는 여섯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어요. 모냐의 엄마는 길고양이였고 늘 밥을 챙겨 주던 음악 학원 선생임이 임신한 모냐 엄마를 데려가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아기를 낳도록 도와주었고 그렇게 길고양이인 모냐 엄마는 아기 고양이 여섯 마리를 낳았어요. 


여섯 마리의 아기 고양이는 생김새와 색깔, 무늬도 다 제각각 달랐어요. 이 책에서는 첫째부터 여섯째인 모냐까지 다른 색상과 무늬, 생김새의 차이에 대해 귀여운 그림과 함께 보여 줍니다. 음악 학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길고양이인 엄마 고양이가 새끼도 건강하게 낳고, 새끼들도 무럭무럭 자라났지만 음악 선생님 혼자 고양이 일곱 마리를 다 키울 수 없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입양되었어요.


입양이 된 새끼 고양이들은 새로운 이름들도 생깁니다. 입양이 된 가정의 환경도 다르지만 사랑이 가득한 곳이었죠. 새로운 이름도 가지게 된 새끼 고양이들. 그리고 막내인 여섯째는 화가의 작업실에 가서 '모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모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요. 


처음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된 모냐는 낯설고, 무서워서 울기도 했어요. 엄마도 형제도 없는 낯선 곳에서 모냐가 보게 된 건 하얗고 커다란 고양이였어요. 까칠한 고양이 이름은 '멀로'. 까칠한 멀로를 쫓아다니는 모냐. 멀로는 모냐를 귀찮아하는 것 같았지만 어느새 모냐를 보호하고 돌봐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모냐와 멀로는 이제 둘이라서 외롭지 않았어요. 뭐든 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 가족이 되었죠. 길고양이인 엄마 고양이를 따뜻하게 보호해 준 음악 학원 선생님, 그리고 새롭게 입양이 되면서 모냐에게 생긴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한 시선으로 담긴 책입니다.








s****g 2016.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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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림책
"잔잔한 감동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고양이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식상한 소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마치 조미료를 치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요리처럼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매력
"잔잔한 감동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고양이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식상한 소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마치 조미료를 치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요리처럼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모냐와 멀로라는 이름을 가진 두 고양이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 그림책으로, 모냐의 출생, 입양과정, 입양된 가정에서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요란한 과장이나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결코 심심한 책은 아니다.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한 디테일,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유머, 아름답고 간결한 그림은, 독자를 책 속으로 완전히 빨아들이는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고양이를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고양이의 생태나 고양이 애호가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다룬 책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고양이에 대한 작가의 진실된 애정과 관심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이다. 필자가 앞으로 고양이를 키울 일은 아마 없을 테지만, 어디선가 고양이를 만난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무심히 지나치지는 못할 것 같다. 그들도 모냐와 멀로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c*****t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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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는 국내 창작 그림책이에요. 모냐의 엄마냥이는 길고양이였는데 늘 밥을 챙겨주시던 음악 학원 선생님이 구조하셔서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출산하도록 도와주셨어요.  모냐의 형제들은 모두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가고여섯째인 모냐는 어느 화가의 작업실로 입양이 되었어요. 모냐가 입양을 간 곳에는 까칠한 고양이 멀로가 있었어요.(멀로의 표정이나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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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는 국내 창작 그림책이에요.

모냐의 엄마냥이는 길고양이였는데
늘 밥을 챙겨주시던 음악 학원 선생님이 구조하셔서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출산하도록 도와주셨어요.

 

모냐의 형제들은 모두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가고
여섯째인 모냐는 어느 화가의 작업실로 입양이 되었어요.

 

모냐가 입양을 간 곳에는 까칠한 고양이 멀로가 있었어요.
(멀로의 표정이나 털 패턴, 눈 색상을 보니
저희 고양이가 젊었을 때 모습과 판박이였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우여곡절 끝에 자연스럽게
모냐 는 서로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었어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꼭 책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서정적인 수묵 담채화로 담아낸 '가족이 된 고양이'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어 읽으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요.

특히 책 속의 멀로가 저희 고양이 너무 닮아 더욱 정감이 갔어요.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더라도 함께 삶을
공유하며 살아가면서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내용이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h********g 2016.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를울집 께롱이에게읽어주었습니다.작가님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길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 모냐가 성깔있지만 마음 따듯한 고양이 멀로와가족이 되는 과정이  부드러운 수묵담채화로 잘 표현된 그림책이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울 께롱이도 좋아하는듯~~ㅋㅋ아이들에게도 고양이에게도ㅡ,.ㅡ읽어주면 참 좋을듯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를
울집 께롱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작가님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길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 모냐가 
성깔있지만 마음 따듯한 고양이 멀로와
가족이 되는 과정이 
 부드러운 수묵담채화로 잘 표현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 께롱이도 좋아하는듯~~ㅋㅋ

아이들에게도 고양이에게도ㅡ,.ㅡ
읽어주면 참 좋을듯요~~


k****k 2016.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냐와 멀로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길고양이가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고,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이 또다른 사람들과 고양이를 만나 가족을 만들어요!모냐는 여섯번째 마지막으로 태어난 고양이의 이름이고, 멀로는 새로 만난 고양이의 이름이에요!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한 화가가'이름을 뭐라고 하냐?' 하다가 '모냐''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멀로' 가 된 두고양이가 가족이 되는 이야기!고양이의 특징을 잘 살
"모냐와 멀로" 내용보기

길고양이가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고,
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이 또다른 사람들과 고양이를 만나 가족을 만들어요!

모냐는 여섯번째
마지막으로 태어난 고양이의 이름이고,
멀로는 새로 만난 고양이의 이름이에요!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한 화가가
'이름을 뭐라고 하냐?' 하다가 '모냐'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멀로' 가 된
두고양이가 가족이 되는 이야기!

고양이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도,
가족이 되는 따뜻한 이야기도
참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어른들도
좋아하실만한 그림책으로 추천해드립니다^^

t*******6 2018.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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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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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가끔씩 동네 길고양이에게 간식을 가져다 줍니다. 사람 손을 잘 타고 늘 우리가 가면 먼제 아는 체를 하며 재작년 어느 날 우리 동네에 와서 친근감을 표현하는게 예사 고양이같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사람 손에서 키우다가 버려졌는지 아님 집을 나와 떠돌다 우리 동네까지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근처 치킨집에 머물게 되었고 올 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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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가끔씩 동네 길고양이에게 간식을 가져다 줍니다. 사람 손을 잘 타고 늘 우리가 가면 먼제 아는 체를 하며 재작년 어느 날 우리 동네에 와서 친근감을 표현하는게 예사 고양이같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사람 손에서 키우다가 버려졌는지 아님 집을 나와 떠돌다 우리 동네까지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근처 치킨집에 머물게 되었고 올 봄에는 새끼 고양이도 두 마리 낳았어요. 노란 무늬가 있는 치즈냥이, 검은 턱시도를 입은 고양이 이렇게 두 마리를 말이죠. 어미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새끼들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가만히 등을 쓰다듬어 주면 다가와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기도 해요.

우리 집 사정상 고양이를 기를 수 없어 아이는 늘 간식을 주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워 보여요.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이야기에서 모냐의 엄마는 길고양이에요. 늘 고양이 밥을 챙겨주던 분이 임신한 길고양이를 데려다 안전한 곳에서 새끼를 낳게 해 주었어요.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은 점점 자라나고 그곳에서 모두 키울 수 없어 좋은 곳으로 입양을 보내야했어요. 여섯째는 어느 화가의 작업실에 가서 '모냐'가 되었어요. '이름을 뭐라고 하냐? 뭐라고 하냐?' 고민하다 '모냐'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화가의 화실에는 정답던 엄마와 형제들과는 다른 하얗고 커다란 고양이가 있었어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그렇듯 자기 영역에 들어 온 고양이를 반길리 만무하잖아요. 곁에 오지 말라며 하악질을 하는데 그 고양이의 이름이 멀로예요. 이름을 뭘로 지을까하다가 지은 이름이래요. 모냐도 그렇지만 멀로의 이름또한 재미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족이 된 모냐와 멀로는 조금씩 의지하는 사이가 되고 진심으로 가족이 되어 가요.

누구나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더해지면서 돈독함이 형성되는 것이지요.

이야기는 화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실제 작가도 화가이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야기가 더 와 닿는 것 같아요. 고양이 좋아하는 아이와 저이기에 그림도 내용도 공감이 많이 갔던 것 같아요.

p*****7 2017.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