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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눈에 확 띄어 사게 됐다. 평소 내 교육 지론 중 하나가 '아이에게 책을 던져만 주지 말고 아이가 읽는 책은 반드시 나도 읽는다'이다. 그래야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통해 아이의 취향과 성격, 생각 등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례대로 책을 펼쳤다가 내가 더 흠뻑 빠졌다. 나도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이 책에서 발견했다. 책 서두에서 밝혔듯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책이다. 독남, 독녀가 많아서인지 요즘 아이들은 인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 그래서 인성 관련 책도 널렸고... 이 책이 다른 인성 책들과 색다른 점은 먼저 자기 내면을 돌아보도록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지 마라, 저렇게 해라 대신 먼저 왜 그런 마음이 생겼을까? 기분이 왜 그럴까? 그런데 그게 정말 네가 원하는 걸까?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든다. 여러 에피소드들이 들어가 있어 읽는데 어렵지는 않다. 책이 두꺼워서 그런가, 우리 애는 에피소드들만 먼저 쭉 읽고 책 덮더라만...ㅡ.ㅡ 시간 나면 함께 앉아서 차근차근 읽어볼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