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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 커플들을 신나게 들쑤시고 다니며 헛발질을 하던 케인이 드디어 자기 아기를 임신한 직원을 찾아낸다. 그녀는 바로 그의 유능한 비서, 메리 포핀스라는 별명을 붙여놓은 매기. 자기 아이를 임신한 직원을 찾아 헤메이던 동안 아기에대한 애정과 애착이 자리잡은 케인은 아기 아빠로서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 매기와 결혼을 선택한다. 둘의 결혼은 평탄할 수 있을까.
시리즈 내내 헛발질하며 온 임산부들을 들쑤시고 돌아다니던 케인이 사람을 제대로 찾았다. 사실 이 시리즈는 읽다보면 그편의 주인공 커플보다 짝(?)을 찾아 헤매는 케인이 더 신경쓰였는데... 음..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저냥 평타? 과거의 상처를 훌륭히 극복해낸 매기와 아직도 연연하고 있는 케인의 모습을 비교해보자니 더더욱 그렇다. 그래도 끝까지 일하는 여성을 위한 사내 탁아소를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케인에게는 좀 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능력있는 여성을 집안에만 묶어둬서는 안된다, 그건 사회 회사로서도 큰 손실이라고 주장하는 그의 모습은 좀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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