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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의미심장하다. '젊은 여자들만 위하여'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결혼을 생각하고 있거나 데이트 중에 있거나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그 즈음에 귀를 기울일 만한 이야기를 풀어주는 책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도 선물받은 책이다. 목회자 부부가 각각 한 권씩 나에게 책 선물을 주셨는데 한 권은 '매혹' 이란 책이고, 다른 한 권은 이 책이다. 공교롭게도 두 책 모두 하나님 안에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남성의 정체성을 세워주고 지탱해주도록 인도하는 책이다.
예전 '화성남 금성녀' 류의 책 이후 이런 내용의 책을 몇 권 읽은 적이 있지만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정답은 말씀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새긴다. 특히 13장 4절에서 7절까지는 매우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서의 삶에서 가장 탁월한 길인 '사랑하기'를 알고 느끼며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남성들에 대한 개념적인 접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인터뷰 사례를 통해 생생한 남성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 할 것이다" 란 막연함에서 출발하지 않고 먼저 그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은 뒤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근원적 차이에서 오는 어긋남의 가능성을 어떻게 하면 주님 안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사랑스럽게 맞춰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끈다.
결론은 물론 "너는 특별하단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 각각 특별하기 때문에 가장 존중받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이를 알고 이해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위해 기도하며 구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남자들은 원래 이렇단다. 용납하고 감싸주며 지혜롭게 함께 하기를 바란다..." 이런 식이다.
좀 놀랐던 부분은 남성의 시각적 특성과 욕망 부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그러려니~ 하고 예측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충격적이다.
데이트를 원하는 혹은 데이트 중인 여성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데이트의 지혜로운 방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읽어두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하지만 역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말씀을 읽고 적용하는 사람에게 길이 있다는 것. ^^
남성이라 할지라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원칙을 같은 잣대로 적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개개인의 특성을 잘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존재 자체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있다면 이미 말씀이 내 안에 있다는 것. 이제 표현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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