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이유 없이 끌리는 것들이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사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뭔가에 끌렸다면 그 시작에는 분명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했던 어떤 이유가 조금씩 시간이 흘러 언젠가 부터는 이유를 생각할 필요조차가 없는 경우로 바뀐 경우, 그때의 끌림을 ‘아무 이유 없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도 아무 이유 없이 끌리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인도’이다. 홀로 떠난 첫 번째 여행,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많은 감각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고 헤어졌던 많은 인연들… 인도라는 단어 하나를 떠올리면 수많은 생각과 감각들이 순식간에 깨어난다. 이제는 정말 ‘아무 이유 없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자동적인 반응이다. 그런 내가 『헬로 인도(Hello India)』라는 책을 보았으니 가만히 있을 수 있었겠는가!! 그 어떤 정보도 없이 그저 제목만보고 선택한 책이다. 순전히 ‘인도’라는 글자만 보고…
『헬로 인도(Hello India)』는 한 청년의 인도 여행기이다. 부모로부터의 독립, 정체성 찾기 등의 수많은 의미를 담아 떠난 인도 여행에서 겪게 되는 많은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하지만, 이런저런 돌발적인 상황을 유연하고 노련하게 대처해나가는 모습이 담긴 여행기가 아니라, 그저 만만하게 생각하고 덤볐던 인도라는 곳이 그리 녹녹치 않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좌충우돌형 여행기이다. 인도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사기당하고, 협박당하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또 사기당하고, 지칠 대로 치쳐버리면서 시작된 여행… 웬만해서는 거기까지, 를 외치며 지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다시는 생각조차하기도 싫어질 만한 기억으로 남겨질 여행이겠지만, 오히려 지금의 그는 인도와의 열병에 빠져있는 상태다.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나라이기에, 또 그에게는 어떤 기억이 남겨져 있기에 그런 것일까?!
저자가 경험한 많은 것들이 나의 기억과 맞물려가며 나를 다시 인도라는 공간 속으로 돌려놓는 듯 했다. 인도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느꼈던 수많은 생각들, 공항에서 보낸 밤, 안개가 깔린 이른 아침의 풍경들, 귀찮을 정도로 따라붙는 거지들과 사기꾼, 어딜 가든 따라다니는 부리부리한 눈동자들… 조금씩 적응이 되어간다고 믿을만한 순간에 닥쳐온 문제들… 특히 과연 누가 나에게 도움을 주려는 좋은 사람들이고, 누가 사기를 치려는 나쁜 사람들인지 구분조차가지 않는 사람들과 공간 사이에서 느끼던 혼란들. 확실히 그 당시에는 그 모든 것이 문제였고 혼란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뭐가 그리 심각했었던 것인지 오히려 웃음만 난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저자의 이야기에 나의 기억이 더해가며, 나는 그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누구나 사춘기를 넘으면서 어린애 취급을 당하면 무척 자존심 상해한다. 나도 나이를 먹고 세상을 경험하다 보니 성숙한 어른이 된 것 같고, 뭐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한국을 떠나 낯선 땅에 서니 영락없는 어린애였다. -P108
지금에 와서 다시 기억하는 그 공간과 시간들이 좋게 느껴지지만, 그저 모든 것을 즐거움이란 이름으로 남기는 것은 뭔가 부족해 보인다. 즐거움 이상으로 느낀 것들과 고민했던 것들도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생각들 중 처음으로 했던 생각이 저자가 했던 생각과 같은 것이었다.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 군대도 갔다 왔는데 못할 건 뭐가 있으며, 안될 건 또 뭐가 있겠냐는 생각… 세상 어디를 가도 사람 사는 곳인데 뭐 문제 있겠냐는 생각…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그때의 모습이 정말 부끄럽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사람은 보다 큰 세상으로 나가보라고 하는 것일까!? 큰 세상에 놓여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나를 인식하는 것일까!?
오랜 여행을 하면 먹고 싶은 것들의 이름이 머릿속을 끝없이 맴돌고, 평소엔 얼굴조차 마주치기 힘든 사람들의 소중한 이름이 수없이 떠오른다. 그러나 막상 집에 돌아오면 그 ‘소중한 것’들은 순식간에 ‘당연한 것’이 되어버리고, 그리워지는 건 오히려 힘들었던 여행의 기억들이다. 그렇듯 우리는 순간순간 소중한 것을 잊고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P117
정말 작은 우물에 갇혀있었던 나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먼저 얻을 수 있었던 나의 인도 여행이었다면, 그 다음으로 느낀 것들이 -저자가, 아니 거의 모든 여행자들도 느꼈던- 소중함과 당연함에 대한 생각이었다. 물론 이는 인도 여행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지금은 책으로 만나는- 인도 여행이라는 기억을 통해서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그 당시의 소중한 것들, 아니 지금도 여전히 날 감싸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순간순간 잊으며 살아가는 것들을 여행의 기억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저 ‘인도’가 들어간 책 제목이라는 사실에 이 책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도 보통의 여행 책들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인도 여행이야기니까, 적어도 어느 정도의 공감을 가지고 뭔가를 추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 기대이상이었다. 비단 인도 여행뿐만 아니라 낯선 나라를 여행하고자하는 이들이 적어도 한번쯤은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말이다. 물론 이런 책을 통해서 구체적인 어떤 정보를 얻으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저 어딘 론가 떠난다는 사실에 흥분과 설렘만 가득안고 있는, 그래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만 가득 차 있을 사람들에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음을 한번쯤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뭐 그런 것?! 어디 가서 이런 고급경험(가령 여행의 시작부터 택시에서 감금 수준의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거나, 믿음과 배신을 오가는 치밀한 사기에 당한다거나, 오랜 시간을 타야하는 버스에서 바지에 똥을 싼다거나 하는…)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인가!!
『헬로 인도』는 저자의 솔직함을 바탕으로 인도를 향한 있는 그대로의 사랑이 그대로 묻어나는 책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나 역시도 그의 감정들에 고스란히 올라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말이다. 인도를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그리고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그 시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즐거움과의 만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안녕 인도?! |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표정이 살아있는 인물 사진이다. 이곳에는 살아있는 표정 그대로를 살린 인도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류시화님을 통해 인도를 처음 알게 되었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 접하게 된 나라 인도!를 다녀온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다녀온 곳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추억을 떠올리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인도인들의 맑은 표정이 살아 있어 살짝 마음이 설레이기까지 했다.
인도는 정말 신비한 땅이다. 있을 때에는 사실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았다. 나의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인도인들.. 빤히 보이는 거짓말과 바가지를 일삼는 그들이였는데 정말 신비하게도 그들의 땅으로 나를 엄청나게 다시 끌어들이고 있다. 인도에 있을 동안 나는 자연환경과 그에 어울어지는 문화, 건축물에 반해있었다. 그러나 인도인들에게는..ㅎㅎ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녀와서는 인도인들마저..그립다는 아마 지은이 강래우님에게도 그랬던 것 같다.
인도의 첫인상은 그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공항일 것 같다. 공항에서의 당혹감.. 앞차와1cm 간격으로 붙어서 달리는 봉고, 매연!! 하지만 새벽에 떠 오르는 너무너무 커다란 태양의 기억...
사기(?) 당한 다음에 느끼는 가진 것에 대한 깨달음,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대신 찾아오는 사랑..
인도의 중독에 한번 빠져보시길..
다음에 다시 인도를 방문한다면.. 미보의 자원봉사 (http://paper.cyworld.com/aimee)에 참여 보고자 한다.
기타 정보 : 강래우의 홈페이지 - http://www.laewoo.com |
|
호주 이민자들 중 대부분이 중국인, 인도인이다. 세계 어디나 그렇겠지만... 직장에서 인도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문화나 사고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느낀 인도인들은 대체로 느리고 게을러서 팀을 이루어 함께 일해야 하는 나를 비롯한 한국의 젊은이들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렇게 그들을 뒷담화하던 중 문득, 이건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들 개개인의 단점이(적어도 우리의 관점에서)아니라 더 큰 문화적 차이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도에 대해, 더 엄밀히 말하면 인도인에 대한 탐구욕(?)이 발동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인도 자체에 관한 글이라기 보다는, 저자의 기행문 형식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인도의 문화 깊은 곳을 느껴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다양한 사진들은 글을 더 생생하게 읽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내용이 무척 현대적(?)이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어찌됐건 나보다 어린 작가의 경쾌한 필치는 책을 읽는 내내 미소짓게했다. |
| 작년 인도여행을 일주일 ,아주 짧게 다녀왔다. 철학적인 사람만이 떠나야 할것 같은 인도... 나에게 인도는 웬지 뭔가를 느끼고 깨달아야만 한다는 무언의 의무감(?)이 있는 나라였다. 하지만... 겪어본 인도는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같다. 조금 문화가 다를뿐... 떠나기 전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인도에 대해 알고 갈 필요가 있었다. 낯선 곳 누구든 믿기 어려운 곳이란 사전 정보가 순박한 그들에 대한 선을 긋고 다가가게 한 아쉬움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매년 인도의 곳곳을 조금씩 느리게 다니고 싶다. 다음엔 간다면 마음의 무장을 조금은 풀어놓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 |
|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애 셋 데리고 어딜 가겠냐만은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허락한다면 반드시 떠날것이라고 몇해전부터 되뇌였지만 실상 그리 녹록한 상황이 되진 못했다. 그러다보니 세계 여러 나라들의 여행 책자들이 눈에 들어왔고 대리만족을 느끼며 읽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가고자하는 욕망은 더욱 커지는 법이다. 이 책 역시나 그랬다. 인도..언젠가 남편이 인도로 여행을 가자고 했을때 힘들텐데..애들이 괜찮을까?걱정반 기대반으로 여행에 대한 꿈을 안고 지낸적이 있었다. 정말 인도를 너무 모르고 그랬던것 같다.정말 몰랐다. 헬로 인도를 읽고 나서는 아주 조금 인도에 대해서 알것 같다.아주 조금^^ 이 책은 여느 여행책자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아니 많이 다르다. 인도를 세세히 설명해주는 대신 작가의 인도에서의 경험담이 그대로 담겨있다. 아주 생생하게 전달되어진다.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의 저자는 사진찍는것을 즐기고 하모니카도 잘 불고 뽀글뽀글 머리에 안경을 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인것 같다. 인도로의 첫날부터의 여정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고 사진도 제법 많이 수록되어 있어 마치 인도에 같이 간 사람마냥 작가의 처지가 가엾고 어떻게 해야하나 같이 고민하고 같이 헤매게 되었다. 인도라는 나라에 가보고자 생각했던 것만으로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첫 인도여행기는 끔찍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세번이나 인도를 찾게 된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멋진 여성 미보를 만나게 된 이야기,임파니 이야기,친구셋과의 약속으로 책을 펴내게 되는것,호텔 옥상에서 조촐한 맥주파티를 할때 만나게 된 비루파샤에게 하모니카를 선물로 준것,비루파샤의 노래를 녹음했다고 해서 듣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홈피주소를 적어놓아 들어가보았다.인도소년의 애절한 노래소리에 잠시 흠뻑 취해버렸다. 인도..만만하게 볼수 없는 인도지만 저자의 헬로 인도를 통해 인도라는 나라에 잠시 다녀온듯 하다. 책을 덮을동안 깔깔거리고 웃다가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고 심각해지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내안에서 소용돌이쳤다.인도여행을 마치고 기진맥진 집으로 돌아온 수행자같다고나할까? 내기분이 그렇다. 헬로 인도..다음편도 기대해보면서 책을 덮었다~^^ |
|
사람들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고들 말한다. 낯선곳에 발을 딛는 순간.. 어느새 포근한 집을 떠올리고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모든 사람들과 사건들에 대한 두려움이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보다 더 강렬히 마음을 헤집어 놓게 된다. 입이 짧아서 아무거나 잘 먹지도 못한다는 말라깽이 강래우는 뭄바이 공항에 내리는순간 보기좋게 한방먹고 말지만 자존심 하나는 제법 있는 친구인지..궁시렁 거리면서도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도 '이상한나라 인도'랑 맞짱을 제대로 떠보는 대한의 남아였다. 작가가 남자였다는 사실을 미처 예상하지도 못했고 그저 인도로 떠난 여행에서 누군가와 강렬한 사랑을 했던 이야기려니...했었다. 흔한 여행서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지도도 없고 가장 싼 비행기 티켓은 어떻게 구했으며 이런 경로로 가야만 알토란 같은 여행이 된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 젊다는건..무모해도 용서가 된다는 말과도 통한다..무작정 배낭하나 달랑메고 유유자적 대책없이 떠나보는 것도 무모보다는 용기라고 말해야 더 맞는 말이겠지만..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신파처럼 래우는 내내 징징거리면서 인도를 헤메고 다닌다. 'Don't worry, You're my son!' 하면서 고난을 헤쳐가는 선장처럼 그를 돌봐준 라즈쿠마에게 보기좋게 사기를 당하고 바지에 설사를 하면서 똥물을 뒤집어 쓴채 유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는 장면에서는 '나라도 그런 생각이 들었을거야'하면서 슬며시 래우의 어깨를 감싸주고 싶었다. 수학을 완성한 나라! IT산업의 메카! 라는 빛나는 햇살뒤에 '뭐꼬?! 사람이고 개고 와 길거리에서 다 쳐자고 있노!'라고 외친 그의 선배말처럼 가난과 어둠의 그림자가 짙은 나라가 바로 인도라는 것을 알게된다. 인도는 중독성이 있다..라는 말은 여러 책을 통해서 들었었다. 과연 그 실체가 무엇인지..이책을 통해 다 알기는 어려웠지만 순수한 영혼과의 만남이 가능한 나라라는건 알것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표하는 말...'빨리빨리'가 절대 통할 것 같지 않은 나라.. 자존심 엄청 강한 거지가 무지막지하게 많은 나라.. 제시간에 도착하는 열차는 절대 없을것 같은 나라..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눈 시퍼렇게 살아있는 불평등의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구인들에게 중독성을 주는 마법의 나라.. 지긋지긋해져서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것만 같았던 여정에서 돌아오면 어느새 인도에 대한 그리움으로 몸살을 앓는다는 작가의 훌쩍거림에도 난 왜그런지..선뜻 이나라로 떠나지지 않을것 같다. 여행에서 만나는 좋은 친구들과의 인연이 아쉽기는 하지만... 래우가 처음 인도를 찾았던 나이의 딱 2배가 되는 내가 징징울면서 인도거리를 헤매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젊다는건 무모해도..울어도 좋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문명에 길들여져 원시의 면역성이 다떨어져 버린 지금.. 가이드없는 인도여행은 자신이 없노라고..솔직히 고백한다. 래우씨..우리 나이쯤이면 이제 3등석 여행은 좀 버겁다는거..이해해 줄거죠? 특히 인도라면 말이에요. 그리고 언제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 낯선 친구들과의 세가지약속을 멋지게 지켜낸 당신에게..한잔 사고 싶네요. "Hello! leo..! brovo! |
| 처음 인도에 도착해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인도의 냉혹한 현실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도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정말 잘 나타나 있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영화같은 스토리에 책을 읽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가이드북에서는 볼 수 없는 인도 배낭여행객의 심정을 "적나라" 하게 표현을 해 인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자로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이번 인도 여행길에 헬로인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 같습니다. |
|
과연 인도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가 궁금하기도 했고 인도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에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가끔씩 여행에 관한 에세이를 읽었지만 헬로 인디아처럼 사실적이면서 편안책은 처음인것 같다 가슴 또한 따뜻해지면서 저자와 같이 울고 웃는 느낌으로 책을 끝까지 읽어 보았다 사뭇 다른 감동의 책이다 글과 사진으로 인도라는 나라에 대행 편안하게 다가가는 기분이다 거대한 파도와 춤을 추고 쏟아지는 별을 보며 낙타등에 올라타기도 하고 옥상에서 꼬마 소녀의 노래까지 너무나도 생생하고 꿈을 통한 인도의 이야기들이다
첫번째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슴이 아리고 저리고 뜨겁고 힘든 인도여행을 하면서 "인도병"에 걸려 두번 세번째까지 인도 여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저자의 마음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한동안 인도의 뜨겁고 따스한 마음이 나를 흥분시킬것 같다. 다음 기회되면 꼭가보고 싶은 나라가 됐다 정말로 카레맛이 어떨까도 궁금하다
|
|
세번째 인도, 그리고 첫사랑 이라는 부제를 단 Helli India 라는 책은 내가 이제까지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여행에세이 였다. 여행에세이를 읽는 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내가 꿈꾸고 상상할수 있는 사실 이 책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겉표지에 감각적으로 인도의 느낌을 살려낸 여행을 꿈꾸지만 여행에 대한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서 엄두도 내지 못하는 많은 사람 어느새 나는 책 안에 들어가 인도를 보고 인도를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깊이 빠져들어 읽어갔던 이유는 나와 너무 비슷한(사실 대다수의 사람들과 비슷한) 사실 저자의 글솜씨가 정말 뛰어나다거나 혹은 글의 문맥이나 흐름이 놀랍다거나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