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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들은 휴식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이 계속해서 꾸준하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역시 아이돌 시장의 경쟁이 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짧은 간격을 두고 계속해서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는 모습들은 어쩌면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정규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형태로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이 사라진 것이 현실이다. 그것은 결국 시장의 변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씨엘씨의 경우도 짧은 간격을 두고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씨엘씨의 경우에는 그 짧은 간격이 조금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씨엘씨가 멤버 보강을 했기 때문이다. 교체가 아니라 멤버들을 더했다는 것만으로도 씨엘씨에게는 새로운 곡으로 활동을 할 필요가 있었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씨엘씨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씨엘씨를 잘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사실 그렇게 큰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아니, 그것이 가장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씨엘씨의 경우에 멤버들을 보강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그녀들에게 음악적인 변화는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딱 그 정도의 선에서 그동안의 씨엘씨와 지금의 씨엘씨를 합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밝은 곡들로 채워낸 이 미니 앨범은 바로 사람들에게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씨엘씨가 앞으로도 그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