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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 이 책은 저자의 식품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식품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책이 없다는 아쉬움을 느껴왔고, 이런 책을 누군가가 써 주기를 바랐지만, 정작 이렇게 식품을 업으로 삼아 일해온 사람의 종합적인 내용으로 정리된 책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이 책도 부족한 부분, 산업 현장의 문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주지는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만큼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식품산업에 대해 정리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기에 이 책의 저자가 기울인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요즘 멜라민 파동으로 다시 한번 식품 관리 체계의 일원화가 논의되고 있지만, 부처간 이해득실에 얽혀 관련된 사람들의 관심과 헌신 없이는 도입하기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된다. 얼마나 더 큰 사고가 터져야 식품관리가 일원화 될 지 걱정된다. 저자는 식품 관료 출신답게 자신이 겪어온 식품 관련 각종 통계자료들을 적절하게 인용하며 과학적인 시각에서 앞으로의 전망과 문제 해결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