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박사님으로 유명하시다는 임종덕 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공룡 박사님이 계시다는 건 이번에 알았습니다.) 척추 동물을 주로해서 화석이 이루어지는 과정, 화석의 조건, 화석의 종류를 친절하신 어법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또한 공룡들의 보금자리라던 전라도, 공룡들의 놀이터 경상도가 소개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공룡들이 살았고 화석들이 발굴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동해 고래 화석 박물관, 목포 자연사 박물관, 경상남도 고성에 있는 공룡 발자국화석지와 박물관 등을 정성스럽게소개하십니다. 정말 가서 그 귀한 진품 화석을 만져 보고 싶고 세세하게 보고 싶게 만드십니다.
조금 씁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주었던 공룡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 수입된 책입니다. 그 나라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어디에서 어떤 공룡들이 살았었다'를 배웠겠구나. 절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친근한 마음이 생겼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애국심이 생길듯 합니다.
제가 가진 책은 2007년 7월 25일 초판 2쇄입니다. 공룡에 대한 책으로는 최신의, 최고의 책이 아닌가 합니다. 화석은 계속 발굴 되고 있는 중이고 잘못 알려진 사실들은 수정되어지고 있으니까요.
이미 사라져서, 거대해서, 포악해서 호기심만 가득했던 공룡들..그동안에 가졌던 단편적이고 막연한 지식들이 정리되는 소중한 책입니다. 물론 백과사전에 비하면 많은 내용은 부족하겠지만 간결하게 주요한 핵심들이 나옵니다.
바쁘신 중일텐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지으신 임종덕 교수님께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획의 좋은 책들을 출판하시는 북멘토 출판사께 문의합니다. 책 표지에는 공룡이 그려져 있지만, 제목에는 공룡이 없습니다. 공룡에 대한 책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검색할 때 이 책은 어떻게 되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