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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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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 아침, 노래 선물을 받았다. 만우절보다 먼저 떠올리는 장국영임을 알고 있는 지인이 아침부터 보내준 고마운 선물. 등려군의 노래이자 <첨밀밀>을 통해 알게 돼 여전히 <첨밀밀>의 선율로 기억하는 곡이지만,그럼에도, 국영이형의 마음이, 국영이형의 사랑이 담긴 노래이기도 하니까.1997년 1월 4일, 국영이형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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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 

아침, 노래 선물을 받았다. 만우절보다 먼저 떠올리는 장국영임을 알고 있는 지인이 아침부터 보내준 고마운 선물. 등려군의 노래이자 <첨밀밀>을 통해 알게 돼 여전히 <첨밀밀>의 선율로 기억하는 곡이지만,


그럼에도, 

국영이형의 마음이, 국영이형의 사랑이 담긴 노래이기도 하니까.


1997년 1월 4일, 국영이형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내가 가장 힘들던 시기에 나를 지켜준 사람"이라며 당시 연인이었던 당학덕에게 공개적으로 이 노랠 불렀다. 국영이형의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노래를 선사받은 당학덕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마도, 이 노래는 '국영이형이 가장 힘들던 시기에 그를 지켜준 노래'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런 노래가 있던가, 곰곰 생각해보니 있구나! 특히 군대 있을 때, 밤마다 쥐어터지고 야근하면서 몰래 사무실에서 듣던 노래.


오늘, 만우절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말을 조심하지 않는 건가, 싶기는 하지만,

국영이형 노래로 하루를 푼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To You>도 뭉클했다.

이 형, 참 결이 고운 사람이다. 목소리도 그렇고, 선도 그렇고. 

오늘따라 달도 몽글몽글하다. 품어주고 싶은 달이다. 달을 품은 낭만!


<명랑청년, 낭만은 흥건하게>


콘서트, 타이틀은 이미 정해놨다.

<공존공생> 팟캐스트 방송할 때 써먹었던 제목이긴 하나, 그게 내 첫 콘서트 타이틀이다. 그 콘서트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불러줄 노래와 낭독할 글이 있는데, 

콘서트를 언제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ㅋ


물론,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한다!  


국영이형, 12년 동안 지내보니 그곳은 어떠시우?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라는데, 지옥에서 보내는 한철은 참 길기도 하우.


내가 돈 내고 지옥을 임대했으니 버티고 안간힘을 쓸 수밖에!

씨바, 그렇게 봄이로다. 4월이 왔다. 그 16일을 맞이하고야 말. 

T.S.엘리엇의 말이 맞았다. 가장 잔인한 달(April is the cruellest month).


그리하여, 

오늘의 메뉴는 장국영 블렌딩인 월량대표아적심. 

씁쓸하고 외로운 달빛 맛이다.



j******2 2015.04.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