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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 여자주인공 이름으로 책 제목을 정한 것은 <에마>가 유일하다. 그만큼 오스틴의 각별한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라고 한다.
구입할 때 오만과 편견을 같이 구입했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오만과 편견과는 판이하게 다른 부드러운 번역문체와 내용 때문에 너무 맘에 들었다. 역시 '대교베텔스만'이구나 했다. 그래서 <에마>도 기대를 잔뜩하고 봤는데 여기저기서 등장 인물 이름으로 번역 오류들이 발견되어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책에 있는 이메일로 보냈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읽어보지도 않았다.
번역 오류쯤이야 뭐... 읽는 사람이 알아서 수정하면서 보면 되니까.. ^^;; 내용이 워낙 재미있어서 다른 건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그만큼 제인 오스틴은 위대하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