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선생의 문학비평서인데, 좀더 가볍게 읽을 수 있다.
김훈 선생에서부터 최근 젊은 작가들까지 김윤식 선생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누군가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내가 처해 있는 위치를 요즘 흔한 용어로 포지셔닝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오류들을 지적해내고, 글을 통해 정신적 외상까지 짚어낸다면,
낱낱이 발가벗겨진 느낌이 들겠지...
정말 오싹한 비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