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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남다른 포토샵 CS3 무작정 따라하기
"시작부터 남다른 포토샵 CS3 무작정 따라하기" 내용보기
무따기(무작정 따라하기)가 좀 그런 게 있다. '기본서에 충실하자' 그래서인지 이제 '무작정 따라하기'만 보면, 절로 "아 BASIC이겠구나."하는 소리가 나온다.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나는 표지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너무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나 이런 타입의 일러스트 굉장히 좋아한다. (카즈마 님의 편애도가 100 상승했습니다.) 내지의 디자인 구성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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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따기(무작정 따라하기)가 좀 그런 게 있다. '기본서에 충실하자'

그래서인지 이제 '무작정 따라하기'만 보면, 절로 "아 BASIC이겠구나."하는 소리가 나온다.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나는 표지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너무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나 이런 타입의 일러스트 굉장히 좋아한다.

(카즈마 님의 편애도가 100 상승했습니다.)

내지의 디자인 구성도 표지와 같은 계열로 이어지길래, "옳타쿠나!" 좋아했다.

 

좋아라, 하면서 책을 훌쩍 펼쳐봤다.

아... 무겁더라, 근데. 예뻐서 좋긴 한데 이만오천원이라는 가격의 압박이 있겠더라.

 

뭐, 잡소리는 그만하고, 큼지막하게 책을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속도로 넘겨봤다.

"역시, 이 책은 기본서다."라는 생각이 또 한번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목차를 보면 다 알겠지만, 포토샵의 각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듯 하다.

그러니까 거의 기능 위주라는 거지,

툴박스, 문자(타이포그래피), 레이어, 채널, 필터, 애니메이션(이미지레디) 순서로 좌르르륵!

기본의 기본을 다루는 포토샵 책이라면 꼭 다루어야 할 것들을 놓치지 않았다.

 

뭐, 그래도 다른 점을 몇가지 뽑아 봐야겠지?

포토샵이 대중화되면서 조금 어린 친구들에게(나도 그 중의 하나였을까...) 인기를 끌었던 손글씨,

다른 고급스러운 말로 하면 캘리그라피 정도?

사실 나도 얼마전에야 브러쉬를 미친듯이 다운 받아서 쓰다가 알았지만,

포토샵에는 캘리그라피를 위한 브러쉬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로드해서 쓰면 되는 것이고...

에, 그러니까 브러쉬를 이용한 손글씨에 대해서 어느정도 다루고 있다.

"그 '어느정도'가 어느정도인가요?"라고 물어올 사람은 없겠지만

《포토샵 CS3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브러쉬/펜이 일정 수준이상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큰 챕터하나(한 책이 9개로 구성되어있고, 마당이라고 칭한다)를 아예 드로잉에 투자했다.

장장 80페이지 분량을, 참 많이도 투자했다, 싶었다. 괜히 심술부리는 이유라면,

개인적으로는 "마우스로 어떻게 드로잉을 해! 아예 타블렛을 사라그래!"라는 마음가짐 정도?

 

여기서 간략하게 언급하는 아쉬운 점 한가지!

'기능' 위주로 구성된 것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예제'의 비중이...

그러니까 다른 이야기는 아닌데, 맨 앞에 thumbnail이 없다.

나 썸네일 없는 포토샵 책은 별로 안땡기는 데, 어쩌다 보니 얘가 좀 그렇더라.

사진의 Before과 After 혹은 After를 보면, 아무래도 필요할 때 금방금방 찾아쓸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

 

다시 손글씨, 캘리그라피 부분으로 돌아가보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니 한 번 눈으로 보도록 하자.

귀찮고, 귀차니즘이 미친듯이 몰려왔지만, 내 친히 책의 살과 뼈를 분리해 부록 CD를 꺼내왔다.

(훔쳤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절대로!)

 


 

 

(아... 간단하게만 리뷰쓰고 싶었는데, 뭥미... 길어지고 있음...)

넷째마당의 펜/브러쉬 드로잉 파트의 샘플이다. 이런식으로 펜/브러쉬를 쓰는 거라고 하니, 참고!

(하고 싶은 말이 또 있었는데, 까먹었다. 길어지니까 생략!)

 

왠지 역순으로 하는 것 같아서 찜찜하긴 한데, 포토샵으로 사진 보정하는 것도 셋째마당에서 다룬다.

오래된 사진 느낌, 로모 사진(여기서 로모는 내가 아는 '푸른빛'이 강한 로모의 효과는 아니다, 비네팅 쪽인듯),

눈 내리는 사진, 증명사진, 선명하게 보정, 색조 화장같은 인물사진에서 꼭 필요한 리터칭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왠지 다들 사진관에서 좋아할 만한 스킬인듯...

자, 이제 쓰는 것조차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그냥 포토샵 책 정리한다는 게 1800자를 넘어가고 있어!

한가지만 덧붙이고 말아야지. 완성작품의 Thumbnail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 어쩌느냐?

책을 덮었다가 앞을 펼쳐보니 처음마당이 시작하기 전에 'VISUAL GUIDE'라는 파트가 있다.

10페이지 남짓으로 구성된 짧은 파트이긴 하지만,

포토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전반적인 ANSWER가 될 수 있는 파트다.

Thumbnail의 대용처럼 생각해도 될 듯,

각 마당에서 사용할 기능들의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귀찮기도 하고, 스캔해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듯 하여, 이미지는 첨부하지 않는다.

 

역시 모든 것은 네가지로 요약된다. 이번에 4444 법칙을 만들어 볼까?

1. 펜/브러쉬에 비중을 두어 캘리그라피 등,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

2. 예제의 Before, After를 다룬 Thumbnail이 없음

3. Thumbnail 대용, "Visual Guide"에서 기능들의 효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함

4. 사진 리터칭 기술에 대해서 두루두루 언급

아... 뭥이. 보고서 쓰는 것도 아니고, '충족' 이런 단어 나와주시고 있고...

 

다른 내용은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글쎄, 한 번이라도 포토샵 책을 사서 본 사람이라면 대강의 구성이 어떻게 이뤄어져 있는지는 알잖은가?

나는 그저 차이점을 부각시켜보고자 했을뿐, 이게 더 낫다고 보는데?

 

불친절한 카즈마씨의 불친절한 리뷰 끝 -

n********n 2009.05.14. 신고 공감 6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