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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마법천자문 짝퉁이다. 그래도 마법천자문은 애들 수준에 맞게 내용진행에 따라 8급한자부터 차례대로 나와서 애들이 책을 읽고나면 한자를 정말 따라했었는데... 이 책은 1편부터 나오는 한자들이 아이들의 수준을 전혀고려하지 않은 천류불식, 홀연홀몰, 주마가편 같은 어려운 말들이어서 애들에게 한자가 학습될것같지는 않다. 그냥 한자랑 만화랑 섞는다고 다 학습만화는 아니지 않은가! 스토리가 '외계인이 한자마법은 쓴다'는 컨셉이어서 그런지 등장한자들이 학습의 목적이라면 성인에게도 어렵다. 무협지에 나오는 한자들이라고나 할까?
글은 애니의 대사를 그냥 따온 것이며, 그림도 그냥 애니에서 캡쳐받아온 것 같다 해상도가 매우 떨어지며, 애니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서인지 구성도 매우 엉성하다. (애니를 안본 사람은 이해가 안갈 정도) 책 내내 주인공들이 들고 다니는 태극천자문 관련 상품들이 실물사진으로 등장하며 이 상품이 없으면 마법을 펼칠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건 한자학습만화책이 아니라 관련 상품을 판매하려는 광고책같다. 책판다음 장난감 팔려는 속셈이 너무 보이며, 이런 학습만화분야 만큼은 무리한 상술은 없었으면 좋겠다. 짜증 지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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