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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꼬리까지 24개의 검은 줄이 쳐있으며 산군, 산신, 갈범, 칡범으로 불리우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호랑이다. 발자국 지름이 10센티 이하면 암컷이나 어린 호랑이고 10센티 이상이면 다 자란 수컷 호랑이란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살기 위해서는 여의도 면적의 55배 정도 되는 숲이 필요하단다. <우리 호랑이를 찾아서>책에는 호랑이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찼다. 그냥 책에서 주워모은 게 아니라 발로 찾아가서 눈으로 확인한 내용이라 더욱 값지다. 작가가 시베리아로 직접 가서 자연상태의 호랑이를 관찰한 내용을 이야기에 담아냈다. 어미호랑이와 새끼호랑이 세 마리가 겨울을 지내다가 사람들의 덫에 걸려 어미호랑이가 죽고나서 새끼호랑이들이 다시 늠름하게 자라난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책의 밑 부분에는 다큐멘터리 식으로 작가의 호랑이 추적기록을 생생하게 기록해놓았다. 더구나 글에 걸맞게 그림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하얀눈이 내린 숲과 호랑이의 장엄한 모습은 감탄스럽다. 호랑이의 눈빛과 털 한오라기까지 정확하게 표현해놓아서 눈과 마음이 즐거웠다.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밝히고있는 지식. 어미호랑이와 새끼호랑이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이야기. 액자에 끼워 벽에 걸어두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그림.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란 책이다.
아이들에게 이 소중한 책은 어떤 의미일까? 동물원 우리안에서 무력하게 누워있는 호랑이가 호랑이의 참 모습이 아니란 걸 알게 해주는 책이다. 산을 누비며 늠름한 기상을 떨쳤다는 것을 이야기로 그림으로 절절하게 전해준다. 단순히 재미있는 호랑이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적인 지식과 치열한 연구내용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산과 들의 아름다움과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 이 책을 만들어 낸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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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호랑이만큼 무섭고 무시무시하지만 재밌는 이야기거리도 많은 동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단군신화에서부터 옛날 이야기, 민속 그림에 이르기까지,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는 무관할래야 무관할 수 없는 동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용맹스러운 호랑이를 해로운 동물이라 마구 없애버린 이후 우리나라에서 호랑이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마음이 아팠더랬습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도 역사지만, 사람의 역사와는 동떨어져 있는 호랑이가 무슨 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가을에서부터 이듬해 봄, 다시 겨울로 이어지는 호랑이의 생태가 시원한 수묵화와 어우러져 또 다른 호랑이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호랑이 아저씨의 호랑이 연구 일지도 각 쪽 하단에 간략하게 정리해 있어 호랑이의 생태이야기와는 별개로 호랑이아저씨의 호랑이연구 발자취도 알 수 있고, 지금 현재 호랑이 연구가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러 있는지도 보여주고요.
호랑이가 먹이 사냥을 하면 동물들이 호랑이를 피해 사방팔방으로 도망치면서 동물들의 털에 붙어있던 여러 씨앗들도 함께 이곳 저곳으로 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랑이가 사는 산에는 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살아간다고 하구요. 호랑이가 사는 곳이 생태계 보전이 가장 잘 된 곳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호랑이를 통해 꿈 꿔 보는 것도 분명 의미가 있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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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안방 벽에 걸려 있는 커다란 액자 속의 생생한 호랑이 그림을 보며 두려움을 느끼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는 액운과 잡귀가 집안에 침범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풍습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민화에는 호랑이(까치와 함께)가 많이 등장하는데, 용맹의 상징이었던 호랑이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는 동안 밀렵과 서식지 및 먹이감 감소 등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이 땅에서 명맥을 감추었다.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한 산에 아침이 오면 먹이를 찾아 모습을 드러내는 작은 동물들. 새끼 호랑이 세 마리-그 중 한 마리는 백호-를 거느린 어미 호랑이도 모습을 드러내고,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핀다. 접혀 있는 책장을 펼치면 스물네 개의 줄무늬가 있는 우리나라 호랑이의 모습이 드러난다. 새끼 호랑이들은 어미 호랑이의 보호 아래 장난도 치고 배불리 먹이를 먹으며 성장해 간다. 먹이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겨울에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사냥하던 어미 호랑이는 봄이 온 산에서 사람이 놓은 올가미로 인해 죽은 채 모습을 드러낸다.
http://www.koreantiger.com/ (한국호랑이를 찾아서)
* 검색으로 찾아 본 기사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62&aid=0000000308 (임순남씨의 사진이 실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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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하기전에 간단히 내용구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내용구성> 이 책은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에대해 알고, 호랑이의 용맹함과 모성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입니다. ------------------------------------------------------------------------------------------------------------------ 책의 표지를 보았을때 눈을 동그랗게 뜬 호랑이가 나무위에 올라가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수묵화로 표현된 호랑이의 모습이 더 생생히 표현되어있습니다.
본문내용에는 호랑이가 추운겨울에 어떻게 살아가는지,그리고 무엇을 사냥하며 먹는지,어미 호랑이와 아기 호랑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고 본문하단에는 작가의 일기가 있습니다.작가의 일기를 읽으면 작가가 관찰한 호랑이의 대해 자세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 뒤에는 호랑이의대한 정보가 더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고 호랑이의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가 무려 1994년부터 호랑이연구를 해오신분이시고 호랑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분이 쓴 책이므로 호랑이에 대해 흥미가있고 동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많은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마루별 판형:260*260*15mm544g 가격:12.500원 총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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