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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둑 미화하는 이야기, 말년에 조용히 살면 죄가 씻어지는 것 처럼 그린 야쿠자 할아버지 이야기, (유교수가 엄청난 분노를 느낀 대목은 야쿠자가 게임에서 져 주었다는 이유였다. 그의 죄가 아니라..) 대를 잇는 강박증, 결벽증이 마치 훈훈한 것 처럼 그린 이야기 등, 허무하고 아무 내용 없는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여태까지는 좀 보수적이긴해도, 법을 잘 지키고 그랬던 유교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만화의 19권을 보고 너무 불쾌했거든요. 전범국가인 일본이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포장해서 나오고요. 일본인의 역사 인식 수준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엄청 극우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태 19권까지 산 것이 너무 아깝네요. 불쾌한 만화입니다. 더 이상의 구매는 없을 것 같아요. 일본 만화는 잘 보고 사야하는 것 같아요. 아주 교묘하게 코미디처럼 포장해서 군국주의 극우주의 이야기를 녹여냈네요. 역사에 대한 반성이 없는 나라의 국민들은 참 불쌍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