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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츠미도 좋지만 나루가 압도적으로 이쁜 건 어쩔 수 없다 따지고 보면 내 근본 취향 그림체가 러브히나였어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인 네기마 때부터는 판타지물에 주인 공이 꼬마라서 거부감도 들고 관심을 안 가졌는데 기회가 되면 맛만 봐야겠다 러브히나 애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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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보는 변태만화 중딩때 봤을떈 아주 야하고 설레고 정말 짜릿한 나의 판타지였지 유부남이되고 봐도 마찮가지일까? 아니다 당연히 많이 다르다 그래도 그시절 추억이 생각나고 캐릭터들이 참 좋구나 이젠 배경인 일본여행도 자주 가지 동격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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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에 완결된 러브인 러브란 만화가 있었다. 소위 일본문화 개방이 시작되기 시작하기 전 수많은 일본만화팬들을 양산시킨 몇몇 만화가 있다. 가장 유명한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그 이후 특히 남성들을 덕후의 길로 이끈 묘한 매력의 만화들도 있었다. 오렌지로드와 오나의 여신님, 그리고 러브인러브. 어린 시절, 한 소녀와 나눈 ‘같이 도쿄대에 가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모한 동경대 응시에 도전하는 주인공 우라시마 케이타로, 무려 3수 중. 집에서 쫒겨난 그는 할머니가 경영하는 여관에 신세지려 하지만 그곳은 알다시피 이미 금남의 집이 되어 버렸다. 바로 여자기숙사가 되어 버린것이다. 여기부터 러브인러브의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펼쳐진다. 쫒겨날 위기에 처했지만 간신히 관리인 자리를 얻은 케이타로. 역시 도쿄대 합격을 꿈꾸는 나루세가와 나루를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미소녀들에 휘둘리면서 케이타로의 새로운 수험 생활이 그려지는 것이 바로 러브인러브의 주된 스토리였다. 그러나 일본문화초창기였고,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검열의 잣대 때문에 원작이 많이 훼손되었다. 우선 일본식 편철이 아닌 우리나라식 편철로 좌우 반전이 있어 읽는데 왠지모를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지금 기준으로는 그냥 소박하게 야시시한 장면들이 편집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호칭도 약간 차이가 있었다. 그러던 것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러브인러브가 애장판으로 재발매된다는 이야기였다. 간혹 출판사에서 추억의 명작들을 복간해주는데 이번에는 러브인러브 즉 원제목 그대로 러브히나가 애장판으로 복간되었다는 소식이다. 이 만화의 오랜 팬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본래 팬도, 새로운 팬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만화. 그것이 바로 러브히나가 아닐까. 총14권 완결이던 책이 애장판으로는 1권당 2권분량으로 7권 완결될 예정이라니 앞으로 출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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