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를 좋아하는 나는 만화가가 꿈이었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만화를 좋아했다. 그 만화중에서도 양경일씨의 만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의 표지가 맘에 들어 산 것도 있겠지만, 만화왕국 일본이 보는 우리나라 만화를 어떻게 생각 할까하는 궁금증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다. 어쩌면 우리나라 만화는 일본의 아류 쯤으로 여겨질 수도 있었기에 그 궁금증은 더했다. 책의 내용은 거의 일본인에 인터뷰가(일본에서 꽤 저명한 만화과 교수등의) 실려있었고 오타쿠(同人)의 한국 완구 이야기 도 있었다. 여기서 일본사람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느낄수 있었고 한류 열풍이 일본에도 뻗치는가 싶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만화가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되는 것도 있었으니 약간의 충격이었다. 나도 이제 일본에 대해 무조건 적인 적대감을 지녔던 내겐 일본인도 침략자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만화를 좋아하는 섬나라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4년 가을 신암행어사의 극장판이 개봉예정 이라한다. 이로써 우리나라 만화의 일본 열풍을 짐작 하고도 남는다. 앞으로도 신암행어사나 교무의원 말고도 많은 만화들이 일본과 아시아로 더욱더 많이 수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