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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쓰레기는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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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오물을 배출하셨습니다. 좀 더 세상을 오래 사신후에 세상을 논하시든가 그럴의향이 없으시다면 암말 말고 닥치고 계십시오. 청소년 시절에 당신의 책을 읽고 잠시나마 문학을 꿈꾸었던 그 시간이 아까워 죽겠습니다. 이런 쓰레기를 파는 예스24도 반성하시고 민음사도 한께 반성하십시요.별하나도 억지로 올린것일뿐 수정할 수 있다면 -1000000000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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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오물을 배출하셨습니다.

좀 더 세상을 오래 사신후에 세상을 논하시든가

그럴의향이 없으시다면 암말 말고 닥치고 계십시오.

청소년 시절에 당신의 책을 읽고 잠시나마 문학을 꿈꾸었던 그 시간이 아까워 죽겠습니다. 이런 쓰레기를 파는 예스24도 반성하시고 민음사도 한
께 반성하십시요.별하나도 억지로 올린것일뿐 수정할 수 있다면 -1000000000주고 싶습니다.

d*****d 2008.06.18. 신고 공감 64 댓글 11
리뷰 총점 종이책
이문열은 또 용돈이 필요한가. 과연 <초한지>는 이문열에게 무엇인가
"이문열은 또 용돈이 필요한가. 과연 <초한지>는 이문열에게 무엇인가" 내용보기
이문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80년대의 많은 문학청년들은 이문열의 소설에 열광했고, 그의 뛰어난 문장이나 소설의 골격, 그리고 그 특유의 지적 향연에 매료되었다. <그 해 겨울> <금시조> <사람의 아들> 등은 그의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평단은 물론 독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문열의 <작가정신>이 녹아든 작품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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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80년대의 많은 문학청년들은 이문열의 소설에 열광했고, 그의 뛰어난 문장이나 소설의 골격, 그리고 그 특유의 지적 향연에 매료되었다. <그 해 겨울> <금시조> <사람의 아들> 등은 그의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평단은 물론 독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문열의 <작가정신>이 녹아든 작품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내가 여기서 밝히고 싶은 것은 과연 이 시대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가가 <초한지>라는 중국 소설, 그것도 리메이크를 해야 했는가 하는 점이다. 역사에 남을 작품을 쓰기에도 시간이 촉박할 터인데 어찌 이런 대하소설을 쓰게 된 것일까. 이문열의 용돈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삼국지> 하나면 족하지 않았을까.
이문열의 베스트 셀러 작품인 <삼국지>는 이문열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썼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것은 이해할 만하다. 이문열도 <삼국지>가 이처럼 많이 팔릴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을 정도이니까.

 

작가는 글(소설)로 말한다. 뼈를 깎는 고통으로 태어난 작품을 두고 일반 독자들이 존경심과 경외심을 갖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작가가 그래왔듯이 새로운 창작품으로 이 시대와 치열하게 맞서는 것이 <이 시대의 작가>로서의 <사명감>이 아닐까.

 

작가가 쓰고 싶은 것을 일개 독자인 내가 뭐라고 따지거나 비판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솔직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가 <초한지>를 쓰게 된 것은 안타깝고 우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황석영이나 장정일의 <삼국지>에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 <초한지>까지 옮겨갔으니 이 얼마나 처참한 일인가.


적어도 이 소설을 쓰기 위해 3-4년은 걸렸을 텐데, 이런 시간이면 우리 문학사에 남을 위대한 명작을 쓰는데 매진하는 것이 작가적 위상과 자존심이 아니었을까.

어쨌든 요즘 대작을 찾아보기 힘든 우리 소설 시장에 꽤 우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c*****2 2008.06.17. 신고 공감 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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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가 또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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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는 김구용 선생/시인의 좋은 번역이 있습니다. 이문열씨도 김구용선생의 번역은 잘 알텐데.. 이문열이 본업인 작품은 안쓰고 이런 돈벌이에 혈안이 된건지.. 살아있다는 것을 이런 걸로 확인하고 싶은건지 참 딱합니다. 이런 번역을 하려고 글쟁이로 남아있는건지.. 차라리 절필을 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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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는 김구용 선생/시인의 좋은 번역이 있습니다. 이문열씨도 김구용선생의 번역은 잘 알텐데.. 이문열이 본업인 작품은 안쓰고 이런 돈벌이에 혈안이 된건지.. 살아있다는 것을 이런 걸로 확인하고 싶은건지 참 딱합니다. 이런 번역을 하려고 글쟁이로 남아있는건지.. 차라리 절필을 하는 것이 .. 
h*****i 2008.06.17. 신고 공감 2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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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내적 고뇌와 중국고전과의 또 다른 만남
"이문열의 내적 고뇌와 중국고전과의 또 다른 만남" 내용보기
드디어 이문열의 『초한지』의 첫 편에 손을 댔다.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아낸 큰 그릇 유방과 힘은 산을 뽑고 기세는 천하를 뒤덮은 영웅 항우. 두 영웅이 중국 대륙의 패권을 위해 겨룬 난세의 영웅 이야기가 이문열의 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2002년부터 4년 동안 '큰 바람 불고 구름 일더니'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이문열의 『초한지』는 많은 독자들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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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문열의 『초한지』의 첫 편에 손을 댔다.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아낸 큰 그릇 유방과 힘은 산을 뽑고 기세는 천하를 뒤덮은 영웅 항우. 두 영웅이 중국 대륙의 패권을 위해 겨룬 난세의 영웅 이야기가 이문열의 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2002년부터 4년 동안 '큰 바람 불고 구름 일더니'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이문열의 『초한지』는 많은 독자들의 애탄 기다림을 유발시키며 금년 10권으로 완간되었다. 이에 이미 『삼국지』와 『수호지』를 통해 이문열 특유의 이야기 재구성 능력에 적잖이 경도된 나는 금번 초한지의 첫 권을 펼치자마자 한달음의 속도로 막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목의 부제 '짧은 제국의 황혼'은 1편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를 명확하게 함의한다. 혼란했던 중국의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거대 제국을 탄생시킨 진시황제의 치세와 그 이후 전개되는 또 다른 성질의 혼란상을 그리고 있다. 영웅은 난세에 꽃핀다고 했던가. 훗날 천하를 두고 다투는 유방과 항우, 그리고 둘을 도와 영웅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수많은 사나이들의 소개가 흥미있게 펼쳐진다. 

 

  『초한지』의 본 이야기의 흥미로움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책의 전면 '글머리에'에 남긴 이문열 자신의 소회다. 

 

언제부터인가 내 문학을 조여 오던 묵살(默殺)의 카르텔은 1990년대 말에 이르러 일방적인 단죄의 선고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어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한국판 홍위병들이 그 선고의 어설픈 집행자로서 내 문학의 장례식을 되풀이 거행하자 나도 격렬하게 응전하였다. 그러나 득세하는 인터넷 대자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거리며 나날이 괴물이 되어 가던 나는 갈수록 더 흉흉해지는 전의(戰意)만큼이나 주체 못할 피로와 무력감에 빠져 들었다.   <p. 21, 글머리에>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의 많은 적들과의 싸움에서 피로와 무력감을 느낀 작가 이문열. 그는 이를 극복키 위해 중국 고전문학으로의 도피를 실행한다. 이미 『삼국지』와 『수호지』의 평역을 통해 문학적 긴장으로부터의 도피를 감행했던 그는 동일한 의미의 연장으로 『초한지』를 손에 잡는다. 요컨대 고단한 한 세월을 넘겨 보려는 자신의 의지를 중국 최고의 고전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이러한 그의 작가로서의 기백과 강단은 한 소설가의 지독한 고독과 번민, 문학적 긴장과의 싸움, 이에 대한 회복과 열정에 대한 의지가 충만히 담겨 있어 독자의 가슴을 파고 든다.

 

  이문열의 내적 고뇌가 철저하게 반영된 야심작 『초한지』. 시리즈의 열 편 중에서 단 한 권의 막장만을 확인했지만 이문열 특유의 문체와 이야기 전개 능력은 단연 압권이다. 2편으로 연이어 계속해서 만나게 될 흥미진진한 중국 고대사를 생각하며 강렬한 기대감을 발산시킨다.

 

  『초한지』의 핵심 감상 포인트는 응당 유방과 항우의 리더십 차이일 것이다. 두 영웅의 지략과 용인술의 차이를 관조하면서 작금의 시대상에 견주어 보는 것은 매우 큰 흥미거리이다. 개인적인 능력에 있어 항우가 우위에 있었음은 대부분의 해석이 일치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능력이 리더십의 필요충분조건을 완성시킬 수 없음을 초한楚漢의 역사는 명징하게 교훈한다. 어수룩해 보이지만 그로 인해 훌륭한 책사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천하를 얻은 유방과 기세는 대단했지만 오만해서 실패했던 항우라는 두 인물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현실 리더십의 교훈을 되새기는 것은 『초한지』 감상의 백미리라.

 

  『초한지』가 뿜어내는 매력의 폭은 더욱 넓디 넓다. 두 주인을 도와 난세를 헤쳐 나가는 수많은 영웅 군상들의 활약을 보면서 가슴을 두근거리고 손에 땀을 쥔다. 장량, 한신, 범증, 소하 등 난세의 영웅들이 초한楚漢 쟁패의 주인공이 되어 거대한 서사 속에서 용솟음친다. 과연 2편부터 이어질 본격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작가 이문열은 어떻게 그려내고 있을까. 1편을 한달음의 속도로 마무리한 이 미천한 독자는 장장 10권에 이르는 장중한 초한楚漢의 역사 속으로 침투한다.

 


"삼국지와 수호지는 제가 단순히 평역했던 것이에요. 반면 초한지는 제가 중국 역사에 관해서 스스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죠. 그래서 매우 애착이 가는 게 사실이에요."   - 작가 이문열

 

 


 

 

http://blog.naver.com/gilsamo
Written by David

YES마니아 : 로얄 g*****o 2008.05.07. 신고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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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좀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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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3027&gb=da     속 좁은 레드 컴플랙스 덩어리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좀 배워라.   대선 때 장인이 좌익이라고 공격을 받았을 때 '그럼 날더러 아내를 버리라는 말이냐! 그렇다면, 나는 대통령 선거를 포기하겠다.'라는 노무현 후보의 당당한 말을 듣지 못했는가! 대선 때 장인이 좌익이라고 공격을 받았을 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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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3027&gb=da

 

 

속 좁은 레드 컴플랙스 덩어리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좀 배워라.

 

대선 때 장인이 좌익이라고 공격을 받았을 때 '그럼 날더러 아내를 버리라는 말이냐! 그렇다면, 나는 대통령 선거를 포기하겠다.'라는 노무현 후보의 당당한 말을 듣지 못했는가!

대선 때 장인이 좌익이라고 공격을 받았을 때 '그럼 날더러 아내를 버리라는 말이냐! 그렇다면, 나는 대통령 선거를 포기하겠다.'라는 노무현 후보의 당당한 말을 듣지 못했는가!

c*******2 2008.06.18. 신고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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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인물들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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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완전하게 읽지 못했던 내가 이번에는 "초한지"에 관심을 가진다. 살아가면서 "삼국지"와 "초한지"는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생각되어 "삼국지"를 읽으려 두 번을 시도했으나 아직 10권 완결까지 손을 대지 못한 상태인데 이젠 새로운 마음으로 "초한지"에 손을 뻗고 영웅들의 이야기에 기쁨을 누리려 하니 역시 내 목엔 다 읽지 못한 "삼국지"가 입안에 가시처럼 걸려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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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완전하게 읽지 못했던 내가 이번에는 "초한지"에 관심을 가진다. 살아가면서 "삼국지"와 "초한지"는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생각되어 "삼국지"를 읽으려 두 번을 시도했으나 아직 10권 완결까지 손을 대지 못한 상태인데 이젠 새로운 마음으로 "초한지"에 손을 뻗고 영웅들의 이야기에 기쁨을 누리려 하니 역시 내 목엔 다 읽지 못한 "삼국지"가 입안에 가시처럼 걸려 빠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삼국지"와 "초한지"를 모두 다 읽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겠지만 아직은 그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나의 게으름에 반성을 하게 된다. 

 

"삼국지"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등을 만나 전장을 누볐다면 "초한지"에서는 장량, 진시황제, 유방, 항우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아직 초반부라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될지, 그리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진 않지만 중국 대륙의 패권을 놓고 겨룰 유방과 항우의 이야기를 국사시간에 지루하게 외워야할 존재로 만나는 것이 아닌 내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되살려진 모습으로 그들과 만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초한지에서도 얼마나 많은 인물들이 나올 것인가. 그 이름들을 다 열거한다 한들 모두 기억이나 할 수 있을지, 삼국지에서도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에 눌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고 다시 읽어도 생소한 이름들 때문에 읽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하기에 지레 겁을 먹고 읽게 된다.

 

분명 나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 큰소리 치지만 역사에 이름 한자 남기지 못하고 그저 백성 1, 2, 3 정도에 머물며 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항우, 유방 등 영웅들의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조연이나 단역으로 영웅들을 돋보이게 하는 존재들도 있긴 하지만 멋지게 살아보고 싶은 욕심에 이젠 역사속의 인물에게까지 시샘하게 되나 보다.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진시황이 자신의 아버지를 도와 현재 자신을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여불위를 죽게 하고 배다른 형제들을 죽이는 것을 보면서 권력이 대체 무엇이기에 저렇게까지 해서 지켜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은 착찹해진다. 사극을 보면 임금과 신하, 임금의 여인들의 삶만 비춰질뿐 민초들의 삶은 잘 다뤄지지 않는지라 그들도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며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을지 그 삶이 보이기에 평범하게 살아가는 나의 인생도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 역사에 이름 하나 남기지 못하면 어떠랴, 충실히 살아가면 되는 것을, 소소한 기쁨을 느끼고 행복해 하면 그것으로 된 것이 아니겠는가.

 

어느 틈에 내 마음속에도 아주 높은 자리에 앉고 싶은 허황된 욕심이 들어 왔었나 보다. 왕관이라도 쓰고 싶었는가. 누가 나를 죽이지 않을까 두려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죽이면서 지켜내야 할 자리가 그리 편하진 않았겠지만 천하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영웅이야기를 통해 나는 책 읽는 즐거움을 누려보고자 한다. 초한지를 읽으면 나도 천하를 얻게 되는 기쁨을 함께 누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즐거운 마음이 된다.

y*****6 2008.02.03.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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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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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포함하여 10종정도의 삼국지를 읽었는데 이문열삼국지가 가장 별로였다. 초한지도 마찬가지.. 그의 구력은 인정하지만 다른 문학계 거장에 비해 별로 매리트가 없다. 마케팅과 과거의 화려했던 이력, 네임벨류를 차치하고 근저의 작품들을 냉정히 읽어보면 그럴듯한 범작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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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포함하여 10종정도의 삼국지를 읽었는데 이문열삼국지가 가장 별로였다. 초한지도 마찬가지.. 그의 구력은 인정하지만 다른 문학계 거장에 비해 별로 매리트가 없다.

마케팅과 과거의 화려했던 이력, 네임벨류를 차치하고 근저의 작품들을 냉정히 읽어보면 그럴듯한 범작들 뿐이다.

j******4 2008.06.12.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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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놓고 벌이는 유방과 항우의 대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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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어느 면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으로 점철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그 극한 투쟁 속에서 인간성의 본질과 삷과 죽음을 가르는 처세술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초한지는 중국 고대사에 등장하는 초나라의 '항우(項羽)'와 한나라의 '유방(劉邦)'두 영웅이 천하를 두고 쟁패하는 투쟁기가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초한지'는 '삼국지'나 '수호지'와는 달리 원전이 존재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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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어느 면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으로 점철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극한 투쟁 속에서 인간성의 본질과 삷과 죽음을 가르는 처세술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초한지는 중국 고대사에 등장하는 초나라의 '항우(項羽)'와 한나라의 '유방(劉邦)'
두 영웅이 천하를 두고 쟁패하는 투쟁기가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초한지'는 '삼국지'나 '수호지'와는 달리 원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명나라 시대의 종산거사(終山居士)라는 이가 쓴 '서한연의'가 원전격이지만,
'서한연의'는 사실(史實)을 지나치게 뒤틀고 엇바꾸어 원전으로 삼을 수 없어
'사마천'의 사서 '사기'를 원전으로 하고 '자치통감'과 '한서(漢書)'를 보조 자료로 삼아
'초한지'를 완전히 새로 썼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초한지'에는 천하쟁패를 꿈꾸는 수많은 영웅 호걸들이 등장한다.
영웅의 삶을 꿈꾸며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다간 수많은 풍운아들 중에서
'초한지'는 '유방'과 '항우'의 일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영웅호걸의 기질이 농후한 명문가의 2세와 평범하기 그지없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
천하를 건 두 영웅의 싸움은 결국 '유방'의 승리로 끝이 난다.
'한신' '장량' '소하' 등과 같은 인물이 유방의 승리와 함께한다.

 

'초한지'를 읽는 이유가 무엇일까?
'유방'과 '항우'는 중국 정치 문화사에서 대비되는 인물의 전형으로 그려져 왔기 때문에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하나의 키워드인 '유방'과 '항우'의 일생을 살펴 보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고, 두 영웅의 파란 만장하고 흥망 성쇠가 교차하는 천하 쟁패기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의 이치를 귀동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삼국지'나 '도쿠가와 이에야쓰' 등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10권으로 완간 예정이라는 이 책이 분명 새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작가는 글머리의 처음과 마지막을 다음과 같이 마무리하였다.

 

"5년이 넘는 중국사 長征이 드디어 끝났다.
 돌이켜 보면,
 이 長征은 내 문학의 어둡고 쓸쓸했던 한 계절을 어렵게 헤쳐 나온 궤적이기도 하다"

 

"한잎 가득 불평을 물고 怏怏不樂 지내는 사이에 한 시대가 가고 새해가 밝았다.
 바라노니,
 이제 더는 시대의 아이들과 不和하고 싶지 않구나"

 

과연 이문열은 이문열이다.

이제부터 당신의 시대를 만끽하시길...

m****e 2008.02.10.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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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들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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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인물이다. 가장 외진 함양이란 곳에서 적절한 책략과 강력한 법으로 시황제는 드넓은 중국을 하나로 만들었다. 헌데 그런 대단한 인물이 찬양의 대상이 되기보단 비난의 대상이 되기 일쑤다. 왜 그럴까? 천하통일이라는 그 힘든 일을 해내고도 왜 시황제는 칭찬보단 비난을 더 받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분서갱유 사건 때문이다. 분서갱유란 시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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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인물이다. 가장 외진 함양이란 곳에서 적절한 책략과 강력한 법으로 시황제는 드넓은 중국을 하나로 만들었다. 헌데 그런 대단한 인물이 찬양의 대상이 되기보단 비난의 대상이 되기 일쑤다. 왜 그럴까? 천하통일이라는 그 힘든 일을 해내고도 왜 시황제는 칭찬보단 비난을 더 받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분서갱유 사건 때문이다. 분서갱유란 시황제가 자신에게 해가 되는 책은 태우고 정권에 반발한 선비는 묻어 죽인 일을 가리키는 말인데 시황제는 이 한 번의 실책으로 인해 폭군이란 아름답지 못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분서갱유의 아이디어가 시황제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분서갱유라는 말을 후세에 남기게 한 원흉은 이사였다. 진나라의 승상이었던 이사는 시황제에게 아첨할 목적으로 정권에 맞지 않는 책은 불사르고 정권에 도전하는 선비들은 파묻어버리라고 권했던 것이다. 시황제는 단지 이사의 이 제안을 충언으로 받아들여 시행했을 뿐이다. 그런데 정작 분서갱유를 제안한 이사는 뛰어난 신하로 후세에 불리는 반면에 시황제는 폭군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물론 분서갱유를 시행하게 한 책임이 시황제에게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런 악독한 짓을 고안하고 제안한 이가 더 나쁜 것 아닌가? 욕을 먹어도 이사가 더 먹어야 한다는 소리다. 하지만 역사는 이사는 감싸주고 시황제는 팽개쳤다. 최초의 중국 통일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도 칭찬보단 욕을 더 먹고 있는 시황제가 너무나 안쓰럽다.

 

이 책은 중국의 고대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황제시대를 비롯해 하은주 시대를 거론하면서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왜 춘추전국이란 명칭으로 불리게 되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진나라가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한나라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진시황의 악정을 조금 거론하는데 우스운 것은 지금 중국이 펼치고 있는 동북공정이 딱 그 짝이라는 것이다. 공산당 정권에 해가 되고 중국 역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모조리 수거해 인멸시키거나 조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중국인들이 정권에 맞지 않는 책을 태운 시황제를 과연 폭군이라 부를 자격이 있을까? 진나라는 시황제의 이와 같은 정책 때문에 비난받아 얼마가지도 못하고 망했는데 중국이란 나라가 과연 똑같은 일을 저지르고도 오래갈 수 있을지 자못 귀추가 주목된다.

 

이 책은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부터 난 내가 주목한 것들 위주로 그 내용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장량이 시황제를 암살하려 했던 장면’을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고조 유방(劉邦)의 꾀주머니로 유명한 장량(張良)은 한때 시황제를 암살하려고 한 적이 있다. 진 시황제 29년 4월 어느 봄날의 일이었는데 당시 시황제는 온량거(轀輬車)를 타고 자신의 제국을 순수(巡狩)하고 있었고 장량은 창해(滄海) 역사(力士)와 함께 시황제를 암살하려고 박랑사(博浪沙)란 곳에서 숨어있었다. 둘은 합의를 거쳐 창해 역사는 온량거를 향해 돌진했고 장량은 숨어 일의 성패를 주시했다. 하지만 시도만 좋았을 뿐 결과는 좋지 못했다. 여러 번 암살 기도를 겪은 시황제가 저격을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창해 역사는 시황제는 털끝도 건드리지 못한 채 개죽음을 맞이했고 장량은 살아남아 훗날을 도모하게 되었다. 여기서 내가 살펴보고 싶은 것은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이 왜 암살을 즐겨 썼는가 하는 점이다. 중국인들이 체면을 중시한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백한 사실이다.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게 중국인인데 암살이라는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즐겨 사용했다는 점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시황제는 폭군이라 암살의 명분이 있었다고 치자. 그런데 한나라를 세운 유방은 폭군도 아니었는데 왜 암살자들이 붙었던 것인가? 그리고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명군 한무제 유철(漢武帝 劉徹)도 암살의 위험을 겪게 되는데 그건 왜 그런 것인가? 민족성 때문인가? 아니면 (忠)보단 (俠)이 앞서서 그런 것인가? 중국은 시황제 이래로 끊임없이 군주 암살 기도가 이어졌는데 이를 보면 과연 중국인들이 체면을 중시하고 명분을 따지는 민족이 맞는지 강한 의문이 들게 한다.

 

두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유방이 시황제의 순수 행차를 보고 한탄하는 장면’이다. 여기서 유방은 우연히 시황제의 화려한 순수 행차를 보고“왕후장상이 어찌 씨가 따로 있겠느냐”라고 큰소리로 한탄했다고 한다. 그런데 난 이 장면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 황제는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시 황제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은 항우(項羽)가 더 높았다. 명성과 세력을 놓고 보면 항우가 황제가 되는 것이 더 당연해보였다. 하지만 훗날 황제가 된 것은 유방이다. 하늘이 돕지 않고서야 늘 패배만 하다가 한 번의 승리로 패권을 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 말이다. 그리고 유방 주변에 이미 한나라를 세우는데 공을 세울 인물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그 인재들이 싸움을 잘했던 것도 아니고 머리가 명석했던 것도 아닌 유방을 따르고 충성했다는 것도 유방이 특별한 인물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유방의 가장 큰 무기였던 외모나 성격도 천부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유방이 시황제를 보고 내뱉은 말은 실언에게 가깝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세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한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이다. 유방에게 대장군으로 쓰이기 전의 한신(韓信)은 가난하여 남에게 밥을 빌어먹는 생활을 했다. 허우대는 멀쩡했지만 특별히 일을 하지 않아 밥을 먹는 때보다 굶는 때가 더 많았다. 한신은 비록 집안이 가난해 남에게 밥을 얻고 먹고는 살았지만 자부심과 자신감만 대단했다. 헌데 이것이 주변 건달들에게 미움을 샀던 모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한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푸줏간의 망나니가 끝내 시비를 걸어 한신은 그의 가랑이 사이를 기는 수모를 겪는다. 훗날 뛰어난 전략 전술로 한나라를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인물의 과거였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다. 한신에게 큰일을 맡기려고 이런 시련과 치욕을 겪게 한 것이었을까? 겸손함을 가르치려는 차원에서 그랬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되긴 하지만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하늘이 낸 인재는 혹독한 시련을 겪게 마련이다. 포기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능력을 알아주는 이를 꼭 만나게 되어 있다. 수십 년의 건달생활과 짧은 말단 관리 생활을 했던 유방은 마흔 살이 넘어서야 때를 만나 뜻을 펼 수 있었고 푸줏간의 망나니에게조차 무시를 당하며 거지같은 생활을 했던 한신도 유방의 눈에 띄고서야 비로소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런 과거의 전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꿈을 포기하거나 나이에 얽매여 자신의 뜻을 접으려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인상적인 글귀

“서두르지 말게. 서두르다 일을 그르치면 그때야말로 일생의 기다림이 헛되게 되네.”



d****3 2010.03.07. 신고 공감 13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시도...이문열의 초한지
"새로운 시도...이문열의 초한지" 내용보기
이문열씨의 책은 항상 새롭다. 그의 손을 통해 전해지는 그의 생각은 정치색이야 어떻든간에 난 새롭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말에 동의하지 않는분들이 많지만 적어도 내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이문열이 가진 통찰력있는 세계관과 지식으로 풀어내는 이문열의 삼국지는 참 새로운 삼국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재미도 있었구요.   좋은기회로 이문열의 초한지 1,2권을 구해서
"새로운 시도...이문열의 초한지" 내용보기

이문열씨의 책은 항상 새롭다. 그의 손을 통해 전해지는 그의 생각은

정치색이야 어떻든간에 난 새롭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말에 동의하지 않는분들이 많지만 적어도 내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이문열이 가진 통찰력있는 세계관과 지식으로 풀어내는

이문열의 삼국지는 참 새로운 삼국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재미도 있었구요.

 

좋은기회로 이문열의 초한지 1,2권을 구해서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여러 상황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세계관은 참으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문열의 글에는 중독성이 있어서 그다음을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뻔히 다 읽어본 초한지인데도 다시금 책을 잡게 만드는 이문열씨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다른일은 신경쓰시지마시고 이렇게 즐거운 책을 많이 써주세요.

 

초한지를 읽어보셨던 분들도 한번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l********8 2008.03.17. 신고 공감 1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