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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이런 꿈들을 꿨었다. 삼국지 최강 장수는 누구인가? 제갈량의 지혜는 도대체 어디가 끝인가? 삼국지는 정말 꿈의 책이었다. 수만 가지의 이야기가 상상이, 장수들이 나에게 이야기를 걸어왔다. 제갈량이 오래 살았다면,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장수들로만 이루어진 드림팀을 꾸려서 국가를 만든다면? 내가 삼국지 시대로 들어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던 상상이다. 내가 삼국지 시대로 들어가면 어떤 역사가 일어날까? 그 상상에 기반한 소설인데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 재미있고 시사할 점들도 많이 넣었다. 그래서 재미있다. 바빠서 천천히 읽고 있지만 바쁘지만 않으면 빨리 끝을 보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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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받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애니, 게임으로도 만들어져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중 어릴적 잼나게 했었던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삼국지' 역사와 달리 내가 왕이 되어 '삼국'의 '장수'들과 '재사'들을 모아 나만의 '천하'를 만들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ㅋㅋㅋ '삼국지 같은 꿈을 꾸다'를 보면 제가 어릴적 했었던 '삼국지'게임이 생각이 났었습니다 주인공 '이준경'은 34살의 직장인입니다. 그는 취미가 바로 '삼국지'를 읽는것인데요.. 어느날 '삼국지'를 읽다 잠이 깬 그는 자신이 '삼국시대'에 와 있음을 아는데요. 그런데 하필...'원술'의 휘하에 있는 '이풍'장군의 아들로 설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원술'은 '삼국지'의 '군벌'들중 가장 먼저 멸망하는... '이준경'이 온 시대는 '원술'의 마지막 '전성기'라고 볼수 있었죠.. 이에 아버지 '이풍'의 도움으로 임관을 한 '이준경'은.. 아직 '손책'이 '원술'을 떠나지 않은점을 이용.. '노숙'을 형님으로 모시고, 그와 '의기투합'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원래는 오나라 명장이 될 '송겸'과 '여몽'과도 '의형제'를 맺는데요.. 원래대로라면 2년후 몰락했을 '원술'이지만.. 아버지 '이풍'과 함께 '강동'을 점령하기 시작하고.. 그 가운데 '육손'도 얻고 '가후'도 얻고 '위연'과 '허저'도 동생으로 삼고...... 원래대로라면 다른 나라로 갔을 '장수'들과 '재사'들을 '스틸'하기 시작하는데요..ㅋㅋㅋ 미래의 '삼국지'지식으로 혼란스러운 '난세'를 종횡하는 '이준경' 자신이 알던 지식으로 주군인 '원술'의 몰락을 막고 새로운 천하를 만들어가는 모습...재미있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제목은 '삼국지'지만.. 역사는 다르게 흘려갑니다.. 읽으면서 정말 흥미진진했는데요... 그 가운데 '협행'으로 이름을 날리던 '원술'이 왜 갑자기 '난폭'해지고 몰락하게 되었는지의 '작가'만의 상상도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목은 '삼국지'지만 '대체역사소설'이라고 불려야 될듯 한데요. 읽다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정사 삼국지'와 '삼국지연의'를 아는것에 벗어난.. 완전 통달한 듯한 대단한 지식...그래서 이런 멋진 작품이 나오는거 같아요 ㅋㅋㅋ 재미있게 읽은 1권 '난세신인'이였는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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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같은 꿈을 꾸다] [원가의 밑에서 솟아나는 대업의 꿈] [2016. 6. 18 ~ 2016. 6. 19 완독]
오랜만에 들어온 의뢰(?)로 읽기 시작한 <삼국지 같은 꿈을 꾸다>. '이미지 프레임'이라는 회사가 어디 회사지...라고 검색을 해보니 길찾기(...). 이거 용자 회사 아닌가? (#참고 링크) 이렇게 훌륭한(?) 회사가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리뷰에 힘을 줘봤자 내 필력이 거기서 거긴지라 내마음가는 데로 써보자.
개인적으로는 판타지와 무협으로 대표되는 장르 소설과 일본에서 시작된 라이트 노벨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재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궤를 같이하고 있다보는 편이라, (솔직히 그런쪽으로 출간이 많이 된다.) '이런 종류겠지..'하며 별다른 생각없이 Yes라고 했다가 집에 도착한 책의 두께를 보고 놀랐다. (오..Sh...)
일단 정사(正史)는 아니다. (표지가 너무 정사틱해서..) 표지가 이문열의 삼국지(#링크 표지)를 다시 리메이크한듯 보이는 중국풍 그림의 인물에 난세신인이라는 한자. 노숙(魯肅) 자경(子敬)이라는 소제목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시작은 평범하다. 취미가 독서인데 무려 정.사. 삼국지를 몇번이나 독파한 ( 왜 원술일까. 유비 진영이나, 조조 진영은 이미 닳고 닳은 소재라고 치고, 간간히 손씨 집안도 나오니까 패스. 아무리 생각해도 '반동탁연합'에서 가장 멍청한 진영 중 하나로 평가받는 원술인데 말이다.
일도(一刀)에 하늘을 가르고 발차기 한방에 적군 병사가 우수수 쓰러지는 고능력자 배틀물(소위 '먼치킨물')이라면 대충보고 덮었을 지도 모른다. 영웅이 활약하는 것도 좋지만 '삼국지 연의'로 익히 알고 있는 내용에서 이런 식의 전개로 흘러간다면 '별로'라고 생각이 드니까. (물론 연의도 정사는 아니다.) 오직 주인공 이준경에게 주어진 능력은 단 하나. '정사 삼국지'의 내용을 독파하고 있다는 것. 그것도 개략적인 흐름이 아니라 삼국지 연혁 도감과 인물 도감을 알고 있다는 점. (적다보니 엄청난거자나... 인간 로또 아니야..) 스스로의 능력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숙, 여몽, 송겸, 육손과 같은 쟁쟁한 인물의 호감을 얻고 함께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여, 군주가 원술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진영으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탈바꿈 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자신이 미래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진영의 쟁쟁한 천재들을 물리치기 위해 택한 '물량공세'라는 현실적인 타협안과 주인공을 뒷받침해주는 천재 동료들과 맞물려 앞으로의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게 만든다. 정사 삼국지뿐만 아니라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왕의 방진 전법, 현대 철학 등을 철저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평범하면서도 범재 이상의 기운이 철철 흘러 넘치니 '성장물'로도 합격점을 주고 싶다.
뭐. 재미있다. 즐겁게 읽었다. 다른 말이 필요한가? 전 10권으로 끝나는 <삼국지 같은 꿈을 꾸다>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지만... (이 두께로 10권이라니..) 주인공인 이준경의 행보를 따라가면 '단 한명의 사람도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몸소 일깨워주는 것이 가장 좋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유비, 조조, 손책, 관우, 장비, 제갈량, 조운 등과 같은 출중한 인물만 기억하고, 또 흠모하고 있지만 사실 시대를 이끌어가는 것은 '단 한명의 사람'으로 시작된다는 것이니 말이다. 다음 권이 기대되는 재미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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