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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충실한 선지서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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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변이 아닌 성경 자체를 깊이 연구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내용은 성경 그 자체에 대한 깊은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경 그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선지서에 대한 비평적 견해를 논박하는 부분에서도 잘 드러난다. 예를 들어 이사야의 후반부인 40-66장에 “바벨론”이라는 말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사야 후반부의 저자는 6세기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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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변이 아닌 성경 자체를 깊이 연구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내용은 성경 그 자체에 대한 깊은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경 그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선지서에 대한 비평적 견해를 논박하는 부분에서도 잘 드러난다. 예를 들어 이사야의 후반부인 40-66장에 “바벨론”이라는 말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사야 후반부의 저자는 6세기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사람일 것이라고 비평가들은 주장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사야 전반부에도 “바벨론”이란 말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성경을 꼼꼼히만 읽어도 알 수 있는 부분을 비평가들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비평가들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된 무오한 말씀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꼼꼼하게 읽어보지도 않고 사변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된 무오한 말씀으로 믿는 것이 신학함에 있어서 얼마나 기본적이면서도 사활을 걸어야 부분인가 하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2. 선지서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여주는 책이다.

 또 다른 장점 중의 선지서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선지자의 예언이 언약과 율법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나, 유배와 회복이라는 주제가 선지서의 핵심 메시지라는 것을 책의 전반부에서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중반부에서는 각 선지서를 통해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반대로 각 선지서의 특징들을 중간에 다룬 후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주제별로 정리해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의 회복이 단순히 백성의 귀환이 라는 차원을 넘어서서 땅의 갱신과 우주적 회복을 의미한다는 것을 이사야나 에스겔에서도 다룰 뿐만 아니라 책의 14장에서 다시 선지서 전체에서 이 주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다루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필요 이상으로 비슷한 내용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회복에 이방인들이 참여한다는 내용은 선지서 각론에서 다루고 13장에서 정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고하고 14장에 다시 등장한다.

 

3. 신약은 물론 현대 교회에 대한 관점까지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선지서를 다루면서도 끊임없이 그 예언들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선지서 뿐만 아니라 신약의 내용을 성경신학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을 가지게 해준다. 직접적으로 메시아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 부분은 물론이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도 메시아가 예언적으로 암시된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예레미야의 고난에 예수님의 고난의 메시지가 있음을 밝혀주고 있다.

또한 선지자의 소명을 다루면서 오늘날 사역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혀 있는지 사역의 동기가 불순하지는 않았는지 돌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기준을 통해서 진리를 분별하는 기준은 눈에 보이는 이적이 아니라 성경적인 기준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q******n 2009.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