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서, 깊이있는 서적이라기 보다는 시스코 장비를 처음 접하고, 네트웍 장비의 개념을 알고 싶으신 분이나 네트웍 장비에 대해 세일즈 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입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장비와 그리고 요즘에 이슈로 부각되는 VPN, Security, 그리고 VoIP 상의 QoS등에 대한 다양한 방면이 소개 되어있습니다만 이렇게 많이 소개를 하다보니 깊이는 상대적으로 없습니다. 네트웍에 종사하시는 초급기술자 분들이 쉬엄 쉬엄 읽으도 좋을듯 합니다. 책에 오자가 좀 있네요.. ^^; |
|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다른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내용들을 다룬 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1. 시스코와 현재 네트워크 시장구도 2. 시스코 자격증 3. Config Manager나 Fast Step같은 라우터 설정 툴 4. SNMP와 Cisco2000같은 네트워크 관리 툴 5. 시스코 액세스 제품과 보안에 대한 내용 6. 시스코 네트워크 디자인 개인적으로 3번과 4번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번의 경우, IOS대신에 웹등을 이용한 다른 설정 툴이 많이 사용되는 추세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툴이 사용되는지 정확히 몰랐던 차에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4번과 6번같은 경우는 CCDA시험을 보면서 정확히 모르면서 무조건 외웠던 부분인데, 꽤 자세히 (특히 SNMP와 그 예라고 할 수 있는 Cisco2000) 다루어져서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단순히 DCN같은 시험용 책을 보는 것과 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실제 설정을 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단점을 들면, 내용의 구성이 너무나도 일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1. 누구를 위한 책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초적인 내용부터 VoIP나 QoS, WLAN같은 고차원(적어도 저한테는...)내용들까지 다루어지는데 모두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 편입니다. 초보자가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경력자가 읽기에는 내용이 많이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전체적으로 제시하는 큰 방향이 없습니다. 위의 내용과도 비슷한데 정확히 어떤 부분을 다루는 책인지 정의 내리기가 힘듭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링에 관한 책인지 아니면 네트워크 설계에 대한 책인지...아니면 관리에 대한 내용인지...그렇다고 레퍼런스 북으로 보기에는내용이 너무 빈약합니다. 아무래도 적은 분량(약 760페이지)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했던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합니다. 3. 순서가 뒤죽박죽인 것도 문제입니다. VPN이나 방화벽 같은 내용이 라우팅 프로토콜보다 먼저 나옵니다. 마지막 파트인 네트워크 설계 부분에 무선랜이나 라우팅 프로토콜 네트워크 관리등의 chapter가 몰려있는데 서로 무슨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모든 책들이 나름대로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 책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는 직접하는 것이니 서점등에서 한번 살펴보심도 좋을 듯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