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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별이 일곱 개의 별을 안내한다. 일곱 개의 별이 시간의 문을 열고 영혼의 산들이 빛을 되찾는다." (12) - 청동 거울에 걸린 마법을 푸는 수수께끼. 지금까지 수수께끼는 존재해왔고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열쇠를 얻을수 있다. 그럼 이것이 게임이냐구? 아니 게임은 아닌데 꼭 하나의 사건에 하나의 수수께끼가 등장하네. 먼저 시간의 문을 찾을때도 수수께끼를 풀고서야 시간의 문이 신라금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게 되었잖아. 그러니 이제는 수수께끼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데 이번 수수께끼는 또 어떻게 풀어가지, 먼저는 오박사님의 도움을 얻어 쉽게 해결했는데 이번엔 누구의 도움을 얻어야 할까?
청동 거울에서 튀어나온 두두리신은 온통 녹슬어 있어 대장간에서 다시 제련을 해야만 제기능을 되찾을수 있다는 두두리의 말에 따라 대장간을 찾아갔던 민준이와 나영이, 참! 사라졌던 마츄가 죽지않고 다시 나타났어, 은근히 죽기를 바랬는데 그러면 사건은 일어나지 않고 세상은 조용할거 아냐. 하긴 마츄가 없더라도 세상은 끊임없이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을거야. 원래 사람들이 욕심이 많아서 지금일어나고 있는 것들도 따지고보면 사람들 탓이라고 할수있잖아. 마츄도 어찌보면 참 불쌍해~ 자기나름대로 고양이족을 위하고 있는거야. 비록 그것이 고양이나 다른 것들에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나름 신념이 있어 그것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그 모습은 분명 아름다워보였어. 난 끈기가 좀 부족하거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끝까지 달려가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할때가 많아. 물론 노력이야 해보지만 그래도 안될때 포기를 하기도 하거든, 그런면에서 마츄는 참 대단한것 같아.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3부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정신병원의 최박사와 이과장이지. 참 중요한 인물인 아르시 누나를 빼놓으면 안되겠지? 최박사와 이과장, 병원 원장을 통해 어른들의 세상을 일부분이나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어. 아르시 누나가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니? 모리의 귀여운 새끼들이 그동안 잘 자라서 엄마 품을 떠나 새로운 집으로 분양되어 갔다는 소식도 전해줄게. 이번 사건의 중요 방해자는 또 다시 등장한 마츄였어. 마츄는 사람들의 정신을 조종해서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되어줄 아르시 묘족의 족장을 정신병원에 가두었고, 끝내는 혼을 어딘가에 감추었으며 그것을 되찾아야만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 사건을 해결할수 있단다. 병원은 아르시 누나를 뇌사판정으로 몰아가려 하고 그것이 판정되면 아르시는 죽은 목숨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막기 위해 최박사는 노력을 하지만 글쎄 그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다시 모험을 떠나 볼까? 마첸과 버들이·러브레터·메산이·바이킹·스라소니 등 고양이들과 민준 세나 두 아이들은 다른 세상으로 떠나갔다. 아직 어린 두 아이들이 힘이 되어줄수 있을까? 곰신족의 에옌은 민준이였고 버드나무신족의 에옌은 세나라는데,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둘은 드라마치면 중요한 조연급이랄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인물들이야. 왜? 그들이 없으면 수수께끼를 풀지도 못하고 고양이 말을 들을수 있는 사람이 둘 밖에 없잖아. 그게 가장 중요한 사실 아닐까? 또 한명 윤수가 있는데 그 아이는 기어코 미쳐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말았으니 마츄의 혼이 들어가기라도 한듯 그렇게 행동하다 결국에는 병원에 입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정말 마츄의 혼이 윤수에게 들어온 것은 아닐테데 아무래 마츄가 윤수의 정신을 조종했다는 말밖에 안된다.
이번 싸움은 그동안의 싸움과 비교가 안될만큼 거대한 싸움이다. 그들을 돕기위해 다양한 동뭉신들이 등장했고, 이제는 어떤 결론을 내기보다 지금 현재에 충실해야만 할때, 다시 거울을 들여다 봤다. 여전히 내 모습만을 비추고 있는 거울, 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라도 책속의 내용처럼 신비한 일이 벌어지길 기다르는 것은 아닐테지? 우리집 거울은 청동 거울도 아니고 오랜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그런 거울도 아니다. 그래도 거울이 나를 신비한 세상으로 들어갈수 잇는 통로 역활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판타지를 좋아하는 것 아닐까? 이제 마지막 한권의 책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 표지에 보이는 고양이들 눈이 어쩜 그리도 맑고 초롱 초롱해 보이는지 나도 이런 고양이 키워보고 싶어... |